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다 봤는데 심란해서 잠이 안옴
다른 일을 해도 손에 안잡히고 걍 한없이 깊생중임
5화를 보면서 든 생각 : 이게 씨발 뭐지 내가 뭘 보는 거지?
떼가 바람피는 장면을 아주 가까이서 정성스럽게 2화 내내 본 건 나임
오에우나 떼나 시간이 해결해줬겠지 근데 난 아니라고 너네들끼리 그땐 그랬지 이제 괜찮아~ 하고 넘어가고 끝낼 일이 아니야 ㅅㅂ
다른 사람한테 끌린게 문제가 아니라 존나 적극적으로 구애를 펼치는걸 나한테 음악까지 깔아가면서 보여줬잖아요 감독님
아니 씨발 내 남친 바람도 이렇게 가까이서 보진 못하겠다 초단위로 고통받게 해놓고 2 years later… 다 풀었어영☺️ㅇㅈㄹ🖕
후회공처럼 굴러라 이런걸 말하는게 아님 구조 자체가 잘못됐음 아니 걍 5회 안에 이런 내용을 꾸역꾸역 담아놓은 것부터가 잘못됐음
떼가 바람피는 거, 오에우가 떼를 쉽게 쳐내지 못했던 거, 오에우가 3개월만에 연극을 그만두면서 생긴 자잘한 트러블들 다 떼오에우라면 있을 법한 일들이어서 그거에 대한 불만은 없고 그냥 풀어가는 방식이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는 생각밖에 안듦 내가 작감이 바꼈다는 것 때문에 삐딱하게 보느라 그런 걸 수도 있는데 몰라 씨발
이 드라마의 문제는 왜 바람폈냐, 왜 받아줬냐가 아니라 이런 내용을 5화 안에 꾸역꾸역 담으려고 해서 2화 내내 바람피는 내용을✨내가✨기승전결로 봐야 했던게 제일 문제임
떼의 수동공격, 회피형은 도대체 언제 고치는 거임?
아 그리고 죄송한데 디렉 차이인지 연기도 선셋보단 별로였음
최근에 본 영드중에 가장 몰입해서 본 드라마라는 건 부정 못함 이렇게 감정소모 해보는 거 오랜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