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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Guilty'(길티)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 인터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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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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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뜬 것들 보고 최대한 중복없게 종합되게끔 정리해봤어! 인터뷰들 재밌기도하고 감동도 있고 좋다ㅠㅠ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준비한대로 하면서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지금까지 보여준 태민의 클리셰, 태민의 정체성을 담아낸 앨범이다”라고 신보를 소개했다.

이어 “총 6개 곡이 수록되어 있다. 지금까지 낸 솔로곡에 비해 듣기 편하고 팝스럽다. 이전에는 공격적이고 퍼포먼스에 특화되어 있었다면, 4개 노래 정도는 평소에도 즐겨 들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콘셉츄얼함을 조금 덜고, 힘을 뺀 자연스러운 태민을 녹여냈다”라고 콘셉트를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제가 생각하면 태민의 아이덴티티가 있고 클리셰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부분을 아울러서 저의 색깔을 담아낸 앨범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컴백 전 티저 이미지로도 화제를 모았다. 태민은 "무드샘플러도 그렇고 길티로 비롯된 컨셉이다. 제가 그동안 컨셉츄얼한 것들을 해왔지 않나. 이번엔 조금 뒤집어서 내 자신이 직접 겪은 것처럼 보였으면 했다. 일상 속의 태민이 겪었던 것을 대중들에게 설득력 있게 느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힘을 뺐다. 힙하고 트렌디한 부분들을 가미를 했고 그렇게 해서 시네마틱하고 드라마타이즈하게 뮤직비디오가 자연스러운 태민으로 보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이어 태민은 "자켓사진을 LA에서 찍는다고 했을 땐 정말 감사했다. 이틀 동안 촬영을 했었는데 LA 사막 한가운데에 숙박하는 곳이 있지 않나. 마치 영화속에 나오는 것 같은 느낌의 촬영 장소더라. 여러가지 자연스러운 모습과 무드를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물론 나이가 소년이라고 할 순 없지만 소년미를 담아내려고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태민은 "티징이 보통 뮤직비디오를 편집해서 보여준다. 그런데 이걸 하나의 서사로 묶으면 재밌겠다 싶더라. 제작 과정부터 체계적으로 트레일러, 티저, 본편으로 가는 과정을 하나의 스토리로 묶자 했다. 
3분 안에 스토리텔링을 하긴 급하기도 하고, 그보다는 앞부분을 여유롭게 스토리텔링하면 재밌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그는 뮤직비디오 내용을 소개하며 "캐릭터 자체가 내가 연기하는 태민이라 하면서도 재밌었고 이 친구의 서사가 안타깝게 느껴지더라. 뮤직비디오가 곧 공개되니 꼭 봐달라"고 당부했다.

 

태민은 "많이 도전해 보지 않은 분야이기도 하고, 저의 행동이나 모습으로 인해 가사 전달과 감정이 전달이 되어야 해서 고민을 많이 하고 조언도 들었다. 집에서 혼자 거울을 보고 연습이랄까, 부끄럽지만 해보기도 했다. 혼자 울어도 보고, 소리도 질러 보면서 진정성 있는 부분들을 최대한 담아보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행히 찍어주시는 분이 너무 잘 찍어 주시니까 부족한 부분도 많이 커버가 된 것 같다. 뮤직비디오 속 모습이 와닿았다면 연출해 주신 윤별 감독님과 출연해 주신 분들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태민은 '길티'에 대해 "시네마틱한 곡으로, 이기적인 사랑으로 상대를 아프게 하지만 이게 내 방식이라는 걸 강요하는 내용을 담았다"라며 "금기되는 게 깨질 때 반전이 느껴질 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데, 그걸 생각하며 작업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곡은 '어드바이스' 때도 타이틀 후보였는데, 키가 내게는 상대적으로 높아 '어드바이스'를 했다"라며 "이후 곡에 대한 미련이 있었는데 이번 앨범 곡을 수집하다가 '길티'를 가다듬어 가면 효과적이겠다 싶어 타이틀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사실 이 곡은 샤이니 '하드' 앨범을 준비할 때도 수록될 뻔 했는데, 멤버들이 '이건 너한테 잘 어울리는 것 같으니 너 해라'라고 해서 내 앨범에 넣게 됐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이날 태민은 타이틀곡 ‘길티’에 대해 “어떠한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는 것은 금기시 되는 작은 것들을 깨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제가 춤을 추면서 어떠한 표정을 짓거나 퍼포먼스를 하는 것이 대중에게 반전으로 다가가면서 그것이 매력적으로 다가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에 ‘길티’를 통해 그런 아찔한 선까지 가보려고 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옷 안에 손을 넣고 목을 잡는 퍼포먼스가 있다. 이 부분이 제가 ‘길티’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 아닐까 싶다. 사람의 속살을 보여준다는 것은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궁금하기도 하지 않나. 나라는 사람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을 만큼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태민의 아찔한 매력도 극대화 됐다. 태민은 옷 안으로 손을 넣어 턱을 잡는 관능미 넘치는 안무로 독보적인 섹시함을 극대화 했다. 아찔함을 표현하고 싶었다는 태민은 "조금만 더 하면 과했을 것 같다"고 웃었다.

 

특히 이번 안무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베베의 바다가 참여했다.

 태민은 “회사를 통해 어떤 파트를 의뢰했고, 섞어서 안무에 포함 시켰다. 그 분이 작품을 만들 때 어떠한 부분이 대중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는지 알고 있는 것 같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길티'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도 밝혔다. 태민은 "'길티'가 '어드바이스' 나왔을 때 견줬던 타이틀 곡 후보였다. 여자키 노래라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후 자주 들으면서 미련이 좀 남았었다. 그러던 중 오히려 '길티'를 가다듬어 발매하는 게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고 얘기했다.

 

많은 후배들이 태민의 곡들을 커버한 가운데 태민은 "눈여겨 보는 후배가 있냐는" 질문에 "너무 잘 하는 분들이 많은데 세븐틴 호시가 춤을 잘 추고 날 좋아해준다"고 밝혔다.

이어 "그 친구와 챌린지를 이미 찍었다. 그 친구와 오며가며 이야기 나눴던 것 중에 나중에 기회되면 곡 작업을 같이 하면 좋겠다고 했다. 피처링 할 게 있으면 도와달라고 했었다. 가볍게 한 말일 수도 있지만 그런게 실현되면 재밌을 것 같다. 퍼포먼스를 너무 잘 하니까 이런 작업을 해보면 좋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복근 있는 남자분들과 챌린지를 하고 싶다. 있어야 해주실 것 같다"고 '길티' 챌린지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민은 데뷔 후 15년 동안 앨범을 낼 때마다 '소년에서 남자로'라는 이야기를 듣는 것에 대한 사견을 전했다.

태민은 "우리가 전혀 소년 같지 않을 때도 이렇게 제목이 나오면 어쩌나, 몸을 가누기도 힘들어졌을 때 놀림을 받으면 어쩌나 싶다"라면서도 "이 수식어가 우리에 대한 친근감의 표현인 걸 알아서 재밌다"라고 말했다.
 

또한 소년미 유지 비결에 대해 태민은 "인슐린 저항. 인슐린 수치가 높아지면 노화가 빨라진다고 해서 그걸 늦추려고 한다. 자외선을 많이 쐬지 말아야겠다. 선크림을 잘 발라야겠다. 자주 음식을 먹는 것보다 공복을 유지하면 인슐린 수치가 떨어지면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느꼈을 때 주변 분들이 동안이다. 멤버들을 포함해 스태프들, 친구들이 동안인 편이라 그 우물안에 있다 보니 닮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언제까지 소년미를 유지할 것 같냐는 질문에 태민은 "47살까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실 소년미는 얼마 안남았을거다. 내 생각엔 3년 정도? 지금도 소년과 알파메일을 왔다갔다 하고 싶다. 아우르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태민은 "47살까지 가능할 것 같다"는 MC의 말에 "많이 관리하고 의학의 힘을 빌려야 하지 않을까"라며 웃었다.

 

태민은 본인을 어떤 아티스트로 생각하냐는 질문에 "캐릭터에 과감하게 몰두해서 보여주는 아티스트"라며 "나 자체를 보여주기보다 굳이 비교하면 배우들이 연기할 때 캐릭터 소화하는 것처럼 노래에 맞는 캐릭터 연기하는 게 내 색"이라고 했다. 이어 "내면에 있는 하고 싶은 말을 전달하려고 한다, 그 진정성이 듣는 분들에게 닿을 때 성취감을 느끼는 거 같다"라고 했다.

 

이날 태민은 솔로 컴백에 대한 샤이니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멤버들한테 물론 노래를 들려줬다. 챌린지를 부탁하려고 보여줬는데 '챌린지가 뭐가 이렇게 기냐?'고 뭐라 하더라"고 말했다.

태민은 이어 "챌린지가 1분도 안 된다. 30초는 넘는다. 멤버들이 '요즘 누가 30초를 넘기냐?'고 하더라. (멤버들에게) '형 그래도 이거 해줘야지'라고 하니까 '말 그대로 '챌린지'다'라며 엄청 잔소리를 하더라"고 멤버들의 불평 섞인 반응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민은 또한 "'다른 분들은 다 해줬다'고 하니까 '너 그분들에게 감사해야 해. 돈 줘야 돼'라는 반응이었다"고 덧붙였다.

 

태민은 오는 12월 16~17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솔로 콘서트 'METAMORPH'(메타모프)를 개최한다.
이에 관해 태민은 "팬데믹 이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게 오랜만이다. 남다른 퍼포먼스나 무대 장치적 부분들도 정말 말도 안 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의 쇼맨십을 준비하고 있다"며 "스포일러를 해드리긴 어렵지만 정말 태어나서 본 적 없는 연출이 될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저는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2008년 데뷔해 데뷔 15주년을 지난 태민은 “데뷔 15주년이 지났고, 연차로는 16년차다. 꾸준히 활동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 좋은 선배들이 가꿔놓은 좋은 선례가 있지만, 아이돌 시장에서 현역으로 열심히 활동할 수 있고, 아직까지 사랑을 받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는 생각이다”라고 했다.

 

이어 “제 목표는 이렇게 활동하는 게 어떤 결과, 예를 들어 대상을 받거나, 1위를 하는 것도 제게 감사하겠지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지금의 제가 존재할 수 있게 저를 서포트 해주시는 팬분들이 계시다는 게 감사하다. 저한테 있어서 제 학창 시절부터 제가 성인이 돼서 30대가 됐는데 이때까지 제 삶에 있어서 뺴놓을 수 없는 게 절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이다”라고 남다른 ‘팬 사랑’을 자랑했다.

 

태민은 “삶의 일부분이다. 가끔 학창시절부터 샤이니 보면서 커왔다고, 너무 고맙다고 하시는 분들을 만나면 울컥한다. 남이지만 함께구나, 음악으로 공감하고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있었다는 걸 느낄 때 일에 있어서 자부심을 느끼는 순간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또 샤이니 멤버들에 대한 애정도 잊지 않았다. 가수로서 터닝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답하던 중 “샤이니 활동을 하면서 멤버들이 더 가까워지고  유대감이 깊어지는 순간들이 있었다. ‘지켜야겠다’는 마음이 든 순간들이었고 그때가 항상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투기도 하고 겪으면 안 될 일도 같이 겪었다”며 “그 순간들이 나를 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게 만들어줬다”고 전했다.

 

태민은 "나라는 가치를 사람들이 봐주고, 높이 봐주는 해다. 멤버들이 저에 대한 의존도, 저도 멤버들에 의존한다. 팬들이 원하는 저희의 가치, 저희가 팬들에 바라는 것. 함께 커가면서 있게 해준 대중들이 있다"라며 "무대 뒤에서 바라보는 팬라이트가 아름답고, 이런 삶을 살게 해주는 것이 너무 감사했다. 자부심 있고 뜻깊은 한 해였다"고 올 한해 활동의 소중함을 이야기 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또 한번 새로움을 보여줄 태민은 자신의 원동력을 묻는 질문에 “제가 좋아하는 일을 정말 하고 있다”며 “매번 성취감을 느끼면서 다음에 또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이어 “예전엔 사명감만 있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이 일을 하면서 뭘 얻고 있나’ 생각해보니까 만드는 과정 자체가 즐겁더라”며 “언제나 새로운 걸 도전하고 싶다. 쉽지 않긴 하지만 어느 정도의 부담감을 가지면서 뭔가를 깨나가는 게 좋다”고 전했다.

 

태민은 “이번 앨범은 평소에도 가장 잘 들을 수 있는 앨범일 것 같다. 10점 만점에 10점인 앨범”이라며 “멤버들과 서로 기댄다는 것을 알게 됐고, 팬분들과 제가 서로 원한다는 그런 가치, 같이 성장하고 있다고 해주는 그런 말들을 올해 다 느꼈다. 제가 살고 있는 삶이 무대 뒤에서 보는 팬라이트 같은 것들이 너무 아름답다. 제가 이런 삶을 살 수 있게 허락해준 뭔가, 누군가가 너무 감사했고, 제가 하는 일이 너무 자부심있게 느껴진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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