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나 무대세트만 보고 내내 밝고 동화같고 따뜻한 이야긴 줄 알았는데
현실적이고 슬펐음ㅠㅠㅠ앨빈이 마냥 해맑은 캐릭터가 아니라는 것도
어릴때 친한 괴짜친구가 크면서 멀어지는거나 앨빈 죽음이 자살인지 사고산지 알 수가 없는 것도
토마스가 내내 앨빈과 비교하며 창작에 대해 자신감 없어서 슬럼프 온 것도 창작하는 입장에서 엄청 몰입되고ㅠ
앨빈은 니 머리속에 이야기만 몇 천개야 아는 걸 쓰라는데 나도 알지 근데 손이 안따라주는걸!!
잘 보긴했는데 한편으론 입이 썼음ㅎㅎㅎ
오슷 오랜만에 듣는데 더 슬프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