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닼민 성덬들 겨루기대회하는 것도 아니고 암튼... 일덬들이 던져놓은 기사 떡밥 보다가 두 손 들어버림. 제목 부터가 아주 끝내줌. "ついお酒を飲みすぎて高橋みなみさんのお家で" 아사카와짱이 술을 너무 많이 마셔버려서 닼민네 집에 갔다니? ㅋㅋㅋ 닼민은 술에 그렇게 약하지도 않지만 술을 막 마시는 애가 아니라 취할 일도 없는데(총감 일 때문인지 암튼 졸업 즈음해서 딱 한번 엄청 마시고 토한 적은 있다고 함)... 가만히 보면 종종 술 취한 사람 돌보미역할을 하는 것 같아서 얘는 그냥 다른 사람 케어가 평생의 업이거나 운명이구나 했음. 근데 이제는 아사카와짱 케어까지 하고 있음. ㅋㅋㅋ 암튼 그게 중요한 게 아님. 아사카와짱 인터뷰기사인데 아에이오우 50음에 맞춰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음. "다" 하면 "다카하시 미나미"가 자동으로 나오는 것부터가 "역시!" 싶음. 근데 안의 이야기내용이 더 엄청남. 얼마나 인상적이었으면 기사를 쓴 잡지 with의 편집부가 50음 중에서 "다" 를 뽑아놨겠음. 암튼 와우!임.
각설하고 번역해두고 사라지겠음.
자기 전에 읽는 덬들, 자고 일어나서 읽는 덬들... 그 누구든 나하고 똑같이 웃으면서 와우!하게 될 거라고 아니면 엄지척 하게 될 거라고 믿음.
진짜 나는 너무나 평범한 덕후임을 오늘도 깨달음.
[다] ...... [다카하시 미나미상]
다카미나상, 정말 좋아해요!
제가 다카미나상을 처음 알게 된 건 17-18살 즈음이었는데 (이거 잘못 적힌 거 일듯. 초딩때부터 닼민팬이었고 17-18이면 아마 처음 같이 방송했을 때 아냐? 뮤잭 때? 아카사와짱이 99년생이라 닼민이랑 8살 정도 차이가 나거든. 암튼 이거 기자가 잘못 이해하고 받아적은 걸로 봄.) 당시 제가 생각하는 아이돌은 밝고 발랄하고 통통 튀는 이미지였고 그런 게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근데, 다카미나상은 다른 아이돌과는 달리 (빵끗빵끗) 웃지도 않고 목소리에서도 아이돌감이 드러나지 않았어요. 처음 봤을 땐 "이 사람 뭐지!?" 라고 할 정도로 충격을 받았달까요. (근데) 그 이후 쭉 대〜팬입니다.
사실 (다카미나상은) 엄청 귀엽고 여성스러운 사람이에요. 지금은 사적으로도 사이가 굉장히 가까운데, 정말이지 넘 사랑스러워요......♡
다카미나상은 남편분을 정말 좋아하세요. 서로가 서로를 "좋아하는구나~" 라는 느낌이 전해지는 그런 멋진 원앙부부랄까요. 그래서 저는 다카미나상의 남편분께 "제가 다음 생에 남자로 태어나면 교대해주세요!" 라고 자주 말하곤 해요. "제가 다카미나상을 먹여살리고 싶어요. 남편이 되고 싶어요" 라고요. (ㅋㅋㅋ)
[출처]
浅川梨奈を「あいうえお50音」で徹底解剖!「ついお酒を飲みすぎて高橋みなみさんのお家で……」 【Part 3は〜を】
https://withonline.jp/people/ent-osyareol/GPBIr?page=2
https://twitter.com/with_magazine/status/1405906034321854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