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60606080312261
CBS노컷뉴스는 태용의 첫 정규앨범 '와일드'를 뜯어봤다. 첫 번째 편에서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스톰'(Storm) '힙노틱'(Hypnotic) '아임 어 댄싱 캑터스'(I'm a Dancing Cactus) '머메이드'(Mermaid) '포오포 유포리아'(404 Euphoria) '스키'(Skiii) '핫'(Hot) '필링 마이셀프'(Feeling Myself) '런'(Run)까지 수록된 '음악'을 중심에 뒀다. 인터뷰는 지난 4일 서면으로 이루어졌고, SM엔터테인먼트 A&R 담당자가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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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태용씨는 △30대가 할 만한 노래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살릴 수 있는 점 △'오, 시작된다!' 하는 느낌을 주는 점 등을 이유로 '와일드'가 타이틀 감이라고 했는데, '와일드'가 타이틀이 된 이유와 과정이 듣고 싶습니다.
A&R 담당자 : 태용이 작사는 물론 작곡 과정에도 직접 참여하며 데모(임시 녹음 곡) 가이드 단계부터 함께 만들어온 곡이었기에 들었을 때 태용의 이미지와 가장 직관적으로 연결되는 곡이라는 강점이 있었습니다.
음악적으로는 후렴에서 폭발적으로 터져 나오는 편곡이 타이틀곡의 무게감을 잘 보여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퍼포먼스적으로도 다양한 요소를 풀어낼 수 있으면서 무엇보다 아티스트가 보여주고자 하는 그림과 방향성이 명확했기에 결론적으로 타이틀로 진행 의견이 모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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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번 앨범에서 태용씨가 가장 성장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그 성장이 가장 잘 나타난 곡이 있다면 같이 소개해 주세요.
A&R 담당자 : 여러 요소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음악적으로 시도할 수 있는 장르의 폭이 훨씬 넓어졌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 앨범의 '아임 어 댄싱 캑터스'는 지난 미니앨범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EDM 기반의 곡이고, 반대로 '핫'은 정통 올드스쿨 힙합 스타일에 가까운 곡입니다.
서로 다른 장르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면서도 각각의 곡을 완성도 있게 구현해 냈다는 점이 아티스트로서 가장 크게 성장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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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녹음 과정에서 발견한 '아티스트' 태용의 성장한 점이나 매력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R 담당자 : 군악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경험해서인지 이번 앨범 첫 녹음 때부터 보컬적으로 많이 성장했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태용은 꾸준히 노력하는 아티스트라는 점이 큰 강점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음악 작업 자체를 즐기고 좋아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그런 태도가 새로운 성장으로 이어지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