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케이tx) 나에게 어울리는 호텔 자막
407 9
2025.03.21 22:15
407 9

 

영화는 본 이야기가 진행되는 걸 80년대로 옮긴 것도 그렇고 정말 각색 잘했는데, 그래도 책에는 설명이 되어 있던 엔도의 가정사가 딱 대사 한마디로 나와서 그것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엔도가 '이노센스'에 집착하는 건 엔도가 모자가정에서 힘들게 자랐기 때문이야. 아이들이 산타를 믿는 순수함을 계속 간직해 주길 바라는 것도 엔도한테 그게 한으로 맺혀서 인데, 7살 크리스마스에 여느 가정처럼 선물을 기대하는 아들한테 '산타클로스 같은 건 여유있는 집에나 가는 거란다. 너같은 애한테 평생 올까 보냐?'라고 술 취한 엄마가 꼬장을 부렸기 때문이야. 엔도가 유능하지만 워낙 우에까라메센에 차갑다, 냉정하다 말을 듣는 것 때문에 그런 과거를 다들 상상 못하는데, 여튼, 남들은 출세하려고 임원 딸이랑 결혼한 거라 착각하지만 실제로는 다들 의아해할 정도로 가정 우선이고 애처가인게, 첫눈에 아내한테 반해서였는데 그 반한 이유가 온실 속 화초처럼 때 안 묻은 순수함에 이끌려서...ㅋㅋㅋㅋ 근데 실제로는 아내랑 두 딸 다 엔도의 그런 면을 알고 있고 최대한 엔도의 그 꿈을 지켜주기 위해 모르는 척들 하면서 엔도를 지켜주는? 그런 가족이야.

 

"사람의 집착이란 건 컴플렉스가 숨겨져 있거나 하는 거니까"로 정리한 것도 멋지긴 하지만 일단 알아둬서 나쁠 건 없다고 보니까...ㅎㅎ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멜리X더쿠💜 눈동자 톤에 맞춰 꼬막눈을 시원하게 트여주는 눈트임 마스카라 4종 체험 이벤트 170 03.26 12,6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3,9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45,0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1,0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54,965
공지 알림/결과 💙7月의 다나카 케이TV💙 18 22.01.01 22,356
공지 알림/결과 ☆ 다나카 케이 #ALL ABOUT 田中圭 (2022-02-08 update) ☆ 19 18.10.03 34,0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5703 잡담 구글드라이브 자료 다 지웠어 5 25.09.07 1,562
35702 잡담 더운 날 모두 잘 지내고 있지? 4 25.08.24 1,044
35701 잡담 다들 더위 조심해! 7 25.07.14 1,495
35700 잡담 다들 잘 지내고 있지? 7 25.07.11 1,516
35699 잡담 케이모바 16 25.06.26 1,962
35698 잡담 맛점! 6 25.06.07 1,883
35697 잡담 모두 건강 조심혀.. 7 25.06.04 1,893
35696 잡담 주말 잘 보내고 있어? 7 25.05.24 1,789
35695 잡담 다들 잘 지내? 7 25.05.20 1,973
35694 잡담 후쿠오카 항공권 취소하고 왔어.. 3 25.05.13 2,537
35693 잡담 참을 일이 아닌 거 같아서 지금 멜 보내고 왔는데 11 25.05.09 2,861
35692 잡담 와 나 네이버 기사로 지금 알었어 2 25.05.08 2,421
35691 잡담 오늘의 운세에서 3 25.05.08 2,109
35690 잡담 스아실 지금이라도 인정하고 연극 엎고 자숙했으면 좋겠어 4 25.05.07 2,062
35689 잡담 고민하다가 도쿄 안가기로 했어 4 25.05.07 2,137
35688 잡담 놀랍게도 하나도 놀랍지 않았다 4 25.05.07 2,177
35687 잡담 미친 새끼 진짜 2 25.05.07 2,313
35686 잡담 덕분에 배운 잡지식은 있어서 4 25.05.07 2,238
35685 잡담 덕질했던거 부끄럽지 않을 일연이 되길 바랬는데 3 25.05.07 1,970
35684 잡담 오히려 오늘 터진 걸로 나는 내가 정리가 됐구나 확실해졌엉.. 2 25.05.07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