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감독으로써 잘해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확신이 없어보이는 미온에게 걱정말고 소신갖고 해나가길 바란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은 닼민.
꽤 진지한 얘기를 하게 되긴 했지만 너무 무겁거나 깊지 않게 풀어내려고 애쓰는 게 보이더라.
더 깊고 저세한 얘기들을 할 시간이 필요하겠다 싶긴 했어.
아무래도 인라는 한계가 있고 조심스러우니까 미온맞춤 이야기는 둘이서만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
그래도 자신감 갖고 해나가길 바라는 닼민 마음을 미온이 잘 알아채고 용기내어서 즐겁게 해나갔으면 해.
닼민은 본인도 조용히 AKB소식 꽤 챙기는 편인데 주변인들이나 팬들, 아니면 기자들이 던져주는 소식도 만만치않게 많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고...
여전히 AKB관련하여 여러가지를 생각한다는 느낌이 들더라.
본인이 얘기한 적 있듯 직접 찾아가거나 관여하는 건 조심스러워하고 가능하면 멀리서만 보려고 하지만 늘 좋은 마음으로 지켜본다는 것도 알겠더라.
AKB있을 때의 본인 취미가 AKB였다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 그 말이 특별히 놀랍지 않은 건 누가 봐도 그랬기때문이랄까... 대단하다 싶으면서도 아프게 다가오기도 하는 말이더라.
유이하고 2-3개월마다 누구랄것도 없이 서로 연락하고 밥 먹자고 하면서도 정작 만나지는 못하고 있는 게 너무 웃겼어. 2년동안 그러고 있다니 답다 다워 싶었고...
아키모토 야스시님은 여전히 심심하면 닼민 찔러대는 사람인 게 웬지 모르게 반갑더라.
근데 메일은 메일대로 보내고 스탬프는 왜 이상한 걸 보내시는지 의문 ㅋㅋㅋ
워커홀릭인 거 어디 안갈텐데 건강관리나 잘 하고 사셨으면 좋겠다 싶더라.
운동이나 몸관리하고 담쌓은 닼민도 열심인데! ㅎㅎㅎ
암튼 못 본 덬들 즐감해!
닼민 인스타에서 추출한 영상이야.
(둘이서 하트만들다고 이건 하트가 아니라 이빨같다고 하던 거 잊지 못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