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 오늘까지라 방금 하딜 갔다왔는데
소스 레시피카드 없어가지고 급하게 독방 검색해서 만들어 먹었거든
이거

사실 첨에 계량 없는거 보고
오........ 🤔 별로면 빠르게 다른 소스로 갈아타야지(ㅋㅋ) 했는데 의외로 맛있었던 후기
테니만 정확한 계량이 없고 땅콩가루 빼고는 죄다 취향껏이라고 써놔가지고 고수만 진짜 찔끔 넣고 나머지는 0.8~1 스푼씩 넣어서 먹었는데
맛있드랔ㅋㅋㅋㅋㅋㅋㅋㅋ 땅콩베이스라 고소한데 고추기름이랑 태국고추가 약간 매워서 킥이었어
일단 재료만 놓고 봐도 한국인 입장에서 생소한게 하나도 없어서 입맛따라 조절해서 만들기도 쉬웠고 호불호 잘 안갈릴만한 맛이었음. 같이 간 친구도 맛있다카드라고
반대로 하딜 고수(낫 실란트로, 예스 마스터) 입장에선 좀 무난한 맛일수도? 사차장 콩장 산초 오향우육 이런 본토의(?) 재료 전혀 안들어가니까...
난 고수도 아니고 향신료 안좋아하는 편이라 테니 소스 내 입맛에 딱이었음! 다음에도 무조건 테니소스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