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신념을 지키고 나라 체계를 뒤집는 혁명을 계획하는 사람이 혁명의 당사자가 될 수 밖에 없는 왕자님이랑 관계를 양립할 수 있다고 생각한건가..
자기 집에 숨겨놓는다고 왕자님 신분이 숨겨지는거 아니고
그 가족이랑 배경을 끊어낼 수 없는게 분명한데 어떻게든 될거라고 생각한건지 폽 머릿 속 너무 꽃밭....이라는 생각만 계속 들었음
왕자님을 사랑도 하지만 자기 신념과 혁명 성공 위해서 왕자님과 관계를 이용한 것도 사실이고 우선순위를 혁명에 둔 것도 맞으면서
신뢰도 가족도 다 박살난 왕자님한테 진심이었다 블라블라... 감정이야 진심이기야 했겠지 근데 이해받고싶고 이 관계를 놓치고도 싶지 않아하는건 진짜 이기적이다느꼈음 한쪽의 일방적 희생과 포기가 다 전제된 관계잖아
둘 다 갖고 싶은 자기 욕심아닌가 싶음
자기 감정이 먼저 아니고 정말 왕자님을 위하고 사랑했다면
자기 욕심에 재회해서 왕자님한테 사랑한다 어쩐다하면서 관계 이어나가고 혁명에 이용까지하는일 안했어야지
배신감에 더 힘들게 하는 짓 해놓고 운다고 뭐 해결되나
그냥 재회해서 희망주는 짓 하지 말고 끊어낸 상태로 자기 신념대로 혁명 주도했으면 됐을일
어떻게든 해피엔딩으로 만들기야 하겠지만 보는 내 입장에서는 너무 이기적으로 보여서 (내 맘속) 파국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