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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에니그마 4화 감상평(시즌2여, 얼른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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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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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과 같이 스포 다아아아아아아량 함유, 그리고 감상평을 빙자한 주저리 입니다

4화 다 보고 보세욧!!!

 

 

 

역시 마지막은 언제나 참 씁쓸한 것...

그래도 즌2가 나올 듯이 끝났으니 너무나 기대된다

 

끝에가서 나온 신 캐릭터(브라잇, 남딴 맞죠? 아니면 알려주세요, 태드에 빠진지 3년차라 모르는 배우도 많음;;)와 아니나 다를까 어딘가 구렸던 Yihwa의 본모습까지...

(에니그마 1, 2화에서 뒤에서 Ajin과 Fa 둘을 쳐다보고 있던 여자는 Yihwa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즌2 나올 거니까 기대하며 기다리라고 떡밥을 고봉밥마냥 꾹꾹 담아 눌러놓았다

 

 

 

아무튼 즌2 이야기는 이쯤하고 4화의 이야기로 돌아가자면 Namsine이 흑마법에 잡아먹히지 않도록 막는 것과 Ajin, Fa의 감정선이 정말 중요한 회차였다

 

Namsine 이야기부터 하자면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혀 사회 전체를 부정하고 모든 것을 없애버리고 싶은 욕망만이 남은 Namsine을 보는데

오직 모든 것을 파괴하기 위해 자신의 얼굴에 상처를 내고 눈이 벌겋게 변해 괴물같이 될 때까지 보호해주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는 것이 너무나 슬펐다

 

그리고 Namsine을 보호해주고 지켜주고 싶었지만 무서운 감정이 먼저 다가와 미처 Namsine이 저렇게 변하기 전에 막지 못해

Ajin이 Namsine을 구마하는 모습을 그저 지켜봐야만 하는 Fa의 모습도 안쓰러웠다

그런데 Ajin이 Namsine을 구마할 때 Ajin이 멀리 도망치라고 하는데도 Ajin을 계속해서 어떻게든 도우려고 하는 모습이 조금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Ajin과 Fa의 송별회에서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 Fa가 Ajin을 사랑하게 될 줄이야! 좋아하나? 정도로 생각은 했는데

모든 걸 다 버리고 Ajin을 따라가고 싶을 정도로 진심으로 사랑하게 됐을 줄은...

그런데 이 부분은 송별회 말고도 Ajin이 Namsine을 구마할 때 Fa가 졸졸 쫓아다니는 것도 그렇고 Namsine을 대신해서 악령이 씌인 Ajin을 구마할 때도 느낄 수 있었고

처음 만났을 때부터 Ajin이 신념, 믿음과 같은 여러가지 부분들을 Fa에게 가르쳐줬고 그때부터 점점 좋아하는 마음이 커져 사랑하게 됐을 거 같다

 

또, Ajin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Fa의 감정을 알아챘기 때문에 12시가 되면 집으로 가라고 Fa에게 말했던 거 같다 (신데렐라 Fa ㅠㅠ)

게다가 좋아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위험에 빠지게 만드는 일은 이번 한번이면 충분했기에 확고하게 Fa를 밀어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에니그마 드라마 자체가 Fa를 주로 돌아가기 때문에 Ajin이 Fa를 사랑하는지 아닌지 자세히는 알 수 없으나

200점(수영장에서 구마했을 때 100점, 장래희망에 선생님이라 썼을 때 100점)이나 줬으면 사랑하는 거 아닐까?

잘은 모르겠지만 악성 우결충에 씨피충인 나는 Ajin이 Fa를 사랑한다고 생각할련다 ㅋㅋㅋㅋㅋㅋ

 

 

 

총평: Ajin, 당신을 처음엔 좇고 싶었고 후에는 쫓고 싶었어요

 

 

 

시즌1이 파를 주로 이야기를 다뤘다면 시즌2는 본격적으로 아진을 중심으로 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면 한다

아진, 당신의 머릿속을 알고 싶다!!!!

 

어쨌든 즌2가 빨리 나오길 기도하며 글을 마친다

그리고 마지막은 이쁘게 웃는 아진의 모습으로 :)

 

xwXDci

아진아, 에니그마 다 잡고 파랑 같이 행복해져야한다~ (feat. 동물농장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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