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오자마자 더 패키지 시사회 스케줄하고 뚠이 어머님 생신 측하식사 참여하러 갔네
mom 생신 축하한다면서 뚠이 맞은편 아버님이랑 매형 쪽에 앉아서 찍은 사진 올렸던데 얼마나 바빴으면 더 패키지 써있는 시사회 옷 그대로 입고갔어ㅋㅋㅋㅋ 갈아입을 틈도 없었나봐
주변 사람들 워낙 잘 챙기는건 알았는데 볼때마다 뮤뮤 체력과 그 정성이 놀랍다 뚠이 생일때도 그 빠듯한 스케줄 속에서 뉴욕까지 날아가서 축하해주더니
시사회때 좀비가 되기전 마지막으로 뭘 하고 싶냐고 물어보니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다고 했고 또 일과 사랑중 선택을 해야 한다면 지금은 사랑을 선택하겠다고 했는데 (일은 자기가 알아서 관리할 수 있다며) 예전에 하루 몇개씩 스케줄 하면서 번아웃 될때까지 워커홀릭같은 삶을 살았던 뮤를 생각해보면 인간적이고 감정에 충실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조금의 여유? 가 생긴 것 같아서 좋아
갠적으론 전에 매일같이 살인적인 스케줄 속에서 잠못자고 일만 할때보단 지금이 훨씬 더 행복해보여서 좋다
https://x.com/__BeWithU__/status/178312734953143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