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냥 호감도폭발공연에 나온 쥬리나가...
존재자체가 특별하다는 남아있는 1기생 냥냥과 미이짱과 함께 무대에 서서 닼민 포지션에서 쥰크레를 하게 된 마음이나
무대준비를 하면서 가졌던 마음가짐과 바쁜 가운데 혼자 무대를 연구하면서 준비해야했던 얘기 등을 하다가
"즐거웠어요.
이런 걸 해보고싶었어요.
뭐랄까 아~ 다카미나상이라면 이런 것들을 해내겠지/ 할 수 있겠지? 라고 생각했어요.
누구한테 들었더라? 누군가 해 준 얘긴데요 다카미나상은 짬만나면 모든 공연들을 외워서 무대에 설 수 있게 했다고 해요.
그 정도로 노력한 게 대단하다고..."
누가 쥬리나한테 저런 무서운 얘기를 ㅋㅋㅋ
암튼...
닼민은 그룹 초반부터 외울 수 있는 건 다 외우고 다녔고
심지어 연구생공연들도 견학하거나 자기 일끝나고 다시 극장와서 연구생들하고 같이 연습하기도 하고
결원 생기면 들어가서 무대도 했고...
나중엔 다른 애들까지 연구생애들 레슨하는 데에 끌고가서 같이 하는 등 다 같이 잘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열심히 움직인던 건 유명한 얘기지만...
오랜만에 저런 얘기 들으니까 좀 무섭기도 하고...
절실했던 그 시기의 멤버들 생각도 나고 그럼.
그리고 웬지 쥬리나한테는 그 때 그 시절 선발멤버들의 모습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단 생각도 들었음.
지금의 에케비멤버들보다 어떤 면에서는 초기 시절에 대한 추억이 더 강할 아이라서 그 때 그 멤버들 졸업할 때마다 쥬리나는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암튼...
오랜만에 쥬리나가 닼민얘기해서 가져와봤어.
저번에 나고야에서 DAM관련 이벤트했던 날
쥬리나가 밥 먹자고 했는데 닼민 다음 스케쥴때문에 못한 게 아쉬워지네.
내년에 또 기회가 있기를 바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