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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60903 간바리키~ 푸하라지 건배제 굿즈 소개, 행복카나코 시즌2 키요미, 우마토모 홋카이도 로케 비하인드와 불협 썰, 치이바리키 코너, 건배제 공지사항 번역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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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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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닝
오늘은 9월 3일 어느새 여름방학도 끝나버렸을 시기일까요? 그런 9월입니다만 이번 달은 기대되는 일이 있죠. 맞아요 이벤트입니다. 리스너 미팅. 앗 너무 국어책 읽기였어요ㅋㅋ 스스로 말하고 나서 좀 부끄러워져서요. 아무튼 네 이번 달은 기대되는 일이 있죠. 맞아요, 이벤트입니다. 다시 갈게요ㅋㅋ푸하라지 건배제라는 이벤트가 9월 23일에 열립니다. 여러분 신청해 주셨나요? 마침 이 녹음 전에도 조금 일찍 문화방송에 와서 스태프분들과 회의를 했습니다. 이번에 1부와 2부가 있는데, 각각 전혀 다른 내용이 될 것 같아서 둘 다 재밌지 않을까 싶습니다. 와주신 여러분이 참여하실 수 있는 기획도 있고, 또 그 자리에서 운을 시험해보는 추첨회도 있고, 추억이 될 만한 일들을 많이 할 수 있을 테니 꼭 기대해 주세요.
 
그리고 이번에 굿즈도 많이 만들어 주셨는데, 다양한 라인업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라디오 티셔츠입니다. 이건 사이즈가 좀 넉넉하게 나와서 사이즈를 잘 확인하시고 구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귀여운 소바 로고가 있어서 아주 깜찍해요. 그리고 이번에 제가 직접 일러스트도 그렸는데, 그 일러스트가 태그로 들어가 있거나 디자인에 포함되어 있어서 평소에 입기 좋은 귀여운 긴팔 티셔츠입니다. 긴팔 티셔츠 장만해 보세요. 또 클리어 파일 세트도 있고 아크릴 스탠드도 있습니다. 이번엔 기모노 버전이에요. 우산을 들고 있어서 아주 느좋입니다. 
 
그리고 손수건. 저는 이걸 특히 마음에 들어 하는데요. 물론 전부 다 마음에 들지만 이 손수건의 그림도 제가 그렸거든요. 말 그림이랑 맥주 그림, 당근 그림인데 좀 귀여워요. 이 말 그림에서 고집한 포인트는 옆에 있는 맥주 거품과 어울리게 앞머리를 복슬복슬하게 표현한 거예요. 이 맥주 거품을 모티브로 이 말의 앞머리를 디자인했으니 꼭 이름을 공모하고 싶네요. 이 아이가 마모루 씨의 뒤를 잇는 이 라디오의 새로운 캐릭터로 승격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번에 처음으로 발매하는 마커 참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아이템이죠. 저도 좀 만들어보고 싶어서 부탁드렸는데 엄청 멋지게 디자인해 주셨어요. 우산에 달거나 립스틱에 달아서 꼭 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랜덤이라서 고르는 재미가 있을 거예요. 6종류에 시크릿 하나가 추가됩니다. 이 시크릿 사진도 엄청 신경을 썼으니까 꼭 찾아보세요. 당첨되면 좋겠네요. 그리고 포토 컬렉션 이번에도 있습니다. 이것도 랜덤이긴 한데 꽤 여러 장소에서 찍어 주셨고, 문화방송에서도 찍고, 디렉터 역할에 도전해 보거나 접수처 직원도 해보고, 옷을 갈아입으면서 찍은 것과 기모노도 2종류 나옵니다. 꼭 마음에 드는 걸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스티커 세트 여기에는 스가이 유우카 로고, 당근, 그리고 이 맥주 로고도 있어요. 딱 스마트폰 뒷면에 들어가는 사이즈로 되어 있습니다. 이번 로고도 하늘색과 노란색의 색감이 아주 마음에 들어서 꼭 기념으로 붙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나왔네요. 소바 세트가 있어요. 일상적으로 쓰실 수 있는 젓가락, 술잔, 그리고 맛있는 소바, 작은 접시도 있습니다. 그걸 다 담을 수 있는 주머니도 있는데, 이 주머니도 평소에 잘 쓰실 수 있게 예쁜 디자인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모양 같은 것도 여러모로 신경 써서 함께 고민했습니다. 젓가락도 건배제 기념품이니까 꼭 소바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느낌입니다. 굉장히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썼으니까 기대해 주세요.
 
아 이번에 굿즈 판매는 공연장 내부에서는 하지 않습니다. 문화방송 2층 로비에 굿즈 판매 장소를 마련할 예정이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공연장 티켓을 구매하지 못하신 분들도 굿즈를 구매하실 수 있는 시간을 따로 마련했으니 꼭 와주세요. 굿즈만 갖고 싶다고 생각해주신 분들도 당일 하마마츠초로 발걸음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꼭 푸하 청취자 여러분과 교류하며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외국인을 위해 인터넷도 좀….)
 
2 최근 기뻤던 일
최근 기뻤던 일은 얼마 전 발표가 났죠. 드라마 행복한 카나코의 암살자 생활 시즌 2의 방영이 발표되었습니다. 시즌 1 때도 논 씨가 주연을 맡으셔서 아주 재미있다고 반응이 엄청 좋았다고 해요. 시즌 2도 제작하게 되어, 저도 주인공 카나코의 절친 키요미 역으로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촬영도 정말 재밌었어요. 원작도 재미있지만 대본으로 보니 더욱 재밌더라고요. 시즌 2에서는 키요미 짱을 연기하게 되었는데, 키요미 짱의 개인적인 서사도 원작대로 밝혀지는 전개가 있을 테니 꼭 기대하며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상평 기다릴게요. 저도 정말 좋아하는 이야기라서, 시즌 2 촬영이 끝난 후에도 논 씨가 밥도 사주시고 아주 좋은 인연이 이어지고 있어 무척 기쁩니다. 저도 방송이 기대됩니다. 잘 부탁드려요.
 
3 여름 추억
여기서는 좀 즐거웠던 여름 추억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올여름엔 홋카이도에 다녀왔어요. 다들 보셨으려나? 경마 비트 방송의 칸테레 경마 유튜브 채널에서 우마토모라는 코너를 하고 있는데, 그 로케이션으로 홋카이도 세 군데 정도를 다녀왔어요. 샤다이 스탤리온 스테이션과 빅 레드 팜, 그리고 요기보 베르사유 리조트 팜에 다녀왔습니다. 이미 공개되었을 텐데 우선 그 로케이션에서 키타산 블랙과 오르페브르, 골드 쉽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주 호화로운 라인업이라 홋카이도에 도착하는 날 엄청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기왕 가는 김에 미리 가서 준비하자고 해서 하루 일찍 전날에 도착했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한 번도 가본 적 없었던 삿포로 경마장에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이번에 오카야스 아나운서님과 완전히 같은 로케 일정이라 함께하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여쭤보니 오카야스 아나운서님도 마침 삿포로 경마장에 가신다고 해서 "그럼 부탁 좀 드릴게요!" 하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요.
 
처음 가봤는데 정말 넓었고 대형 스크린에 결과나 모니터도 나오고, 그 뒤엔 트램펄린이 있어서 아이들이 타며 놀고 있더라고요.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고, 레이스 코스 아래로 터널이 있어서 거길 지나면 다른 구역으로 갈 수 있는 등 너무 재밌더라고요. 이렇게 넓고 게다가 도쿄가 엄청 더웠던 시기였는데 홋카이도는 시원하고 날씨도 맑아서 거기서 경마를 응원하는 것도 무척 특별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레이스도 맞췄어요! 제가 데뷔 전부터 살짝 체크해 두었던 에프포리아의 자마가 있었거든요. 그 말이 3번 인기였는데 노 로체라는 말이었고, 키타무라 유이치 기수님이 타고 계셨어요. 메이크 데뷔, 그러니까 신마전이었거든요.
 
그 말이 이길 거라고 믿고 단승식, 복승식 응원 마권이랑 또 다른 말과의 와이드(복연승식)를 샀어요. 그랬더니 전부 다 맞아서 엄청 기뻤습니다ㅋㅋ 하지만 오카야스 아나운서님은 역시 대단해요. 훨씬 대단한 마권으로 몇 배나 불리셔서 와 역시 오카야스 아나운서님이구나 생각했어요. 그래도 같이 예시장(패덕) 보러 가서 예상하기도 하고. "오카야스 아나운서님, 어떤 관점에서 예상하시나요?" 하고 여쭤봤더니, 화면에 나오는 체중을 보고 생각한다거나, 아니면 마체중을 보고 오히려 줄어든 쪽에 걸어볼까 하는 등 아주 다양한 시점에서 예상하시더라고요. 그걸 듣는 것도 재밌었어요.
 
그날은 경마장에서 처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요. 다음날, 베르사유 리조트 팜이랑 빅 레드 팜, 샤다이 스탤리온 스테이션 같은 곳에 가서 아주 호화로운 라인업의 말들을 만났습니다. 키타산 블랙은 정말 너무 아름다웠고 은퇴한 지 꽤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 당장 달릴 수 있을 것 같은 근육을 가지고 있어서 감동했습니다. 만져봐도 된다고 하셔서 긴장하면서 손을 내밀었더니, 키타산 블랙 쪽에서 휙 코를 내밀어주며 '괜찮아' 하는 것 같았어요. 그게 또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게다가 따뜻하고 윤기가 흐르고 아름다워서 뭔가 영험한 기운을 받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아우라가 있었습니다. 오르페브르도 기성이 꽤 거칠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그날은 기분이 좋았는지 얌전했어요. 경주 때 말고는 꽤 얌전하다고 현장에 계신 분들도 알려주셨습니다. 털이 반질반질해서 현재 관리를 아주 정성껏 받고 있다는 걸 그 프로의 솜씨에서도 느낄 수 있었어요.
 
빅 레드 팜에서는 골드 쉽을 만나러 갔어요. 골드 쉽은 또 아주 개성적이고 표정이 풍부하더라고요. 마구간에서 말을 보고만 있는데도 코를 쑥 내밀어 보거나 좀 물어보려는 척하거나 하면서요. 또 제일 귀엽다고 생각했던 게, 마방 안에 먹으라고 건초를 놔두는데 구석에 있는 풀을 굳이 자신의 여물통 속으로 옮겨서 부지런히 먹는 거예요. 부지런히 부지런히요. 그렇게 나르는 모습이 또 사랑스러웠고 참 특이하다고 생각했어요.(네가 더 특이하다)) 그런 모습은 별로 본 적이 없어서 골드 쉽 나름대로 방 안에서의 고집이 있구나 싶어 보면서 너무 귀여웠어요. 
 
또 그 외에도 예전에 푸하 맵 코너 메일로, 베르사유 리조트 팜의 카페 햄버거가 맛있다고 청취자분이 알려주셨는데 거기도 갈 수 있었어요. 비라토리 와규 100퍼센트 버거,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요기보 베르사유 리조트 팜은 제 오랜 친구이자 승마 클럽 선배인 마리아 짱이라는 분이 시집을 간 곳이거든요. 중학교 때부터의 선배예요. 거기서 취재도 했는데 남편분이신 이와사키 씨와, 마리아 짱도 곁에서 서포트하며 같이 취재를 도와줬어요. 카페도 안내받아서 "이거 청취자분이 맛있다고 알려주셨어" 하면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그 비라토리 와규 100퍼센트 버거 말이에요. 고기도 물론 정말 맛있지만 같이 들어있는 양파 같은 채소나 빵도 맛있어서 약간 감동이었습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맛있었고요. 그렇게 음식도 맛있고, 또 광고로 화제가 되었던 어드마이어 재팬과도 교감을 나눴고요. 오쥬 쵸산 등 여러 말도 만나게 해주셨어요. 
 
그리고 또 제가 좋았던 점은 고양이가 엄청 많아요! 츠나타로, 이쿠라, 하마치, 사마짱, 홋케, 토로, 코알라라고 하는데요.(ㅅㅂㅋㅋㅋㅋㅋ이름 다 외움) 아 사마는 뒤에 짱이 붙어요. 그런데 코알라는 카페에 있거든요. 이틀간 갔었는데, 코알라는 보통 카페 의자 한 자리를 통째로 차지하고 자는 고양이인데 무늬가 코알라 같아서 너무 귀여워요. 그런 고양이들도 고양이 카페처럼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최고였습니다.
 
베르사유 리조트 팜은 숙박도 가능해서 그곳에서 묵었는데, 오두막 같은 곳에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보면 말이 방목되어 있는 거예요. 그런 대자연 속에서 눈을 뜨자마자 말을 볼 수 있는 행복한 환경에 밖에 나가면 고양이가 있는,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가보세요. 베르사유 리조트 팜은 우마무스메의 영향도 있어서 해외에서도 손님이 오신다고 해요. 넓은 부지에서 다들 자유롭게 편안한 시간을 보내며 말을 보는 모습도 보기 좋았어요. 말 돌보기 체험 같은 것도 할 수 있으니 꼭 해보세요.
 
그리고 맛있는 걸 먹었는데... 이런 얘기 해도 되나? 경마 비트 스태프분이 맛있는 초밥집에 데려가 주셨어요. 홋카이도에 있는 동안에요. 그때 먹은 청어 유안야키가 또 어찌나 맛있던지.. 청어를 회로 먹는 것도 홋카이도라서 그렇다고(일본이 너무 더워서 내륙은 말려 먹음) 오카야스 아나운서님이 알려주셨는데 유안야키라는 것도 처음 먹어봤거든요. 찾아보니 술, 미림, 간장을 1:1:1의 황금 비율로 양념한 거라는데 이건 잘 먹어본 적이 없었지만 참 맛있었어요. 오카야스 아나운서님은 그렇게 먹어본 적 없는 음식을 만났을 때 동영상을 찍으시더라고요. 동영상을 찍으며 그 음식을 비추고 "청어 유안야키" 하고 음성을 녹음해서 나중에 외울 수 있게 하시더라고요. 그렇구나~ 싶어서, 저도 처음 먹어보는 건데 잊어버리면 아깝겠다 싶어 따라 하면서 "청어 유안야키"라고 동영상을 찍어 저장해 뒀어요. 그 외에도 김 계란찜 같은 것도 맛있었고. 그곳도 아까 말씀드린 키타무라 유이치 기수님이 예전에 경마비트 스태프분께 소개해 주셔서 같이 가봤던 가게였다고 하더라고요. 참 좋은 곳을 잘 아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리고 또 기뻤던 건 경마비트 스태프분들 중 유튜브 편집을 해주시는 분이 계신데, 칸테레 드라마 론더링 때도 신세를 졌던 스태프분이 "사실 지금까지 4년 동안 말 못 했는데...아버지가 스가이 씨의 불협화음을 엄청 좋아하세요"라고 고백해 주셨어요. "지금까지 긴장해서 말을 못 했어요." 이러면서요. 하지만 스가이 씨랑 같이 일을 하게 되어서 찾아보다가, 제가 대리 센터를 맡았던 케야키자카 노래 불협화음 영상을 보고 "와 내가 이런 사람이랑 일하는구나" 하고 엄청 기뻐하셨대요. 그런 얘기를 처음 해주셨는데 참 기쁘면서도 약간 부끄럽기도 하고 열심히 하길 잘했다는 뿌듯한 마음이 들었어요. 그래서 지금까지의 일이 다 의미가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네, 지켜봐 주시는 분이 계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마음 따뜻해지고 즐거웠던 홋카이도 로케이션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여름 추억이 있다면 꼭 알려주세요.
 
헐 말을 너무 많이 해버렸네요. 사연 컷ㅋㅋ 어떡해.. 말을 너무 많이 해버려서 원래 평범한 사연들을 좀 소개하고 싶었는데 제 추억 얘기만 너무 가득했네요. 다음 주부터는 사연 많이 읽어드리겠습니다.
 
4 치이바리키 코너
라디오 네임 카나코 씨 감사합니다.
"제가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은 매일 15분 독서입니다. 어느새 스마트폰이나 TV에 시간을 쓰는 일이 많아진 요즘, 소리를 끄고 여유롭게 활자를 읽는 시간을 의식적으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오 대단해요. 저도 본받고 싶네요. 15분의 독서. 읽고 싶은 책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최근에 저도 독서에 다시 도전해보고 싶어서 우선 전자책으로 넘어가려고 하나 샀는데, 그걸로 읽을 때도 있지만 역시 종이책이 좋다고 느낄 때도 있는 편입니다. 둘 다 가능하긴 해요. 그런데 얼마 전에 산 책이 매달 어울리는 에세이가 꽉 찬 책인데 우연히 서점에 갔을 때 발견했어요. 1월의 책 2월의 책 이렇게 시리즈로 있는데 그중 7월의 책을 사봤어요. 여러 해외 작가분들이나 국내 작가분들의 글이 들어있는 주황색 표지의 7월의 책이에요. 매달 색이 다르거든요. 그걸 3월쯤에 발견했는데 3월부터 시작하기도 좀 애매해서 안 사고 있었어요. 그러다 7월이 될 때 역시 본격적으로 읽어보자 싶어서 찾아서 사봤죠. 어느 날 밤에 읽고 있었는데 첫 번째 이야기부터 내용이 어려워서 거기서 살짝 좌절해 버렸어요. 아직 두 번째 이야기부터는 못 읽었고 게다가 역시 제 이해력이 부족한 건지 식물원인가 뭔가가 나오는 이야기였는데 첫 줄부터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번역서라서 그런 것도 있으려나? 아마 제목이 7월의 책이라는 책일 거예요. 저한텐 허들이 높았나 싶으면서도 다른 이야기에 재도전해보고 싶어서 아직 집에 두고 있습니다. 벌써 9월이 돼버렸지만요. 9월이 되었지만 모처럼 샀으니까 7월의 이야기에 다시 도전해볼까 합니다. 저는 아직 카나코 씨처럼 매일 15분 독서를 못 하고 있지만, 저도 모처럼 책을 샀으니까 열심히 해보려고요.
(내가 책 좋아해서 하는 말이지만 이해 못해도 넘겨야 하는데 윳카는 엔팁이라서 납득 안되면 못 넘어갈듯….유명 작가꺼도 진짜 가독성 떨어지는거 많아 일부러 그렇게 썼거나)
 
매일 꼬박꼬박 하고 있는 건 목욕 후에 요가 매트를 깔고 폼롤러로 엉덩이 같은 곳을 풀어주는 거예요. 제가 금방 허리 통증이 생기곤 해서 헬스장 트레이너 선생님이 꼭 하라고 당부하셨거든요. 바깥쪽 허벅지 근육을 자주 쓰는 편이라 열심히 문지르고 있어요. 그리고 코어 운동이나 어디 한 군데는 꼭 트레이닝을 하려고 해서 플랭크나 1kg짜리 아령을 양손에 들고 팔뚝 운동을 한다거나 하면서 조금이라도 몸을 움직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헐 ㅋㅋ윳카즈들 하는 운동 맞춤) 그리고 일기도 잘 쓰고 있어요. 3년 일기장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로 매일 독서에 시간을 쏟고 계신 카나코 씨께 응원을 보내드리고 싶네요. 그럼 라디오 네임 카나코 씨의 노력에 건배~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저도 본받겠습니다. 끝. 눈 깜짝할 새네요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이번 메일 소개는 여기까지입니다. 이상 치이바리키였습니다.
 
(중략)
 
여기서 프로그램 공지사항입니다. 9월 23일 푸하 건배제 무대에서 이벤트 굿즈인 소바 세트를 사용해 실제로 소바를 만드는 코너를 타케모토 유이 짱과 함께 진행합니다. 그래서 청취자 여러분께 오리지널 어레인지 소바 쯔유 레시피를 모집합니다. 선정된 어레인지 소바 쯔유는 유이 짱과 제가 직접 만들어 볼 거예요. 꼭 많이 응모해 주셨으면 하는데요, 무대 위에서 만드는 거라 불을 사용하지 않는 어레인지로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간단한~ 아주아주 간단한~ 어레인지면 기쁠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뭐가 있을까요? 버섯이나 나메코버섯 같은 걸 넣는 종류일까요? 이건 너무 평범한가. 혹시 생각나는 게 있으시거나 '나는 이렇게 먹는다' 하는 꿀팁이 있으시면 꼭 알려주세요. 이건 응모 폼을 통해 신청해 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프로그램 X 계정에서 공지할 예정이니, 방송 종료 후 포스트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감은 9월 10일 목요일 23시 59분까지입니다. 여러분의 맛있는 레시피 응모 기다릴게요.
 
마지막으로 저의 공지사항입니다. 이번 달 9월 6일부터 경마 비트 가을 경마 방송이 시작됩니다. 2개월 동안 방목 중이었는데요, 9월부터 다시 MC로서 생방송에 참여하게 되니 꼭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티버에서도 스트리밍이 진행되니 간토 지역에 계신 분들도 실시간으로 함께 경마를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을 경마도 잘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다음 주 이 시간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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