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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완벽한 뮤의 날이었다.... 쇼케이스 후기 😭 구구절절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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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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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지독한 서사충이라서 감정이입 오지고 과몰입 오지고 쌉소리 존나 많음 주의;;

하....어디서부터 말해야하냐 
일단 우리오빠가 8월 1일에 가수 데뷔를 했지 않겠서요.. 
그리고나서 정확히 한달 반이 지나서 이렇게 쇼케이스를 한다고 해서 나덬은 그냥 우리나라 쇼케를 생각했었어 기자들 불러놓고 곡 발표하고 그런거? 
근데 그게아니더라 진짜 미니콘서트 보는 것 같았어 
온에어 달리면서 계속 공연 구성 대박이라고 
대혜자라고 한것도 모든게 다 우리 기대 이상이었던것 같아

마음같아서는 어떤 곡이 어땠고 이런거 다 쓰고싶은데 지금 감정이 너무 벅차서ㅠㅠ걍 나오는대로 써볼게 😭

그냥 나는 뮤가 무대위에서 저렇게 빛나는 조명을 받으면서 자기를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둘러쌓여서 함성과 응원을 받으면서 자기가 준비한 모든걸 보여줬다는게 너무 큰 감동이고 너무 대단하고 자랑스러워 정말로 찡바 찡찡😭😭😫😫

작년 이맘때가 탄타입 시즌1 촬영 다 종료하고나서 간간히 이벤트 다니던 때거든...그때 뮤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시리즈가 그렇게 히트할줄도 몰랐을테고 그때만하더라도 팬덤이 지금처럼 크지는 않았으니까. 결과가 어찌될지 모르지만 자기한테 온 기회에 모든 할수 있는걸 다 쏟아부었던 1년 전이었겠지? 그때는 상상할수 있었을까? 1년뒤 자기이름으로 쇼케이스를 열고 가수의 행보를 한걸음씩 성공적으로 걸어갈것이라는걸... 생각하니 또 눈물이 나네ㅋㅋㅋ😭😭

뮤가 어떤 마음으로 그 시절을 견뎌왔는지 물어보면 항상 하는 말이 있는데 자기 꿈을 놓지 않았고 또 하나는 자기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하는거.. 그 말이 어떤 뜻으로 말 한건지 얼마나 진심으로 말한건지는 나도 그때는 잘 몰랐어😭 그냥 감사의 인사라고 생각했으니까 근데 응 뮤의 그 진심을 나는 8월 1일 시즌오브유 발매때 느꼈고 또 오늘 한번 더 절절하게 느낀것 같아 

온에어 달리면서 우리 계속 나왔던 말이 이 정도라고? 이거 3만원 받아서 남아? 퀄 미쳤다 계속 이런 말 나왔잖아

뮤는 팬들앞에 보여주는 모습을 허투로 하는게 하나도 없어 진짜 원래도 그랬지만 요즘은 정말 더 한것 같아 시즌오브유때도 그래 다른덬도 말했지만 사실 그냥 팬서비스 차원에서 가볍게 했어도 우리는 다 즐길 준비가 되어있었는데 그런 생각하게 부끄러울정도로 뮤는 모든걸 쏟아부어 뮤스튜디오를 만든것도 어떤 형태로 팬들에게 최선의 모습을 보여줄지 고민하고 결정한거라고 생각하거든 나는 ...

뮤에게는 지금의 사랑과 관심이 너무도 소중한 기회니까 ... 얼마나 오랫동안 바래왔고 기다려왔던 나날들이겠어 그래서 뮤는 항상 진심인거야 자기가 할수있는게 100%면 120%를 쏟아부어 
그게 정말 다 느껴져 그 부분이 너무 대단하고 우리를 감동시키는 것 같아 😭😭 와 멋있다~잘생겼다~이런거 말고.... 감동이라는거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거잖아..

뮤 당연히 너무 멋있지 잘생겼지 나도 뮤부심 있지 ㅋㅋㅋ근데 뮤는 그런것만을 설명할 수가 없어 정말로... 
그래서 내가 어느새 진심이 된것 같아😭😭😭

사실 그동안 뮤가 걸어온 길이 탄탄대로가 아니었잖아 
연예계 본격적으로 활동한건 2017년부터고 그 전에는 학업을 이어가면서 많이 고민했던것 같아

그래도 그 꿈을 놓지 않고 자기가 부족한 부분을 엄청 노력하면서 제대로 준비해서 시작된 커리어였고
쉽지만은 않았지 좋은일만 있었던것도 아니고 
뮤 본인이 말했듯이 평판을 안좋게 음해하는 사람들도 있었고..쉽게 경계를 하고 도와주지 않았다고...

그래도 뮤는 포기하지 않았다는거... 견뎌왔다는거... 이걸 생각하면 내 마음이 그렇게 찡하고 쓰리고 벅차다? 내가 존나 과몰입러라서ㅋㅋㅋㅋ

포기하지 않고 팬들을 위해서, 자기를 믿어준 사람들을 위해서 자기 자신을 발전시켰고 도전해서 결국 우리를 만나게 되었고 

그렇게 자기에게 온 기회를 조금의 후회도 안남게 모든걸 쏟아붓는 뮤를 보면서 난 그저 아이돌-팬의 관계를 넘어서 한 인간으로서 귀감이 되고 존경스러움을 느끼고 있어😭😭

과거로 돌아간다면 어떤걸 바꾸고 싶냐는 질문에 더 고민도 안하고 아무것도 바꾸지 않겠다고 하는 뮤

그때의 모든 날들이 있었기때문에 지금 자신이 있는거라고 그렇게 말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어

예전에 그 큰눈에 슬픔으로 찬 우수가 드리워질때 멋있었지만 내 마음이 쓰렸거든(존나 과몰입 주의;;)

뮤가 행복해졌으면 정말로 사랑 많이 받고 행복해지길 바랬는데 요즘의 뮤의 눈은 너무나 따뜻하고 다정하고 사랑으로 가득차있어

뮤에게 그런 안정감을 주는 파트너를 만난것도 너무나 감사하고 그 모든 기회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해서 잡아낸 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어

내가 좋아하는 오페라 중 한 구절에 그런 부분이 있었어 
'견뎌온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영광의 순간'

요즘의 뮤를 보면서 내가 드는 생각이야 

앞으로 훨훨 날아오르자 뮤 수파싯 내가 끝까지 응원할게 😭😭😭 오늘 너무너무 멋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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