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starry6_6/status/1340679721063878657?t=RrR3c6yzT4s1J1xJhwOJaw&s=19
🐻 저희는 여러분들에게 형용사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형용사가 꾸미는 용도로 쓰이지 문장에 없어도 되는 말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그 문장을 다 채우는 온전한 문장의 주인이 되는 사람들이고 그중에서 저희는 하나의 품사 같은 느낌? 형용사가 여러분들이 정하는 명사를 꾸미는, 여러분들이 저희를 위로라고 생각을 한다면 저희는 ‘따뜻한‘ 이 되어주고 싶고 ’아름다운‘ 이 되어주고 싶은 느낌이라는 거죠. 근데 형용사 없이 말하려고 하면 또 삭막해요. 그러니까 저희 계속 이렇게 여러분들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고요! 아 진짜 멋있는 말 멋없게 얘기하죠? 아무튼 여러분들에게 친구가 되어주고 싶고 형용사든 뭐든 다 되어 주고 싶으니까 앞으로도 저희 옆에서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