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단 난 중간쯤에서 봤고 마루는 작게 보였지만 그 비주얼은 너무 멋있었어ㅠㅠ
영화 시작전 영화소개로 감독님 프로듀서(프로듀서님 맞나?)님,마루 이렇게 세분이서 들어오셨어.
영화시작전 감독님께서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 설명해주시고
마루는..한국어로 자기소개를 준비해왔어.
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왜이렇게 사랑스러울까 마루는 ㅠㅠ
손에 메모지를 힐긋힐긋 보면서 얘기하는데 진짜 감동이더라ㅠㅠ
그러고 영화 보러 자리에 앉으셨는데 ..
내 바로 앞앞열에 앉으신거..
마루 뒤통수가 너무 잘보이고 마루 뒤통수가 너무 귀여워서 복복 하고 싶었어ㅠㅠ
영화 초반에는 내 눈앞에 있는 마루랑 스크린 속 마루랑 번갈아 보느라 정신 없었는데 소재가 되게 신선하고 각자 인물들의 사연이 뭔가 우리의 삶과 그리 다르지 않아서 집중해서 보게 되더라고
그리고 영화 끝나고 이제 영화에 대해서 얘기를 듣는데 부국제 관계자분이 각각 감독님 마루 프로듀서님 께 질문 하나씩 드리고 답변 받았어.감독님께는 영화 를 만들게 된 계기.프로듀서님에게는 이영화의 매력을 물어보시더라고.마루한테는 이영화를 출연하게 된 계기를 물어보더라고.
여기까진 내가 영상으로 찍었는데 내가 이 다음부터는 영상을 못찍었어.ㅠㅠ
기억나는 대로 얘기하자면
질문은 세개를 받았고 이 첫번째 분과 두번째 분은 영화에 내용에 대한 질문을 하셨고 혹시 스포가 될까해서 일단 정말 심도깊은 질문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는말만 하려구
그리고 마지막 질문은 내가 했는데 감독님 프로듀서님 마루 에게 공통적인 질문을 하나 드렸어.만약에 여러분에게 소중한 사람에게 물건을 대신 전해주는데 여러분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물건을 전해준다면 뭘 전해주고 싶냐고 여쭤보고 제가 개인적으로 세분께 제가 직접 만든 영화 포스터 를 드리고 싶은데 혹시 질문 타임이 끝나고 드려도 되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루한테 에이터인데 이렇게 한국 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어ㅠㅠㅠㅠㅠㅠ
그러니까 마루가 “진짜?고마워🥺”이렇게 말해줬어 한국어로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내가 한 영화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마루는 감사라고 말하더라고. ㅠㅠㅠㅠㅠ마루야 한국와서 내가 더 감사해
그리고 내가 포스터 얘기를 꺼냈을때 통역가분이 통역을 하기 전에 감독님과 마루가 내가 포스터 만들었다는 걸 뭔가 눈치를 채신거 같았어 ㅠㅠㅠ
그리고 나서 질문이 끝나고 스태프분이 나한테 포스터 가져다 드린다고 말씀하시면서 챙겨주시더라고.마루에게 잘 전달 되기를..
그러고 다같이 사진을 찍고 나갔는데 감독님과 프로듀서님이 계신거야.
그래서 사인 받을수 있을지 여쭤보고 사인 받고 영화 포스터 대단하다고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
그리고 프로듀서님이 귀여우신게 감독님이랑 사진찍으시는 팬분들 여러분 계시잖아 그 분 들 이 감독님이랑 사진찍으면 그걸 프로듀서 님이 옆에서 찍으시더라고 ㅋㅋ 그게 뭔가 웃기면서 귀여우셨어.내일 볼 댐이들 즐겁게 잘 보고 왔음 좋겠다
꼭 한국 개봉해서 많은 댐이들 봤으면 좋겠어.아직도 가슴이 떨려서 잠이 안와
너무 행복한 하루였어.
다들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