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을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말해!
도쿄 내에 있다면 갈 수 있는 사람은 가 봐!
1963년에
극단 「시추에이션 회」
가 창단되어
1964년부터
「상황극단」이라는 극단이란 이름으로 개명한
극단 단원에 대해 말하자면
초기에는
마로 아카지 상,
후와 만사쿠 상,
오쿠보 타카 상,
요츠야 시몬 상,
요시자와 켄 상,
리 레이센 상,
그 뒤로
네즈 진파치 상,
코바야시 카오루 상,
사노 시로 상,
무사카 나오마사 상,
스가타 슌 상,
와타나베 잇케이 상,
이렇게 초절 유명하고 인상 깊은 사람들의 BOSS가,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카라 쥬로 상이에요!
소녀 도시로부터의 부름의 연출가인 김수진 상도 상황극단 분이에요✨
그리고 1988년에 상황극단은 해산하고,
극단 「카라구미」가 창단되었어.
대강 말하자면 이런 history예요.
아직 중요한 이야기는 많이 남아 있지만,
history를 알고 보러 가면 그 깊이가 더해질 거예요.
그리고, 카라 쥬로 상의 의사를 지금도 이어받아 빨간 텐트에서 연기를 하는 분들이 레이와 시대에도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해.
체험해서 전율해줬으면 해.
나는 처음 봤을 때 설 수 없었어.
움직일 수 없었어.
나는 이 세상 속에서 지금까지 왜 모르고 살아왔을까! 하고 강하게 생각하게 되었어.
작품에 따라 받는 인상은 물론 다르지만, 냄새가 있는 연기와 말하고 싶에 하는 아름다운 대사들이 무척이나 많아.
매년 봄과 가을이면 공연을 해.
꼭 카라 쥬로의 세계를 이어줬으면 해.
일본의 셰익스피어는 카라 쥬로야.
앞으로 3일밖에 없으니까 보고 싶은 사람은 가자.
움직이지 않으면 얻을 수 없는 게 많아.
조시가야 키시모 신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