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링이 "AKB48 2029ラジオ~10年後の君へ~(ニッポン放送 200426)"에서.
3회 총선에서 3위되고 카미7 안에서 선배들과 동료로 일하는 감각을 갖게 된 이야기를 시작으로.
전성기로 들어가던 시절의 이야기.
그리고 그 당시의 닼민이 보여준 행동이나 말에 대한 이야기를 짧게 해줬음.
대강 적어놓자면...
[리버라는 곡]
아무도 말은 안했지만 이 곡이 가지는 분위기가 기존의 에케비 곡들과 달라서
이 곡이 전환점이 될 거라는 걸 모두가 느꼈다고 함.
RIVER가 잘되고 세상이 자기들을 보는 눈이 바뀌면 그 뒤로도 잘 될 가능성이 있지만
만약 그렇지 않으면 끝나는 거나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했다고 함.
애들 사이에서 그런 인식이 자기들도 모르게 엄청 강하게 자리잡아서 당시의 일치단결감이 대단했다고 함.
연습도 엄청 많이했고 첫 피로 전에 다 같이 모여서 원진도 했던 기억이 많이 날 정도로 엄청 합심했던 시기라고 함.
그리고 잘 되어간다거나 인기가 많아지는구나 바빠지는구나 라는 인식을 하지는 못한 채로 2년 정도가 흐른 후에야
이상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함.
그러고보니 우리 요즘 계속 쉬지 못하고 있었네? 같은 느낌이었다고 함.
냉정하기도 했고 안심을 못했던 심리적 요인들도 있었지만
서로 바빠진 것 같지 않냐고 냉정하게 생각할 여유도 없을 정도로 바쁜 시간으로 확 들어가버리면서
그런 얘기를 못 나누면서 일한 게 전성기였던 듯.
거의 지들도 모르게 다가와서 안팎으로 아주 난리가 났던 전성기...
암튼 유키링에 의하면...
[닼민의 말과 그 말의 힘]
뭔가 이상해
이럴리가 없어
다들 진정하자고
라고...
특히 닼민이 저런 식으로 엄청 얘기했다고 함.
냉정해지자, 진정하자, 흥분말자 등의 느낌이었고 그런 말들을 애들한테 했다고 함.
심지어 내일하는 방송에 못 나갈지도 모르는 상황이 생길지도 모르는거야! 라는 감각으로 일한 게 닼민이었다고 함.
이 상황들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지 말자.
지금은 그냥 좀 이상한 시기라서 이런거야.
라고 굉장히 냉정하게 상황을 보고 컨트롤하려고 했던 사람이었다고 함.
듣고 있던 미온도 닼민상 역시 냉정하다고 하고
같이 있는 개그맨도 그거 진짜 대단한거라고 냉정한 판단을 한거라고 함.
그리고 전성기 때는 주변에서 그렇게 말해도 팔리는 시기니까 괜찮다는 식으로 행동하다가 사라진 누구누구들(ㅇㄴ꼬) 같은 스타들도 있었다는 얘기까지 던지지만
다행히 백전노장 유키링은 안 넘어가고 잘 정리함.
미온도 역시 닼민상이 그렇게 말하면 그 울림이란 건 대단했을 거라고 하고
유키링도 말 그대로라고... 닼민의 힘이란 건 진짜 대단했고 덕분에 다들 제대로 그런 상황들에 대한 인식을 하면서 활동을 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함.
닼민도 그렇게 말했고 분위기도 그렇게 잡혀가서 느끼는 게 많았고 위기의식 가지고 일해나갈 수 있었다는 식으로 당시의 이야기를 들려줌.
유키미나 코레나니에서 그 때 그 시절 이야기 좀 해보자.
기획 좀 만들어보자.
일본 한달이나 더 비상사태 시기로 들어간다는데 집콕덬들을 위해 즐거움을!
유키미나 좀 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