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베베 다들 잼났다 봐라 어쩌고 하는 글을 무심결에 보다가
후기중에 다들 막 재밌다 이런거 보다는 뭔가 이마짚 이런게 있는거 같아서 일단 쓰루 했었는데
우연히 원래 좋아하던 CP 영상 보다가 흘러들어온 파벨 푸를 보고
이건 뭐지? 이 강력한 느낌은 뭐지?
둘다 미남, 둘다 키큰 CP 넘 좋은
이런 취향이라그런가 그냥 홀린듯이 왓차를 결제하고 정신차리니 3회전 돈 상태
1회차는 밤을 세서 보고
2-3회차는 지난 주말에 봤다.
아직도 정신이 혼미하기도 하고 구체적인 내용보다는
혹시 볼말 고민하는 덬들 참고정보로 보라고 내가 좋았던 부분만 스포 없이 적어볼게
비주얼에 가서 그런가 일단 주인공들 나오는 장면은 무조건 집중이 잘됐고
특히 1화가 텐션 미쳐가지고 도파민에 절여졌어
그에비해 10화 즈음에 좀 늘어지는 느낌이 있었어
생각보다 초반에 별로고 3화 이후 재밌어 하는 덬들 있더라
인터뷰 보니까 1화 라커룸씬이 가장 먼저 촬영했기도 했고 엄청 공들였다는데
그 부분에 표정이나 긴장감이 나는 엄청 뭔가 쨍하게 다가와서 그러고 나서는 사실 정신없이 한 7화 까지 본거 같아
서브커플이 인기가 엄청 많았다는데 나는 그다지 좋고 싫음이 없었고(그냥 늘 그랬든 섭컾 있구나 수준)
메인커플 몰빵 호감이었음
태드 보면서 취향 깨달아 가는 중인데
생각보다 뭐 사건사고가 많고
엎치락 뒤치락 하는거 좋아하는 덬들이라면 괜찮게 볼듯
다만 이마짚 포인트(알파가 어쩌고...) 하는게 거부감이 있으면 힘들지도?
그것도 나는 이미 태방에서 알려줘서 알고 봐서 그런가 그런가보다 하면서 검색하면서 봤어.
다보고 나서는 엄청난 정성으로 오려준 짤리뷰 보면서 또 복습하고 (짤리뷰 올려준 덬아 증말 고맙다)
그 담에 회전문 입장 이렇게 됨
5월에 팬미가 있었고 심지어 자리가 남았었단 말을 보고는...
드라마 볼때도 안아팠던 가슴이 아프더라.
근데 또 곧 새작품 올지도 모른다길래
나처럼 나중에 알고 가슴찢 당하지 말라고 혹시 볼말 고민중인 덬들 참고해
(대충 일찌감찌 푸파벨 시작해라 머 이런거?!)
뭐 아무것도 안쓴것 같고 내용도 없지만 길어졌네
별내용도 없는데 읽어줘서 고마워
참 그리고 최근에 좋아하는 CP는 포스북 쭝당인데
앙상떼, 보스베베, 온리프렌즈 봤어
내마음속의별, 히든아젠다, 아워스카이2
푸파벨도 쭝당보다가 흘러옴
비슷한 느낌의 CP나 작품 추천해줄래?
태드 본지 이제 딱 1달된 덬의 후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