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라 이뽀ㅠㅠㅠㅠㅠㅠ 아니 이렇게 이쁠 일이야????ㅠㅠㅠㅠㅠ
아니 근데 지 입으로 이혼하자 해놓고는 막상 이혼협의 자체는 피한다는 건 뭔....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상간남 궁금해하지 말라니깡 왜 자꾸 궁금해 해... 속만 더 문드러지게ㅠㅠㅠㅠ 이 모든 사태에 손놓고 히로키한테 결정권 넘긴 건처럼 굴면서 책임전가 중인 미와도 그렇지만 막상 이혼 뱉어놓고는 미적거리는 히로키도 히로키다... 둘이 천생연분이셔 어떤 면으로는...ㅋㅋㅠㅠㅠㅠㅠ
그리고 리사는 히로키한테 온 업무메일에서 "아이"라는 단어로 뭔가 추론해 나가는 거 같은데, 그게 쌩판 남이 그 정도까지 나아갈 수가 있는 건가.. 진짜면 때려치고 나가는 김에 그냥 탐정으로 전업하는게 나을 듯ㅇㅇ
그리고 짤 순서대로 보면 이게 미와랑 리사 독대 다음인 거 같은데 대체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네.. 여튼간... 겁나게 이쁨... 공주마마 안고 있는 중전...은 아니고ㅋㅋㅋㅋ 아니 왤케 히로키가 히로인 같냐고 진짜ㅋㅋㅋㅋ 케이땅 드라마 보면서 이런 느낌 든 거 이번이 첨임ㅋㅋㅋㅋ
여튼 다시 봐도 폭풍전야에 쉬어가는 회차이긴 했는데 그래도 케이땅 연기는 너무너무 좋았당ㅇㅇ 후유츠키네 회사에서 "항상 있던 사람이 없으면 힘들죠.." 이 대사 칠 때 표정도, 마코토가 와서 대화할 때의 표정도 장모님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버티던 얼굴도 다 좋았어. 생각해 보니 아내가 부정을 저질렀고 그걸 모른 채로 태어난 아이를 사랑하게 되었는데 결국 그 사실을 알게 되고 진실에 접근하게 되는 상황이란게 사람이, 특히 남자가 어떤 식으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질 수 있는지 납득하게 만드는 상황인지라 진짜 감정연기 표출하는데는 적격이긴 한 듯ㅇㅇ 회사에서 이번에는 정말 케이땅한테 배우로써는 딱 맞는 대본 받아와준 거 같아.. 앞으로도 이만큼만 하자 제발.. 그리고..
다음주 무사와요ㄷㄷㄷㄷㄷㄷ(라면서 이 부분 목소리 너무 좋아서 무한반복 중ㅋㅋㅋㅋㅋ)
ps. 이거 나만 귀여웠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