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121 삿포로 저녁
여러명 레포 합친 거!
마루 쿠라는 옷 갈아입고 요코 히나 야스가 엠씨하는 중
스크린에 요코가 크게 비춰짐
요코: 나 짱커!
히나: 오 기적의 40세! 여러분 봐주세요! -> 요코 스크린에 오래 잡힘. 요코, 멋진 표정을 해보인 다음에,
요코: 아니아니 무라카미상도 40이잖아요
히나: 난 아직 39인걸
스크린에 히나가 비춰지자,
요코: 눈 예쁘지. 입술에 뭐 났지만요
히나: 마스크 땜에!
요코: 야스군도 비춰주세요
야스 비춰짐, 관중 박수
히나: 이렇게 비추면 점점 모리신이치상으로 보여지기 시작하니까요 -> 야스, 모리신이치상 따라하기
-> 야스: 안경 쓰니까 역시 다르네 -> 안경 벗고 따라함 (이때 조명이 좀 약해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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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 히나 야스 옷 갈아입으러 가고 마루랑 쿠라랑 엠씨할 때
쿠라: 옷 천천히 입고 와
히나: 천천히 입어도 괜찮아?
쿠라: 저 사람 엄청 말하지 버라이어티 너무 많이 해서
마루: 보통 사람이 3분 안에 말할 토픽의 갑절은 얘기하지
쿠라: 책 같은 것도 엄청 읽고 말야
얘기하는 중에 순식간에 돌아온 히나 -> 마루, 쿠라: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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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 마루짱 MC 해줘. 사회(시카이)도 하니까
마루: 아니 안 하는데! 이렇게 이를...라니 그거 치과의사(시카이)잖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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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마루가 음료 바구니 같이 가지러 갔었는데 안 오게 돼서 뿔난 요코
요코: 너 같이 가지러 가는 거 안 하게 됐지!! 한번 내가 가지러 가니까 그담엔 전혀 안 오게 됐잖아! 나 선배라구!
마루: 쓸쓸해?
요코: 아냐! 존경해!
마루: 미안미안~
아 맞다 낮 공연 때는 린 부를 때 히나가 또 울었는데, 부르고 나서 요코가 음료 바구니 갖고 와서 "봐! 선배가 음료 가져왔다구!!"하니까 오오야마다가 "선배!! 죄송합니다!!"하니까 뒤에서 눈물 닦던 히나가 "난 동기인데?" 해서 멤버 다같이 ㅎㅎ 웃고 즐거운 분위기가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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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가 바닥에 물 흘려서 쿠라가 말했더니 야스가 "아, 미안 땀?"이라고 했다고 ㅋㅋㅋ (쿠라: "내가 땀 흘린 것처럼 되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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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 근데 이거 (음료 바구니) 정리는 누가 하고 있어?
마루: 무라카미상
요코: 에!??
마루: 무라카미상이야 (히나, 끄덕임)
요코: 너 엄청 좋은 점 있네(에에토코아루양) 하나!
히나: 하나라니! 좋은 점 많이 있다구!
요코: 나 갖고 올 생각만 하고 정리까지는 생각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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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나석에 있던 애기가 우치와를 높이 들어서 어머님이 당황해서 내리신 걸 히나가 발견 (시야 방해 땜에 우치와는 가슴높이로 드는 게 일반적인 매너)
-> 우치와에 샤케(연어)라고 써있었음!
-> 마루: 나중에 (팬썹) 샤케 해줄까? 근데 아까 했는데 전혀 안 먹혔어
히나: 신선한게 좋은 거 아냐?
마루가 그 가족 앞으로 이동해서 드러누워서 신선한 연어 흉내를 냄
히나: 어때 어때? (아이 반응이 미묘) 그건? 히키니쿠 댄스
쿠라: 히키니쿠 댄스 알아? (아이 모름)
마루가 히키니쿠 댄스를 했지만 또 반응 미묘
히키니쿠 흐름으로
야스: 다같이 히키니쿠 댄스를 해 나가자
+ 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히키니쿠+해나가자(~이코~)를 합쳐서 히키니코~ 라고 말해버렸다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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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공연 때 백 서는 주니어 중 버라이어티의 신이라면서 히나를 동경한다는 후배가 있었음! 히나가 엄청 기뻐하면서 공연 끝나고 대기실에서 계속 얘기햇다고
히나: 걔도 타카츠키 출신이고 중학교도 옆 학교더라고! 집도 자전거로 15분 정도고. 타카츠키의 차기 스타야!
요코: 자기가 타카츠키의 스타라는 자각이 있구나 ㅋㅋ
히나: 쟈니스 인생 26년, 대면해서 동경한다는 말을 들은 건 처음이야!
요코: 엄청 눈에 띄게 기분 들떴더라. 계속 매니저한테도 말했어
쿠라: 돈 주더라고
히나: 현금 틱 주는 건 좀 그러니까 제대로 티슈에 싸서 용돈 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