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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61001 간바리키~ 푸하라지 건배제 소감과 한국팬 메시지 언급, 식품관 된장 탐방기, 1부와 2부 돌아보기, 초밥과 미스터도넛 시식 요약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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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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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닝
오늘은 10월 1일 목요일이에요. 오늘은 얼마 전에 열렸던 푸하라지 건배제의 뒤풀이를 하는 날이라 그날 있었던 이야기를 많이 나눠 보려고 해요. 이번 방송은 거의 녹음하자마자 내보내는 느낌인데요. 사실 행사가 끝나고 며칠 지난 오늘 녹음을 해서 이틀 뒤에 방송되거든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아직 생생하게 남아 있는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여러분 산나마를 한 손에 들고 뒤풀이하는 기분으로 함께 즐겨 봅시다
 
오늘 분카방송에 왔더니 행사 당일 여러분이 분카방송 2층 굿즈 판매 구역에서 적어 주셨던 메시지 보드가 있더라고요. 정말 엄청나게 많아요. 이렇게 많이 적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트가 이렇게나 많다니~ 하트 모양 종이에 적어 주셨던 거군요. 기뻐요. 잠깐 읽어 볼게요. “윳카, 언제나 고마워.” “유우카의 목소리가 정말 좋아요.” 기쁘네요. 그림도 정말 잘 그리셨어요. 우선 글씨부터 예쁘시네요. 귀여운 그림도 잔뜩 있어요. “산나마도 좋아해요”, “힘내세요” 같은 말도 있고요. “쿙코의 남편입니다”라고 쓰여 있네요. 이분은 부부가 함께 와주셨군요. 그리고 부인께서도 “언제나 재미있게 듣고 있어요”라고 적어 주셨네요. 또 중국어로 적어 주신 것도 있어요.
 
아까는 전부 한국어로 적힌 것도 발견했어요. 한국 분이실까요? 지호 님은 “앞으로도 계속, 계속 곁에 있을게”라고 적어 주셨고요. (이름보니 한국 홈마님같으신…?아니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아까 발견한 것 중에는 “라디오 SNS에 올라오는 옷차림도 늘 기대하고 있어”라는 글도 있었어요. 와~ 그것까지 봐주시는구나! 싶었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는 노력도 알아봐 주셔서 기뻐요. 또 꽤 많았던 게 목소리가 좋다는 말이었어요. 기쁘네요.
 
리쿠 님도 “다정한 목소리가 힐링이 돼요”라고 적어 주셨고요. 그런 말은 또 제가 귀신같이 찾아냈죠. 이렇게 여러분이 보내 주신 기분 좋은 메시지를 많이 읽어 봤어요. “지금까지는 맥주를 못 마셨는데, 산나마는 맛있어서 마실 수 있게 됐어요”라고 적어 주신 분도 계셨어요. 정말 기뻐요. 함께 건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멋진 기획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도 찍어 뒀으니까 나중에 다시 천천히 읽어 보고 싶어요.
 
2 최근 보고 (아 된장 얘기만 엄청 함 ㅋㅋ)
얼마 전에 이 라디오에서 요리를 잘하려면 백화점 지하 식품관에 가서 조금 좋은 미소된장을 시식해 보고 사면 좋다는 조언을 받았다고 이야기했잖아요. 그래서 실제로 백화점 지하 식품관에 가 봤어요. 된장 코너를 찾아서 이것저것 많이 맛봤죠. 평소에는 마트 시판 된장도 충분히 맛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가 보니까 나무통에 된장이 여러 종류 담겨 있었어요. 열 종류쯤? 아니 그보다 더 많았을지도 몰라요. 단맛별로 구분돼 있었고 여러 지역에서 만들어진 된장도 있었어요. 된장의 세계가 이렇게 깊었구나 하고 알게 됐죠. 점원분께 설명도 듣고 “혹시 시식도 가능한가요?” 하고 물어봤더니 플라스틱 숟가락을 꺼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조금씩 떠서 맛을 비교해 봤어요. 그런데 도저히 못 고르겠는 거예요. 확실히 향도 다르고 색도 전혀 달랐는데, 결국에는 “가장 인기 있는 건 어떤 건가요?” 하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중간 정도의 단맛이 나는 나가노현산 된장이 된장국용으로 가장 많이 팔린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가장 좋다는… 아니 가장 많이 팔린다는 그 된장 하나와, 제가 시식했을 때 마음에 들었던 단맛이 나는 아키타 된장을 샀어요. 각각 된장국을 네다섯 번 정도 끓일 수 있는 양으로 사서 비교해 먹어 봤죠. 둘 다 맛있었어요. 확실히 중간 정도의 단맛이 나는 나가노 쪽 된장은 맛이 딱 잡히고 너무 달지 않아서 좋았어요. 단맛이 나는 쪽은 된장국 맛이 굉장히 부드러워지더라고요. 저는 가을에 어울리는 된장국으로 뿌리채소인 연근과 당근을 넣어 끓이기도 했고, 미역과 두부를 넣어서 만들어 보기도 했어요. 두 가지 된장을 섞어 보기도 했고요. 그런데 이 두 된장은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거예요. 결국 전부 맛있다라는 결론이 났지만요. 그 밖에도 미에현의 콩된장 같은 게 있었어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색이 좀 짙은 된장이었는데 맛도 진하다! 싶은 느낌이었어요. 시식해 보니 “오~ 확 오네~” 싶어서 그것만으로도 안주로 좋겠더라고요. “와 이렇게나 종류가 다양하구나” 싶어서 재미있었어요. 여러분도 좋아하는 된장국이나 자신만의 비결이 있다면 꼭 알려 주세요. 정말 지역마다 다를 것 같기도 하고요. 지난번에 나고야의 대하드라마 전시관에 갔을 때도 그 시대 무장들이 된장을 먹으며 자랐다는 내용을 보고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된장을 사랑했구나 싶었어요. 이 세계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졌으니 꼭 알려 주세요.
 
3 스시 시식과 푸하라지 건배제
(푸하라지 건배제 징글 나옴)
방금 나온 징글은 얼마 전 푸하라지 건배제 2부에서 사진 촬영을 할 때 함께 건배했던 음성이었어요. 대단하네요. 이게 나올 줄 몰랐다가 갑자기 들려서 놀랐어요. 그때 여러분이 함께 건배라고 외쳐 주셔서 정말 기뻤어요. 그래서 오늘은 바로 9월 23일에 열렸던 푸하라지 건배제를 돌아보려고 합니다. 우선 낮 공연부터요. 1부에서는 제가 이 분카방송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평소 방송의 뒷모습까지 브이로그로 만들어 주셨어요. 아 맞아 그때 저는 몰랐는데 제가 한쪽 귀에 지시를 듣는 이어폰을 끼우고 있거든요. 제 목소리도 들을 수 있도록 이어폰을 하는데 그 줄이 엉망으로 꼬여 있었다는 거예요. 그런데 오늘은 깔끔해요. 아주 깔끔하게 쭉 펴져 있습니다. 전혀 몰랐어요. 그런 데서 성격이 드러나는구나 싶었죠. 제가 전혀 꼼꼼하지 않다는 걸 들켜 버렸네요. 그런데 아까 메시지 보드에 “브이로그가 인상적이었어요”라고 적혀 있어서 기뻤어요. 
 
그 밖에도 방송의 역사를 돌아보는 퀴즈에서 제가 예전에 했던 발언을 문제로 만들어 주셨어요. 퀴즈 밀리어네어처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라이프라인도 준비해 주셔서 정답을 맞히는 방식이었죠. 그런데 그때 제가 분위기를 못 읽고 혼자 해보려고 했어요. 혼자 끝까지 풀려고 해버렸죠. 그런 의도는 아니었고요. 되도록 뒤에, 마지막에 관객분들께 도움을 받는 흐름이 좋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그러면서 정작 라이프라인은 쓰지도 않고 관객분들께 “어떻게 생각하세요?” 하고 물어봐 버리기도 했지만요. 결국에는 여러분이 도와주신 덕분에 정답을 맞힐 수 있었어요. 스태프분께 전화도 했죠. T 씨에게 도움을 받았어요. 그래서 결국 보상도 받게 됐는데요. 낮 공연의 모습을 조금 들려 드릴게요. 들어 주세요.
 
(낮 공연 간바리Q 틀어줌 1부 번역글 보셈)
 
행사의 즐거움이 전해졌을 것 같은데 제가 직접 들으니까 부끄럽네요. 이렇게 이상한… 이상하다기보다는 이런 제 이야기를 여러분이 참 따뜻하게 들어 주셨구나, 분위기도 띄워 주셨구나 싶어서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그렇게 여러분이 도와주신 덕분에 낮 공연의 퀴즈 코너에서 보상으로 긴자 규베이의 초밥과 미스터도넛의 가을 한정 메뉴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제 눈앞에 있어요. 부스에 들어올 때부터 “있구나!” 하고 생각해서 빨리 먹고 싶었거든요. 정말 기뻐요. 이렇게 호화로운 조합이 또 어디 있겠어요. 이제 먹어도 되나요? 이 부스 안에서요? 우선 담겨 있는 상자부터 고급스러움이 넘쳐요. 중후함이라고 해야 하나요? 멋들어진 글씨로 규베이 긴자라고 적혀 있어요. 와 맛있겠다~초밥 재료가 정말 많이 들어 있어요. 하나~여섯 일곱. 일곱 종류에 김말이 초밥까지 있으니까 여덟 종류인가? 계란도 있어요. 새우도 있고요. 참치 중뱃살처럼 보이는 것도 있어요. 저한테는 미지의 세계네요 이 초밥은. 이 오이말이도 처음 보는 비주얼이라고 해야 하나요? 오이가 아주 잘게 썰려 있고 밥의 양도 절묘하네요. 사진 좀 찍어도 될까요? 잘 먹겠습니다. 
 
이럴 때는 뭘 먼저 먹어야 할지 고민돼요. 아까 사전 회의 때 야지 씨가 새우와 참치 중뱃살을 특히 추천한다고 하셨으니까 새우부터 먹어 볼게요. 잘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새우 색이 정말 예뻐요~ 빨간색과 흰색 줄무늬인데 그 빨간색에서 신선함이 느껴져요. 탱글탱글하다 맛있어. 그대로 먹어 볼게요. 잘 어울리네요. 이 씹는 맛이 또 절묘해요. 초밥과 산나마도 잘 어울리네요. 맛있어요. 오늘 보상이 있다고 들어서 배를 비우고 왔거든요. 컨디션도 최고예요. 정말 최고네요. 신선하고 밥도 너무 부드럽지도 너무 딱딱하지도 않아서 입안에서 사르르 풀어져요. 이렇게 포장해 갈 수 있다는 것도 좋네요. 도시락 상자처럼 되어 있으니까요. 중뱃살은 어느 거지? 부드럽겠다. 잘 먹겠습니다. 살살 녹아요. 중뱃살 맛있다. 맛있게 먹으면서 그럼 밤 공연도 조금 돌아볼게요.
 
밤 공연에서는 소매 달린 요리용 앞치마로 갈아입고 소바 소스 만들기에 도전했어요. 타케모토 유이가 와줘서 함께 본격적인 요리용 앞치마를 입고 모자까지 쓰고 진행했죠. 그때 소스를 다양하게 만들어 보는 게 재미있었어요. 윳카즈, 푸하 여러분, 그리고 유이의 팬분들이 한자리에 모였잖아요. 그래서 “현장 분위기가 어떨까?” 싶었는데 여러분 반응이 정말 좋았어요. 목소리도 많이 내주셨고 그 목소리에 힘을 얻으면서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죠. 그 소스 어레인지 재미있었어요. 전부 맛있기도 했고요. 그리고 그때 처음 알게 된 유이의 일면이라고 할까요? 평소에는 요리에 관한 이야기를 별로 해본 적이 없었는데, “아 유이도 의외로 요리를 별로 안 하는구나” 싶었어요. 저도 이제 조금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고 이런 말을 하는 건 좀 그렇지만요. 유이가 제 말에 재치 있게 태클도 많이 걸어 줬는데, 유이도 의외로…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동족 만나고 기쁜 윳카 ㅋㅋ)
 
그 밖에도 청취자분들의 답변을 예상하는 삼연단 더비에서는 유이가 “스가이 유우카의 출연작 하면?”이라는 문제를 정확하게 맞혀 줬어요. 또 “시가현 하면 떠오르는 것은?”이라는 주제에서는 유이가 “비와호와 코 차이”라는 파워워드도 탄생했죠.(코차이는 경마용어) 그런 밤 공연의 모습도 조금 들려 드릴게요.
 
(2부 삼연단 더비에 체겜 이긴거 틀어줌 번역글 보셈)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듣는 동안 초밥을 먹어 버렸는데 너무 맛있어요. 박고지말이가 맛있네요. 역시 제 나름의 지론인데 박고지말이가 맛있는 초밥집은 진짜예요. 죄송해요. 그런데 정말 분위기가 뜨거웠네요. 대단해요. 체이서 게임이 그렇게 압도적으로 앞서 나갈 줄은 몰랐어요. “출연작 하면 떠오르는 드라마는?”이라는 주제였잖아요. 그만큼 그 작품을 계기로 저를 알게 되어 주신 분들이 많다는 걸 느꼈어요. 그 밖에도 유이의 비와호 이야기도 재미있었고요. 
 
그리고 행사 전체를 돌아봤을 때 인상적이었던 건 남녀 모두 많이 와주셨다는 거예요. 1부가 끝난 뒤 직접 물건을 건네드리는 시간에도 평소 메일을 보내 주셔서 익숙했던 라디오 닉네임의 주인공들이 실제로 와주셨어요. 그래서 얼굴과 이름이 연결되기도 했고요. “전에 전화 연결했어요”, “제 사연을 소개해 주셔서 기뻤어요” 같은 이야기도 직접 해주셔서 실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게 정말 기뻤어요. 이런 분들이 방송을 들어 주고 계시는구나 싶어서 기뻤죠. 그리고 “말하는 게 정말 늘었네요”라고 세 분 정도가 말씀해 주셨어요. 역시 이 라디오 덕분에 혼자서 계속 이렇게 이야기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잖아요. 그러면서 조금씩 칭찬도 듣게 되고, 정말 제 실력으로 쌓이고 있구나 싶어서 기뻤어요.(윳카는 원래 말을 잘 했고 7년간 그룹콘서트 다 그녀가 진행했다구~)
 
유이와는 삼연단을 맞힌 보상도 받았어요. 그 뒤에 대기실에서 맛있는 타르트를 먹었죠. 킬페봉이었나요? 그곳의 타르트였어요.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맛있는 것도 먹고 정말 즐거운 추억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굿즈도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저는 그 뒤로 실제로 매일 젓가락을 쓰고 있어요.  건배 스가이 유우카 이런 추억이 새겨진 젓가락이요.  길이도 길고 쓰기 편해서 매일 사용하고 있어요. 애용 중입니다. 여러분도 사용하면서 그때의 추억을 떠올려 주시면 좋겠어요. 멋진 사연도 정말 많이 받았는데 제가 말을 너무 많이 해서 읽지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다음에 또 어디선가 읽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제 소식을 전해 드릴게요. DMM에서 독점 공개 중인 드라마 ‘행복한 카나코의 킬러 생활’ 시즌 2의 제4화가 공개됐습니다. 이 작품은 5화까지라서 이제 한창 클라이맥스로 향하고 있을 텐데요. 여러분 꼭 봐주세요. 감상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도 방송을 보내 드렸는데 정말 행사가 즐거웠구나 하고 다시 느꼈어요. 여러분과 이렇게 교류하고 건배도 할 수 있어서 행복했구나 싶었어요.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이 라디오도 계속할 수 있다는 걸 느꼈고요.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아 미스터도넛을 못 먹었네요. 한 입 먹어도 될까요? 마지막으로 한 입만 먹을게요. 모처럼 사다 주셨으니까요. 잘 먹겠습니다. 맛있어요 달다~ 정말 보상 최고예요. 그럼 다음 주에도 이 시간에 만나요. 
 
 
오늘 건배제를 틀어줘갖고 번역할게 생각보다 적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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