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쭝당팬콘만 보고오는 짧은 일정을 생각했었는데 팬니발이 추가되어버림; 팬콘이랑 4~5일정도 날짜가 떨어져 있었는데 비는날에 예전부터 가고싶었던 끄라비를 다녀오면 어떨까 이런 생각을 하다가.. 이때 아님 또 언제 가보겠나 싶고 마침 우기도 아니고 그래서 끄라비 여행까지 추가하여(이럴때만 미친실행력;ㅋㅋ) 장장 8박10일의 덕질 및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첫날 도착해서 작년에 쭝당이들 크리스마스 데이트한 Formasa Potetato에 가서 점심먹음 대만식 레스토랑인데 여기 분위기 좋더라 내부보단 외부가 멋있었어 나무가 우거진 정원에 물길이 있고 거기에 잉어 키우시더라 날씨만 좋다면 외부에서 먹는것도 좋을것같음 쭝당이들이 먹은 푸팟퐁커리같은 메뉴를 시키려고 했는데 지금 게가 없어서 그 메뉴가 안된데..ㅜ 그래서 파인애플 볶음밥 시켰지만 맛은.. 음 애들 데이트한 곳에 와본걸 의의로 두기로 했음 ㅋㅋㅋㅋㅋㅋ 이날 폰드 시암에서 행사 있었어서 밥먹고 시암으로 이동 행사시간에 거의 딱 맞춰서 가서 좋은자리에서 볼 순 없었어ㅠ.. 팬들도 엄청엄청 많았고 폰드 인기 진짜 실감나더라 그래도 폰드가 팬들한테 인사하러 와줬을때 한 10m 안되는 거리에서 본거같아 와.. 폰드 너무 잘생김 그리고 목소리 너무 상냥해 ㅜㅜ 실물을 돈안내고 봐도 되는건가여..? 하.. 더 가까이서 보고 싶었다.. 행사 끝나고 통러로 넘어가서 티츄카에서 놀다가 배고파져서 혜리가 갔었던 팟타이 맛집(싯 앤 원더)이 있다길래가서 팟타이 먹고 Mae Varee에서 망고사서 숙소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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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바사나퓨터가서 커트러리사고 편집샵들 구경하다 이 날 윈,인사린,펏땅 라인초이스 시상식 있어서 갔는데 공개시상식은 아니었나봄 행사장 들어가는길에 레카 깔려있고 연예인같은분들 사진찍고 있어서 잘못 들어왔다 싶어 호다닥 나와서 뒤쪽으로 가니 소수의 팬분들이 계시더라고 사실 이 날 쭝당도 투미 행사 있었는데 비공개행사라 장소공개 안했는데 여긴 장소공개가 되어있어서 팬들이 볼수있는 행사인가 했는데 아니었나봐.. 애들 기다리기엔 날이 너무 덥고 볼 수 있을지도 미지수고 그래서 그냥 빠투남시장으로 이동해서 쇼핑하고 저녁에 반탓텅가서 째오쭐라에서 밥먹음 밥먹고 소화시킬겸 쭐라 100주년 기념공원갔는데 여기 좋더라 잔디밭에 앉아서 챠뜨라뮤 마시면서 옆에서 버스킹하길래 노래들으면서 자연 멍 때리는데 넘 좋았어 차이나타운으로 이동해서 이번에 쭝당 히든행아웃 스페셜 에피소드에 나온 12RASI바에 갔어 도착했을 때 방송에서 봤던 내부랑 달라서 여기가 맞나했는데 맞았음 1층2층으로 운영되는데 이날은 2층운영은 하지않았나봐 칵테일중에 쭝당이들이 맛있다고 했던 망고칵테일 시켰는데 방송에서는 스티키라이스도 같이 줬는데 왜 난 안줘여..; 2층에도 못가고 메뉴도 덜받은거같고; 뭔가 짠내나는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직원분 친절하고 영어할 줄 알아서 간간히 스물톡도 하고 마스터분 입담이 좋아서 즐거운시간 보내다왔어


셋째날은 팬니발!
센트럴월드 가기전에 파라곤 들려서 팁싸마이에서 오렌지쥬스사고(이거 넘 먹고싶었음ㅋㅋ) 센.월로 이동 대기표 받고 시간 좀 남아서 점심먹고 마침 소우리가 있길래 티피치 삼 굿즈사고 팬사인회까지 시간남아서 Dare you to Love에 나온 소행타이맨션에 감 입장료 50바트 있고 안에서 음료시키면 입장료 뺀 나머지 가격만 결제하면됨 입장료가 있는거 치곤 관리가 엄청 잘되어 있진 않지만 분위기만큼은 쩔었다.. 인생샷 찍기 가능ㅋㅋㅋ 다만 내부좌석이 없고 2층복도에 테라스좌석으로 되어있어서 에어컨이 없어 좀 더워 그래도 사람없이 조용해서 좋았음 여기서 좀 쉬다 다시 센트럴월드로 이동해서 이날 조스가윈도 5시에 팬사인회 있었어서 미팬장소로 가서 조스가윈봄 아니 태남들 진짜 왜 다 하나같이 멋지고 잘생긴거야 진짜 방콕에 짱박히고 싶게.. 쭝당 팬싸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길게 보진 못했지만 두분의 잘생김 잊지않을께옄ㅋㅋㅋㅋㅋ 7층으로 이동해서 애들 인사하는거 보고 와.. 이 날 쭝이 진짜 개잘생김!ㅋㅋㅋㅋㅋ 흰셔츠는 반칙이잖아 ㅜㅜ 당이도 잘생겼는데 살 더 빠진거 같음 ㅜㅜ 그리고 긴털자켓을 입고있어서 더워보였어.. 팬싸 조금 구경하다 미팬장소로 가서 미리 자리잡고 기다리는데 옆에 있는분이 쭝당팬이냐면서 이번 팬니발 당이사진 선물로줌 ㅜㅜ 자기 많다고 괜찮다며 주는데 그래도 고맙자나여ㅜㅜ 8시반쯤 애들나와서 20분쯤 미팬했는데 당이가 팬들이 주는 꽃 모아서 쭝이주려고 했는데 그 타이밍에 쭝이가 당이를 와락 안아버림 ㅋㅋㅋㅋㅋ 다시 당이가 쭝이한테 꽃주려고 내밀었는데 쭝이 못봄 (쭝이는 바부야!) 당이가 쭝이불러서 줬는데 쭝이는 팬들한테 다시 꽃줌 순환 뭐야 이거 ㅋㅋㅋ 아 그리고 우리 짜이디도 넘 귀여웠다 에어동물(?)친구 끌고다니는데 졸귀탱 미팬 끝나고 카트타고 가는데 스탭분이랑 낑겨서 탐 ㅋㅋ 앙증맞은손으로 인사해주는데 하 넘 귀여웠닼ㅋㅋㅋㅋㅋ

3일 방콕에 있다가 끄라비로 이동해서 피피섬에서 3박 아오낭에서 1박했음 원래는 피피섬 2박하려고 했는데 이왕 피피섬 갔으면 길게있다 오라는 추천들이 많아서 3박했는데 왜 그렇게 말했는지 알꺼같음 ㅋㅋㅋㅋ 첫날 도착해서 점심먹고 뷰포인트로 이동해서 선셋보는데 진짜 아름답더라 이때부터 난 피피와 사랑에 빠져벌임.. 선셋보고있는데 갑자기 울컥하면서 눈물이 나더라고 왜 이렇게 좋은곳을 지금왔나싶고 엄마생각나고 그동안 현생에 치어서 노을보고 사는것도 잊어버렸었구나 싶었어 내가 지낸숙소가 피피섬 선셋맛집이라 여기서 지내는 동안 매일매일 선셋은 꼭꼭 챙겨봄 해지기전에 내려와서 저녁먹고 로달람비치쪽으로 와서 불쇼구경하고 첫날은 마무리 둘째날 피피섬 투어 했는데 나와 태국인모녀,그리고 아시아계 할아버지 제외 다 서양인들었고 혼자와서인지 가이드 언니가 잘 챙겨줌 스노쿨링 포인트 데려가서 물고기 짱많이 보고 아기상어도 봤어! ㅎㅎ 몽키베이가서 원숭이랑 사진도찍음 가이드 언니 덕분에 알찬투어였다! 아 그리고 마야베이랑 뱀부섬 진짜 물색깔 미쳤음 고운모래 백사장과 에메랄드 빛 바다 얼마만에 보는건지... 진짜 환상적이었다 셋째날은 롱비치가서 스노쿨링했어 수영을 그리 잘하는 편은 아니라 발 닿는곳에서만 놀았는데 앝은물인데도 물고기 많이 있어서 스노쿨링 재밌었어! 하다가 힘들면 나무아래 자리잡고 누워 파도 소리 자장가삼아 좀 자고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그게 힐링이라 그저 좋았다.. 오후에는 호텔로 들어가서 조금 자고 일어나서 저녁먹고 무에타이 보러갔는데 격투기 보는걸 즐기진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랑 리액션하면서 다 같이 보니까 재밌었음 ㅋㅋㅋㅋㅋ 이렇게 피피섬에서 3일을 보내고 아오낭으로 이동함 아오낭은 호텔수영장이 잘 되 있어서 도착하자마자 고담키친가서 점심먹고 숙소에서 좀 쉬다가 호텔수영장에서 놀구 저녁에 아오낭비치가서 산책하면서 선셋구경하다가 랜드마크 야시장감 거기에도 무에타이 경기하시는분들 있었고 태국 전통춤추는 예쁜 소녀도 있었음 저녁 먹으면서 공연보고 쇼핑하고 작은곳이지만 은근 먹거리 즐기거리 많은 곳이었다 ㅎㅎ 다음날 방콕가기전에 시간이 남아서 원래는 온천이랑 에메랄드 풀 갈까 했는데 투어는 호랑이 사원 껴서 가는거 밖에 없었고 아님 프라이빗 택시를 빌려야했는데 그렇게까지 해서 가고 싶진않아서 라일레이가서 마지막 스노쿨링을 즐김 프라낭비치도 좋았지만 사람 너무 많았고 물색자체가 피피와 비할것은 아니었어.. 끄라비 가시는분들은 절대적으로 피피섬 숙박으로 2박이상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좋았던 끄라비+피피섬 여행을 마치고 방콕으로 이동해서 공항근처에서 1박하고 다음날 대망의 쭝당 팬콘에 감

난 원래 올콘에 딱히 욕심없는 사람이라 티켓팅 했을때도 월요일만 했었고 일요일은 베네핏없는 티켓 양도 받아서 갈까 생각했었는데 끄라비 일정짜던중에 사촌이 4일은 짧다면서 하루 더 추가할순없냐고 하는거야 그래서 어짜피 일요일 표 없었고 끄라비 일정 늘린건데 후회함.. 아 역시 하루공연은 아쉽더라... 쭝당 공연 넘 멋있었다 쭝이 은근 라이브 고집병있어서 라이브하는데도 안정적으로 잘했고 댄스브레이크도 멋있었고 본인이 하고싶고 보여주고 싶었던 무대 모조리 다 보여준 느낌이야 그 가마? 타고 나올때 임펙트 개쩌러버림 ㅋㅋㅋㅋ 당이는 화이트래빗 공연때문에 논란이 있었지만 나도 그건 불호였고 쉴드 칠 생각없는데 다만 그 무대를 제외하고는 정말 열심히 연습했구나 싶게 평소 이상 잘했음 원채 뚝딱이는 아이라 남들눈엔 똑같을진 몰라도 팬은 다 알잖아 그리고 무대 연출 그렇게 기대 안했었는데 찌엠 은근 공연연출 잘함 조명이랑 화면활용 잘하더라 별빛이 떨어지는 장면이나,해바라기 밭 나올때 좀 울컥함 드라마 ost 매들리 할때 핱킬 스타일네 차고랑 하트버거 무대로 만들었는데 넘 귀여웠음 아 그리고 플라잉 멋있었닼ㅋㅋㅋㅋ마지막 엠씨때 쭝이는 당이한테 고마웠던 점 다 말하는데 당이는 계속 피해가지고 ㅋㅋㅋㅋ 쭝이가 삐져서 끝내려는데 말함 ㅋㅋㅋㅋㅋ 이런 쭝당이라서 좋닼ㅋㅋㅋㅋ 내년에는 콘서트로 보자! 비행기 타러가야해서 하이바이는 빨리하고 나왔고 하이바이때 당이 사랑해 해서 당이도 사랑해 라고 말해줬는데 내 카메라가 그걸 못담음… 그의 음성만 아련히 남았다고 한다..ㅋㅋㅋㅋ 그래도 내눈에 각인되었으니 되었어..

이렇게 빡셌던 3일의 방콕과 마음의 힐링을 얻은 5일의 피피섬과 끄라비 행복했던 쭝당팬콘을 끝으로 한국으로 귀국했어 ㅎㅎ
그리고 얻은 더위와 피로로 몽롱한 정신상태를 2일동안 지속중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