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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이미 늦었지만 더 늦기전에 쓰는 면파 후기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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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6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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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좀 지나서 기억이 다소 날아감 주의 ㅠㅠㅋㅋ 

 

난 처음부터 표가 있었던건 아니고 선예매랑 일예 광탈, 매일 새고를 하면서 취켓팅에 겨우 성공했으나 사실 집이랑 예사홀이랑 거리가 멀어서 취켓 잡아놓고도 직전까지 갈말 고민했는데 

 

TeZWwF

돌아보면 고민한 시간이 아까울정도ㅋㅋㅋㅋㅋ 암튼 설렘반 긴장반(준면이가 되) 면파에 가게됨

 

드코가 스쿨룩이라서 블라우스+넥타이에 스커트까지 입었는데 너무 혼자 오바했나 좀 위축되어있다가 예사홀 도착하자마자 마음이 놓였음 ㅋㅋㅋ 토백이들 대부분 드코에 진심이라 좋았어 축제느낌도 나고(ว˙∇˙)ง(ง˙∇˙)ว

 

본확하고 티켓받고 시간이 남아서 근처 커피숍 갔는데 당연하지만 거기서도 스쿨룩 토백이들이 보여서 내적 반가움을 느낌ㅋㅋ

 

비가 꽤 와서 입장할때 다소 축축해졌지만 무사히 입장을 마치고 자리에 앉자마자 입장할때 준 포카를 열어봤는데 

 

https://x.com/juncotton_s2/status/2057048971932295294

 

HHiicz

순간 머리가 하얘지고 육성으로 미친 ㅈㄴ 귀여워라고 뱉어버림 ㅋㅋㅋㅋㅋ

 

아침 일찍 일어남 + 이동거리랑 비때문에 좀 눅눅하고 지쳐있었는데 나의 오쏘몰 글루콤 종합비타민 슈미미의 아가시절 포카와 잼민포카 아궁빵 3종세트에 한방에 회복함🥹 당연하게도 주변 휀걸들한테서도 포카 귀엽다고 호평이 자자했슨 ㅋㅋㅋ

 

대기중인 공연장안에 작은 볼륨으로 준면이 솔로곡들이 깔렸었는데 공연시작 시간이 되자마자 사랑,하자가 크게 들려왔고(첨에는 준면이가 부르는줄🙄) 심장이 너무 뛰어서 기절할거 같음과 동시에

 

'ㅁㅊ 사랑하자를 부르면서 나오면 이건 뭐 결혼하자는거죠???'

 

이러고 있었는데 

 

다행히(?) 사랑하자 한곡이 완전히 끝날때까지 선배는 나오지 않았고😭ㅋㅋㅋㅋㅋㅋㅋㅋ

PSZvQD

원덬이는 긴장이 완전 풀렸다고 한다ㅋㅋㅋ (이것도 선배의 계획일까)

 

 

그리고 드디어 준면선배가 벌쓰데이를 부르면서 등장함!

 

직전까지 깔렸던 음악들과는 완전 라이브감이 달라서 1차 놀람, 준면선배 교복차림에 2차 놀람, 벌쓰데이 안무가 생각보다 끈적해서 3차놀람 (무척 좋았다는 뜻😇)

 

준면이 오프에선 처음 보는거였는데 거리가 좀 있었지만 얼굴이 굉장히 작은데 이목구비가 오밀조밀 꽉 차있는게 느껴졌슨 비율도 엄청 좋았구 ㅠㅠ

 

벌쓰데이 끝나고 드코얘기하면서 어려웠을거 아는데 열심히 맞춰줘서 고맙다고 하는게 팬마음잘알 토끼라 또 귀여웠슨ㅋㅋ 드코 발표후에 술렁이던 온갖 커뮤도 생각났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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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근데 진심 현장에선 이런생각 하나도 안남 그냥 재밌었어

 

선배는 고등학교도 아니고 중학교 교복을 입었는데도 위화감이 없었어요.. 휘문중 교복 너무 예뻤오

 

또 mc진행자가 없다면서 mc는 출연자가 머뭇거리거나 하면 등을 밀어주는 사람인데 본인은 원하는거 다 해줄거니까 필요가 없다고 하는데 비장하게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온게 느껴졌곸ㅋㅋㅋㅋ 면파가 다가올수록 유독 긴장이 느껴졌던 버블도 생각나서 웃기고 또 귀여웠음🥹

 

(공연중간에 진행이 살짝 막혔?을때 선배가 나지막이 🐰: 이래서 mc가 필요한거구나.. 하던건 우리만의 비밀)

 

첫번째 코너가 미공개 사진들 보면서 준면이의 그동안을 돌아보는 코너였는데 가장 기억에 남은건 준면이의 체지방 제일 낮았을 시기의 복근...사진....🥵 (feat.막내) 체지방이 너무 없어도 몸이 별로 안예쁜거 같아서 이젠 극단적으로 체지방을 빼진 않는다는 말 듣고 역시 자기관리의 신이다 싶었어ㅋㅋㅋ

 

아 우주의 별이 촬영얘기하면서 서로 좀 서툴렀던 시기였다? 하는데 나는 늦늦덬이라 사정을 잘 몰라서 (우주의 별이 촬영에 실제 팬들이 동원됐는데 스탭들한테 좋은 대우를 받진못했다는) 나중에야 알았는데 당시 휀걸들 고생했겠다 싶고 아직까지도 미안함을 갖고있는 준면이가 다정하다 느낌

SdoNHu
 

 

그리고 두번째가 아마 사연코너였던거 같은데 미국에 가게됐다는 사연에 부러워하는거 보고 얼마나 미국을 사랑하는거야 싶었고ㅋㅋㅋㅋ

 

첫 사연 읽을때만해도 몰랐어 선배가 사연끝에 노래를 불러줄거라는 걸.. 그렇게 갑자기 성큼 다가온 첫곡이 야생화였던거 같은데 사실 노래 잘 모름 이슈로 그냥 처음 듣는 노래인데 좋다 개잘부른다 ㅁㅊ 하면서 들었음ㅋㅋㅋ

 

너의 모든 순간 부르기 전에 나온 사연이 팬들 주접이었어서 뷰티풀인줄 알았는데 너모순이라고 해서 오?! 하다가

 

🐰: 엑소엘들이 나의 모든 순간을 사랑해주듯이 나도 엑소엘의 모든 순간을 사랑하니까 너의 모든 순간을 선곡했다, 했을때 

 

RjiPoS

진짜 이정도로 로맨틱하다고??? 미친거야.. 이건 진짜 유죄수준이 아니다 종신결혼형에 처해야한다고 생각했음🙄 

 

그 다음이 뷰티풀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반주 나오는 순간 소리지름ㅋㅋㅋ 뷰티풀무대 중에서도 레전드로 꼽히는 충칭콘을 어떻게 알고 우산 소품까지 준비해서 연출해준거 너무 좋았고 이렇게까지 다 말아준다고?? 싶어서 고마웠음.. 진짜 인간 뷰티풀 뷰티풀의 악마 뷰티풀의 슈미미 준면이는 평생 뷰티풀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릴 사람일거야🥹 또 불러주길

 

사건의 지평선 순서가 어디쯤인지 기억이 모호한데 생각지도 못한 선곡이라 놀랐고 많이 안불러 봤다고 해서 또 놀랐고 (면파에서 여러모로 많이 놀라고 갑니다) 인간하프 가성이 너무너무 예뻤는데 직캠은 뭘봐도 현장의 느낌이 안나서 아숩ㅠㅠ

 

그리고 뮤지컬 넘버들 쭉 불러줬는데 성량+음압이 엄청났어 앞에 부른 곡들이랑 완전히 다른느낌이라 너무너무 좋았어요

 

원덬은 이 시점에서 이미 티켓값을 다 했다고 생각했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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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준면이잖아?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다음이 아마 챌린지 코너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와 처음 캐치캐치부터 그냥 너무 귀엽고 잘하고 ㅠㅠ 붐샤카할때 가방에 인형넣는거 잘 안되서 세번정도 했는데 끝내 못넣어서 더 귀여웠다면😇

 

원덬 유행 하낫또 모르고 대부분 뭔 챌린지인지 잘 모르는데도 재밌었고 ㅋㅋㅋ 계속 감탄함 한번 더를 영원히 외치게되.. 그리고 이쯤에서 준면이도 긴장이 많이 풀린게 느껴졌음 ㅋㅋ

 

그리고 사연+챌린지 코너에서 준면이가 왜 부담을 느끼고 라이브중계를 하지않는 선택을 했는지 알거같았던게

 

🐰: 이거 사실은 더 긴버전이었다?

🐰: 콘서트(투어)준비가 우선이기 때문에 연습시간이 많지 않았어

🐰: 이것도 많이 줄인거야

 

라고 계속 얘기를 해줬슨.. 토백이들이 예상했듯이 준면이 스스로 준비나 구성이 완벽하다고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그랬던거지🥺 하지만 그런 완벽주의 준면이가 만들어준 무대들이 하나같이 다 좋아서 부담을 내려놓으라고 말도 못하는 나란 토백ㅠㅠ 그저 응원만 할뿐이야

 

그리고 대망의 ⭐커버댄스 코너⭐..,. 하....,,

조명이 암전됐다가 붉은 조명이 켜지고 우리집이 나오는데 진짜 기절하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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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_then

우리..집? 뭐야 지금 내가 보고있는게 맞아? 2026 김준면 우리집???? 내 입에선 하염없이 미친과 미쳤다, 미친거야만 계속해서 나왔고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앞에 해준거 순간적으로 다 날아가고ㅋㅋㅋ 내가 이렇게 1차원적인 사람이었구나 다시 깨닫게됨ㅋㅋ

 

그리고 허리 돌리는 포인트 안무에서 토백이들 나처럼 앓는 소리 지가 똑똑히 들었슈

(같은 마음의 사람들이랑 함께여서 더 좋았다는말)

 

우리집 다음으로 췄던 헐리우드도 까리하고 그룹이나 솔로 활동에선 잘 못보는 춤st이라 좋았고 루드(aka 물회)도 너무 깜찍 토끼라 귀엽고 귀여웠음 그와중에 잘해🫳🫳🫳 머리가 이리저리 찰랑이는게 포인트 ㅋㅋ 케찹고백 물회때 mr 준면이 나레이션 구분못함.. 춤에 모든 신경을 빼앗김ㅋㅋ 녹음 비하인드 나오고나서야 알았어🙄

 

그리고 커버댄스 끝나고 한번 더 해달라고 다같이 외쳤는데 준면이가 🐰: 다시해달라고? 어디서부터? 하니까 입이라도 맞춘것처럼 다같이 👥:처음부터~ 하는 토백이들ㅋㅋㅋ 우리집은 진짜 다시 보고싶었는데 대관시간이 빠듯했는지 아쉽게도 반려됨ㅠㅠ

 

준면이가 다시 해주는건 안된다고 하면서 찍어서 올려준다고 했던거 기억한다 나

 


 

그 다음은 게임코너 였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순서가 기억이 잘 안나서 생각나는대로 ㅋㅋㅋ

 

>이구동성 (부제:본격 김준면 복복해주는 코너)

사실 처음 예시가 나왔을때부터 이건 안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 싶었거든(미안 준면아) 역시나 시작하고 첫문제부터 막히고 몇번 전체적으로 시키다가 2층이랑 D구역(1층 뒷쪽) 토백이들한테만 힌?트를 받고 겨우 맞춘 준면이 두번째도 계속 어려워하고 좀 곤란해하는 표정이 이어지니까 선배 기죽이면 안된다 싶은 후배들이 대놓고 떠먹여 주기 시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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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갈수록 노골적으로 힌트를 줬는데 다들 귀여워하는게 느껴져서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준면이도 우쭈쭈 당하면서 기분 좋아보였고 끝에선 민망해함ㅋㅋㅋㅋㅋ

 

 

>몸으로 말해요

준면이가 몸으로 단어를 표현하면 객석의 토백이 아무나 맞추고 준면이가 그걸 들으면 정답이 되는 게임..인데 요 게임은 살짝 아쉬웠던게 정답을 맞추면 전광판에 정답이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무대 가까운곳에서 정답을 맞출경우 1층 뒤에나 2층에선 관객의 목소리까진 크게 들리지 않기때문에 뒤에서는 그게 뭔데 상태로 살짝 방치되고 게임이 다 끝난후에 선배가 설명회를 따로 열었어야 했슨 ㅋㅋㅋ 그래도 열심히 설명하는 준면이가 귀여웠기 때문에 OK입니다


 

 

>글자배치하기 (글자들이 흩어져있고 문장으로 만드는게임)

이건 준면이 포함 다같이 맞추는 거였고 준면이한테 이거저거 시키려고 만든 게임인거 같았음 섹시한 표정해줘가 나오자 고장나버리고 크레이지로 얼버무린 사건과 아궁빵엔 소리가 나야한다 사건이 여기서 탄생ㅋㅋㅋ 완성된 문장에 엑소엘 아궁빵해줘가 나오는 순간 현장에 거대한 물음표가 떠올랐었는데 아궁빵에 소리가 나야한다고 하니까 두배로 커진 물음푴ㅋㅋ 거기에 챱하고 선배의 살신성인 아궁빵 소리가 울려퍼지자 다같이 빵터진후에 아궁빵을 해줌 (소리는 별로 나진 않았다고 한다ㅋㅋㅋㅋ)

 

 

게임코너도 다 마무리되고 면파의 끝이 느껴져서 벌써 살짝 울적해질락 말락하는데 준면이가 마지막곡인 메이드인유를 소개하면서 웃음을줘서 크게 가라앉지 않을수있었음 🥹 (저를 만들어주신건 부모님, 엑소 수호를 만들어주신건 이ㅅㅁ 선생님 ㅋㅋㅋㅋㅋ 이거 준면이가 미리 준비해온 멘트겠지? 귀여움...)

 

엔딩곡 메이드인유 라이브도 진짜 너무너무 좋았고 완곡 후에 토백이들이랑 다 같이 준면이한테 메이드인유를 불러줄수있어서 행복했음 명창토끼 팬들이라 그런가 다들 명창이더라ㅋㅋ 

 

그리고 멘트 다 마무리하고 가기전에 수줍게

 

🐰: 어..사랑해요..( * ◜▿◝ )

 

하는데 팬들한테 사랑을 말할때 여전히 떨려하는게 느껴져서 너무 소중하고 사랑스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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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토끼 백포켓에 넣어다니고 싶어요🥺

 

그렇게 면파가 끝났고 비가 아니라 여운에 젖어서 집에 돌아오는 길은 순식간이었다고 한다 (어떻게 돌아왔는지도 기억이 모호함ㅋㅋㅋ) 

 

내년에도 제발 내자리 한자리만을 외치면서 글 마무리는

 

TO. 어머님 아버님

OejNAv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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