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들은 다 00년생부터 시작하는 진짜 애기들로 이뤄지긴 했지만
현실적인 문제를 보여주고.. 찌엠드는 부모님들이 다 찬성하고 반대해도 무거운 분위기가 아닌데 마이티는 찐으로 무거웠고...
근데 고딩들이 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너무 좋았어. 서로 믿고 의지하는거였고..
사실 진짜 드라마 자체는 너무 엉성하고 편집, 오디오 다 구렸는데 프랭드렉 둘이 이끌어나가는 연기가 대단했어 ㅋㅋㅋㅋ
애기들이고 프랭크는 첫 드라마인데도 연기를 너무 섬세하게 잘해서...
진짜 이거는 제대로 만들었으면 웰메이드 느낌이였을것같고...
아마 결말도 소설대로 따라갔으면 진짜 퀴어드라마라고 땅땅할수 있었을것 같아 ㅋㅋㅋ
근데 진짜 너무 아쉬운점이 많고 태드 달리는 덬들도 편집이나 그 분위기때문에 못달리는것 같아서 아쉬움 ㅠㅠㅠㅠㅠ
난너무 재밌게 봤었어 ㅋㅋㅋㅋㅋㅋ
사춘기 열병같은 드라마였고 가을같은 선선한 밤바람에 어울리는 드라마
개인적으로는 드레이크의 목 역할이 티에게 우린 너무 많은 길을 돌아왔고, 이제 확인해볼 차례라는 대사 너무 좋아해
둘은 3년전부터 이어졌지만 결국 서로의 상황때문에 3년만에 다시 만난거라 저 대사가 너무 마음에 박혔어
마이티 색감도 너무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