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선택의 상대방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편지를 발송한 뒤 자신에게 수신된 편지를 받고 전달된 장소로 가세요◇
『To. 피트
내가 놓아버린 우리를 지켜줘서 고마워. 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사람이 아니야, 알지?
p.s 수영장에 키스하러 가자.
From.까오』
『To. 까오
너랑 나에서 다시 '우리'가 되자. 우리는 행복할거야 늘 그랬듯이 사랑할거고 그렇게 영원히 우리로 남게 될거야.
p.s 날 믿어봐. 난 우리를 제일 잘 아니까.
From. 피트』
『To. 레이
내가 다시 널 마음껏 사랑할 수 있는 권리를 줘.
p.s 나에 대한 권리는 이미 네게 있어.
From. 샌드』
『To. 샌드
안아줘. 걱정해줘. 무엇보다 그냥.. 날 사랑해줘
p.s 그동안 매일 네가 만든 매실주스가 먹고 싶었어.
From. 레이』
Q. 결국 다시 서로를 선택하셨습니다. 기분이 어떠신가요?
"..조금 창피한 것 같기도 하고 분명 유난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예요. 친구들 얼굴은 어떻게 보죠? 제발 제 주변에선 아무도 이걸 안 봤으면 좋겠어요. 그럼 조금 뻔뻔하게 굴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될 줄 알았어요. 얘는 제가 제일 인성 더럽던 시절에도 얼굴보고 반했거든요. 작정하고 꼬시는데 안 넘어올리가 없죠"
"..선택을 무를수도 있나요?"
"그런게 어딨어. 안 돼. 못 물러.'
Q. 결국 다시 서로를 선택하셨습니다. 기분이 어떠신가요?
"괜찮았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될 거야. 우린 괜찮을거야. 더 사랑하고, 더 믿고. 서로 미워하는 걸 그만하고 싶어요. 뒷걸음질 치지 않고 마주보는 용기를 얻었어요. 레이가 딛고 설 수 있는 굳건한 땅이 되어줄거예요."
"..제 인생에 유일한 답안지가 샌드인 것처럼 저도 얘한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좋은 것만 주는 사람이고 싶어요"
나에게 주어진 모든 나날의 우리를 사랑할거야
피트X까오
2016.05.14-2019.06.12
2019.08.20-2023.11.04
2024.03.24- ing
내가 너의 전부가 되었듯이 너도 나의 온 세상이 되어줘.
샌드X레이
2023.02.07-2023.12.2
2024.03.24- ing
환연 참가한 커플 중 최커가 다 환승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