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녀왔는데 낼 가는 진구들 많은것 같아서 써봐
1. 올림픽공원역 4번 출구는 에스컬레이터 없이 계단이 매우 길게길게 있으므로 3번 출구로 가시기 바랍니다. 날도 더운데 계단 올라가느라 죽는줄
2. 6시 30분 시작시간 30분전에 도착했는데 티켓부스 줄 매우매우매우 길었음. 그래도 꽤 빨리 빠지긴해서 20분 좀 안되서 입장함 (첨엔 신분증 봤다는 얘기 있었는데 사람 너무 많아서 그랬는지 나때는 검사 안했음. 표 큐알만 찍고 팔찌 붙여줌)
3. 체조 들어가면 로비 중간중간에 작은 매점같은 cu 몇개 있음. 물 미리 못샀으면 여기서 구매하자.
4. 2와 같은 이유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입장을 못해서 공연 20분 지연됨.
5. 공연 기다리는데 갑자기 뒤에 앉아있던 사람들이 우르르 앞으로 몰려가는 사건 발생. 거의 민족대이동급.... 찾아보니 누가 빈자리 그냥 앉으라고 그랬다는 말이 돌았다고함. 엥 매진이었는데 뭐지 싶어서 난 그냥 앉아있었는데 뒤늦게 자리 주인 왔는데 앉아있으면 퇴장시킬거라고 방송해서 사람들 다시 자기 자리로 올라오기 시작함. 합동공연이라 사람들 많이 왔다갔다하고 늦게 오고 그런경우 있으니까 그냥 자기 자기에 있자.
6. 공연 시작하자마자 바로 라인업 첫번째 아티스트 올라오는거 아니고 앞에 오프닝공연 20분정도 있었음.
7. 중간중간 배우&아나운서 mc타임 있음. (목요일 공연은 트위터에 순서 유출 떴었음)


(40구역 11열 시야)
8. 돌출이 메인스테이지라 거의 여기서 공연함. 출연자 대부분 in/out이라고 써놓은 곳으로 입퇴장함. 15구역이나 뒤 스텐딩 a-2이면 입퇴장하는것도 다 볼 수 있을듯? 근데 어제 웨이션 앞 무대였던 ㅇㅇㅈ님은 솔로라 그랬는지 mc석 밑에서 올라오셨어서 테니도 그럴수 있음.
9. mc석쪽 전광판은 그냥 무드배경으로만 쓰고 얼굴 잡아주는건 천장에 있는 작은 전광판으로 봐야함.
10. 안에 에어컨을 안틀진 않았을건데 더웠음. 시원하게 입고 오기를
11. 의자 딱딱해서 엉덩이 아프니까 마음의 준비를 합시다. 가방에 자리가 있다면 방석 가져오는것도 괜찮을것 같음....
12. 모든 촬영 금지한다고 하도 말해서 잡을줄 알았는데 안잡음. 특히 2층엔 스텦들 아예 올라오지도 않으니까 맘놓으시고... (아니래 내가 있던 구역만 그랬나봐..) 전광판이 작아서 2층은 쌩눈보다는 휴대폰 망원렌즈로 무대 땡겨서 보는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