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거 보고 큰아버지 쏴 죽이려다가
큰아버지가 자기가 앞으로 조카들 잘 챙겨주겠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니까
자기 죽어도 동생은 챙겨주겠구나 싶어서 안 죽이고 그냥 나가는 거 같음
물론 그런 이야기 듣고 있는 그 상황이 싫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이러나 저러나 자기는 죽을 거고
그 와중에 조금은 동생 생각해서 뒷걸음질 치는 거 같아 마음이 아픔ㅠㅠ
베가스 부자가 솔직히 착한 사람들은 아니지만
마음이 약한 사람들인 것 같아서 신경 쓰임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