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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The Edge of Horizon 인: 추신. 아직 이야기의 후반부가 이제 막 시작됐을 뿐이라는 것만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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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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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o


인:

#아룬룽을 많은 분들이 정말 몰입해서 봐주셔서 너무 기쁩니다. EP.7은 정말 무겁고 강렬한 에피소드였어요. 🥹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배우와 스태프를 포함한 모든 제작진이 그동안의 고생을 다 잊을 만큼 큰 보람을 느꼈을 거라고 확신해요. 모두의 진심과 노력이 시청자 여러분께 제대로 전해졌다는 걸 느낍니다.

추신. 아직 이야기의 후반부가 이제 막 시작됐을 뿐이라는 것만 말씀드릴게요.


옹사:

어제 에피소드를 정말 리캡하고 싶었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에피소드 중 하나예요. 솔직히 가장 좋아하는 장면 하나를 고를 수가 없어요. 관청 뒤쪽을 함께 걷는 장면부터 마지막에 폽티의 차가 틴나껀 뒤를 스쳐 지나가는 엔딩까지 전부 다 좋았거든요. 그래도 특히 마음에 남은 세 장면을 이야기해 볼게요.

폽이 틴을 찾아와, 틴이 누워 기다리고 있던 장면

그 장면은 정말 마법 같았어요. 인 형이 연기를 정말 너무 잘했어요. 장면 전체의 감정이 너무 복잡하고 답답한데, 보는 사람도 그대로 그 감정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그 장면을 보면서 '아, 폽은 틴을 정말 많이 사랑하는구나.' 하고 진심으로 믿게 됐어요. 서로 이마를 맞대는 동작도 자연스럽게 감정에 따라 나온 애드리브였는데, 감독 형도 그걸 좋아하셨어요. 저는 폽과 틴이 마음속에 무언가를 품고 있을 때마다 이런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게 정말 좋아요.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이 진짜 이어져 있다는 게 느껴지거든요.

아버지께 애원하는 장면

와... 정말 어려운 장면 중 하나였어요. 감정을 정말 세밀하게 맞춰야 했어요. 11년 동안 마음속에 쌓아둔 모든 감정을 한꺼번에 터뜨리는 장면이라, 그 감정의 끝까지 가야 했거든요. 촬영 들어가기 전에 인형과 함께 두 캐릭터의 사랑을 다시 떠올리며 감정을 맞췄는데, 그게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틴나껀의 마음은 이미 전부 폽에게 가 있었어요. 몸은 가둘 수 있어도 마음은 가둘 수 없으니까요. 틴나껀이 하는 모든 대사에는 그동안의 추억과 감정이 계속 제 머릿속에 떠오르고 있었어요. 대본팀도 정말 칭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버지의 연기가 정말 최고였어요. 우리 아버지 바신...🥺

할머니가 궁에서 내보내 주는 장면

이 장면은 바로 앞 장면을 찍고 이어서 촬영했어요. (극 중에서는 하룻밤이 지나 거의 아침이 된 시점이지만요.) 틴나껀은 한숨도 자지 못했고, 행복하지도 않았고, 거의 모든 걸 포기할 지경이었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궁을 나가고 싶다는 마음만은 남아 있었어요. 저는 대본을 읽을 때부터 이 장면을 정말 좋아했어요. 할머니가 "사랑하는 사람과 새 삶을 시작하라고 이걸 가져가렴."이라고 말씀하시는 순간, 틴은 먼저 충격을 받고, 그다음 기뻐하고, 또 벅찬 감동을 느꼈어요. 틴은 평생 누군가가 자기에게 무언가를 내어줄 거라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리고 이드(할머니 역 배우) 선배님이 할머니의 사랑을 정말 훌륭하게 전해 주셨어요. 사람들이 왜 손주들처럼 할머니를 사랑하게 되는지 정말 이해가 됐습니다. ❤️

마지막으로 모든 배우분들과 모든 스태프분들께도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모든 면에서 정말 대단한 에피소드였어요.


https://x.com/i/status/2083774023989952746

https://x.com/i/status/2083765309278990593


후반부의 시작이라니 ㅋㅋㅋ 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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