제목 주절주절 길게 미안
평소에 이것저것 관심가는대로 보는 뮤린이인데 최근에 어떤 극에 꽂혀서 (내 나름대로 정말 많이 봤다고 생각할 정도로) 회전돌고 있는데...
오늘 너무 피곤해도 최애페어여서 혐생 뚫고 쩌리석에서 꾸겨저서 봤는데 너무너무 힘들었고 인터탈출하고 싶었던 적은 처음이었어... 꾸역꾸역 보고 오는 길에 너무 힘들어서 (맥주 같은 기분으로) 콜라도 큰 거 사와서 혼자 병나발 불고 가족들한테도 별 거 아닌 일로 짜증내고 말다툼도 해서 기분도 별로인데
생각해보니까 그 동안 다른 극들 불호 찍으면 '아 그렇구나.. 자첫자막해야지...'라고만 생각하고 말았는데 이렇게 우울하고 분명 더 잘할 수 있는데 오늘 뭐가 문제였을까ㅠ 싶고 불호 찍은 건 극인데 나 스스로가 너무 힘들고 이런 적이 처음이어서 이 극이 정말 나한테 본진극으로 점지된 걸까 싶어서 이상하게 기분좋다
본진한테도 이런 거 느낀 적 없는데 본진극을 점지받는 건 이런 기분일까??
지금 너무 피곤해서 반쯤 졸면서 쓰는 거라 헛소리 많겠지만 그냥 스루해줘ㅠㅠㅠ 담주에 보러 갈 때는 다시 대레전 보고 싶다....
평소에 이것저것 관심가는대로 보는 뮤린이인데 최근에 어떤 극에 꽂혀서 (내 나름대로 정말 많이 봤다고 생각할 정도로) 회전돌고 있는데...
오늘 너무 피곤해도 최애페어여서 혐생 뚫고 쩌리석에서 꾸겨저서 봤는데 너무너무 힘들었고 인터탈출하고 싶었던 적은 처음이었어... 꾸역꾸역 보고 오는 길에 너무 힘들어서 (맥주 같은 기분으로) 콜라도 큰 거 사와서 혼자 병나발 불고 가족들한테도 별 거 아닌 일로 짜증내고 말다툼도 해서 기분도 별로인데
생각해보니까 그 동안 다른 극들 불호 찍으면 '아 그렇구나.. 자첫자막해야지...'라고만 생각하고 말았는데 이렇게 우울하고 분명 더 잘할 수 있는데 오늘 뭐가 문제였을까ㅠ 싶고 불호 찍은 건 극인데 나 스스로가 너무 힘들고 이런 적이 처음이어서 이 극이 정말 나한테 본진극으로 점지된 걸까 싶어서 이상하게 기분좋다
본진한테도 이런 거 느낀 적 없는데 본진극을 점지받는 건 이런 기분일까??
지금 너무 피곤해서 반쯤 졸면서 쓰는 거라 헛소리 많겠지만 그냥 스루해줘ㅠㅠㅠ 담주에 보러 갈 때는 다시 대레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