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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60528 간바리키~ 요코하마 국제 영화제, 다도 다구 새로 산 썰, 자원봉사 시작한 이야기, 카레 이야기, 조카랑 친한 청취자랑 전화연결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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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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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닝
벌써 5월 28일이라니 눈 깜짝할 새에 5월도 곧 끝나가네요. 빠르죠. 어떻게 지내시나요? 오늘은 곧바로 메일을 받았으니 읽어보겠습니다.
“윳카쨩 곤방완코(ㅋㅋㅋ) 요코하마 국제 영화제에 '체이서 게임 W' 토크 이벤트를 보러 갔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영화제가 처음이었는데, 윳카쨩과 유리카 쨩의 아름다움에 긴장이 싹 날아가서 소리를 질러버렸습니다. 첫 영화제 정말 즐거운 시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츠후유를 응원할게요."
 
→ 얼마전 처음으로 요코하마 국제 영화제 무대에 올라 토크쇼에 참여했습니다. 수어지교 영화도 무사히 개봉했는데 보셨을까요? 홍보차 오타 감독님과 나카무라 유리카 쨩과 함께 토크를 했어요. 강풍이 부는 날이었거든요. 주의보가 내릴 정도였는데, 그런 와중에도 모여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아주 밝은 시간에 야외에서 하는 이벤트도 처음이었고 거리감도 가까웠고요. 바람이 너무 강해서 유리카 쨩이 계단에서 살짝 비틀거리는 해프닝도 있었지만, 제가 에스코트해 드렸습니다.ㅋㅋ 그래도 여러분이 엄청 분위기를 띄워주시고, 아까 소리를 질렀다고 메일 주신 것처럼 그게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영화도 계속 상영 중이니 꼭 보러 가주시면 기쁠 것 같아요. 굿즈도 아주 귀여운 게 많으니까 꼭 봐주세요.
 
2. 최근 노력한일
작년 8월쯤부터 다도를 배우고 있는데요, 최근 집에서도 차를 좀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드디어 타봤습니다. 역시 차를 타려면 다구가 필요해서, 차선이나 다완 등을 준비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안 가지고 있었거든요. 다완도 없어서 사실은 이시카와현에 갔을 때 산다거나 여러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역시 연습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백화점에서 선생님께 여쭤보고, 차를 타는 대나무로 된 샥샥샥 타는 도구도 찾았는데요. 지금 정말 재료가 없다고 해서, 일본제 제품을 찾는 게 꽤 어렵고 장인분들도 많이 안 계시고요. 원래는 나라현에서 만든 게 추천이라고 선생님이 말씀하셔서 찾았는데 전혀 없는 거예요. 다른 나라에서 만들어진 거나 수지로 만들어진 건 조금 찾을 수 있었지만, 기왕이면 나라현 제품으로 찾다가 선생님께 "역시 없더라고요"라고 말씀드렸더니 "일단 수는 적지만 지금 여기서 파는 것도 있어"라며 건네주셔서 드디어 만났습니다. 다완도 말 무늬가 있고 마에다가와 인연이 있는 매화꽃 무늬가 들어간 걸 찾아서, 그걸 사서 집에서 샥샥 타서 마시는 게 너무 즐겁고 연습이 되고 있어요. 계절 화과자와 함께 한 잔 마시면 아주 행복한 기분이 들어서 추천합니다. (이런 장비충 여성ㅋㅋ 처음부터 나라현 다구냐고 ㅋㅋ 일본다구는 나라현께 최고급임) 그런 시간 계절을 느끼며 한숨 돌리는 시간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러분도 꼭 한숨 돌려보시길 바랍니다. 스튜디오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좀 더 연습해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하게 해 주세요. 샥샥. 언젠가 스튜디오에서 대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차를 그렇게 많이 갖고 있진 않지만 종이컵에라도 좀ㅋㅋ 그건 좀 아닌가. 나중에 피로할 수 있도록. 소리도 라디오로 듣기 좋을 거 같지 않나요? 좀 연습해볼게요
 
3 자원봉사 이야기
최근의 긴급 보고가 있는데요. 제가 계속 언젠가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최근 그 꿈을 이뤘습니다. 사쿠라자카 그룹 시절에 소코사쿠 기획에서 마지막 졸업할 때 뭘 하고 싶냐고 스태프분들과 회의했을 때, "저 자원봉사 해보고 싶어요"라고 제안했을 정도로 하고 싶었는데, 그때는 실현되지 않았거든요. 그 후로 시간도 좀 지났고, 쉬는 날에 뭔가 새로운 걸 해보고 싶다는 생각, 올해 하고 싶은 일 중 하나로 자원봉사를 해봤습니다. 어떤 걸 했냐면 방과 후에 학생들, 제가 갔던 곳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생 정도까지, 대학생도 사용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 그런 아이들이 어머니가 픽업할 때까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설에서 자원봉사를 해봤어요. 거기는 주로 저학년이 많았고, 제가 갔을 때 '요즘 아이들은 어떤 느낌일까?' 생각했는데 다들 꽤 다양한 방식으로 놀고 있었지만 아이패드도 쓰더라고요. 아이패드나 컴퓨터를 1시간으로 정해놓고 "선생님, 아이패드 빌려주세요"라고 하는데, 저도 '선생님'이라고 불렸거든요ㅋㅋ "빌려주세요"라고 하면 "자 이름은?" 하고 이름 적고 "몇 시 몇 분까지야~"라면서 잠금 해제해서 건네주는 역할이라든가.. 자유로워서 그 시설에는 매일 여러 선생님이 오시는데, 산수 선생님이나 그런 수업을 같이 듣거나 놀고, 혼자 있는 아이가 있으면 같이 놀아주거나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왜 그런 걸 하고 싶었냐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었지만 최근에 아이가 있는 역할과 육아 장면 등을 맡았을 때 현장에서 아이들과 더 친해지고 싶었고 어떻게 대해야 할지를 모르면 연기에 설득력이 안 나온다거나 하는 어려움을 느꼈었거든요. 주변에 어린 친구도 없었고요. 조카는 있지만 항상 보는건 아니니까요. 그래서 해보고 싶다는 이유도 있으면서 세상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두 가지 면에서 좋겠다고 생각해서 그런 아동 시설을 선택해 봤습니다. 보육원도 가봤는데, 보육원은 0세부터 4세 정도까지 아이들과 같이 놀아주는 거라 다양하게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엄청 귀엽고 다들 씩씩하게 규칙도 잘 지켜요. "시간 다 됐어~"라고 하면 "네~"하고 돌려주거나, 또 얼마 전에는 작은 여자아이가 절 엄청 따랐는데, 제가 다른 곳으로 가려고 하니까 "선생님 가지 마세요~"라며 꽉 안아주는 거예요. 그래서 같이 고양이 공작도 하고, 제가 키우던 고양이 톰 사진을 보여줬더니 "이거 그려주세요!"라고 해서 같이 그 입체적인 톰을 완성했습니다. 엄청 잘 만들어서 귀여웠어요. 그래서 조금씩 그런 것도 열심히 해나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꼭 해보세요.
 
아~ 전혀 안 들켰어요. 그것도 좀 문제인가 싶긴 한데(ㅋㅋㅋㅋㅅㅂ)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저를 설마 보진 않았겠지 싶어요. 그곳도 아주 마음이 편안했고, 관장님 등에게는 "SNS에는 직업상 올리지 말아 주세요"라고 말씀드려서 안 나오게 조치를 취했지만, 지금까지는 전혀 문제없어서…네. 진짜 조용하게 수수하게 지내고 있어서, 연예계 일을 한다는 걸 들키지 않을 정도로요. 그래서 보육원 같은 곳도 모집은 '고등학생 3명'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30대 여성인데 지원해도 괜찮을까요?"라고 하니까 "뭐 괜찮겠죠" 같은 느낌으로. 밑져야 본전으로 지원했더니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하셔서 면접 보고 괜찮았습니다. 용기를 내서 포기하지 않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아 진짜 어디로 튈지 모를 여성)
 
4 청취자 메시지
"스가이 씨 안녕하세요. 지난 방송에서 스가이 씨는 멜론은 엄청 좋아하지만 멜론 풍미는 꺼려진다고 하셨는데, 저는 카레 풍미를 안 좋아합니다. 카레빵 같은 건 좋아하지만 카레 풍미의 소테나 과자 등은 별로입니다. 카레 루가 안 들어갔는데 은은하게 카레 맛이 나면 뭔가 찜찜해요. 참고로 카레는 밥보다 난을 좋아해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인도 카레집에 갑니다. 스가이 씨는 카레 먹을 때 밥파인가요, 난파인가요?"
 
→ 카레 풍미는 맛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향신료 같은 게 들어가서 그런가? 하지만 카레 맛있죠. 저도 얼마 전 직접 루부터 만들어볼 정도로 좋아하는데, 향신료에 대해 더 알고 싶어져서 이것저것 모아볼까 생각 중이에요. 추천 향신료가 있을까요? 잘 아시는 분께 묻고 싶네요. 꼭 알려주세요. 스가이 가문의 카레는 꽤 그린 카레가 많았어요. 제가 그 코코넛 계열의 매운 그린 카레를 좋아해서, 어렸을 때 자주 나왔던 기억이 있어요. 맛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집에서는 밥파이려나. 카레는 다 좋아하지만 평범한 오리지널도 좋아해요. 하지만 단맛보다는 매운맛 파입니다. 현장에서 자주 나오는 오베르진 카레 같은 것도 엄청 좋아해요. 오베르진이 있으면 앗싸! 하게 되죠. 그건 밥이랑 먹어요. 버터가 조금 위에 올라가 있고 감자가 들어 있는데 그게 맛있어요. 고기나 새우 같은 것도 있는데 저는 치즈나 새우 쪽을 고르게 되네요. 데울 수 있는 환경이면 치즈도 고릅니다. 그리고 난도 좋아해서 치즈 난을 좋아해요. 대학 시절에 승마부 운동 후에 든든하게 먹고 싶을 땐 자전거를 타고 인도 카레집에 갔었어요. 단골 인도 카레집에 '학생은 난 리필 가능'이라고 적혀 있어서 치즈 난 같은 거 리필해 먹었죠. 엄청 먹었어요. 라씨 같은 것도 마시면서요. 좋죠 그 조합. 어쩐지 인도 카레집에 오랜만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그래도 밥도, 난도 둘 다 너무 좋아해서 고르기 힘들다는 느낌이에요. 감사합니다.
 
5 청취자 전화연결
“라디오네임 마 상. 중학교 1학년 조카딸이 매년 제 생일마다 편지를 줍니다. 글씨를 쓸 줄 알게 된 이후부터라 벌써 10년 정도 이어지고 있어요. 올해 처음으로 '마 쨩이 말을 좋아하니까 말 그림을 그렸어'라고 말해줬습니다. 그렇게 말을 좋아한다고 티를 낸 적은 없었는데 말이죠. 짐작하셨겠지만, 말을 좋아하게 된 건 윳카의 영향입니다. 절 잘 지켜봐 주고 있었구나 하고 감동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편지의 맺음말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랑해'로 끝났는데, 최근 몇 년 사이 '건강 조심해'로 바뀌었습니다. 조금 섭섭한 마음과 조카딸의 성장을 느낌과 동시에, 저도 나이를 먹었구나 하며 뭉클해졌습니다.”
 
라는 멋진 메일을 받았습니다. 아주 좋네요, 편지 주고받기. 그럼 바로 이야기를 들어보죠. 연결 부탁드립니다.
 
스가이 : 라디오 네임 마 님 감사합니다. 윳카입니다. 방금 전까지 오늘은 뭐 하고 계셨나요?
마상 : 오늘 쉬는 날이라...
(윳카 잘못 알아듣고 수고하셨다고 말함ㅋㅋ)
스가이 : 쉬는 날엔 보통 뭐 하시나요?
마상 : 뭐 푹 쉬고, 드라마 같은 것도 보고 그래요.
스가이 : 푹 쉴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쉬는 날에. 감사합니다. 긴장되시나요?
마상 : 긴장돼요.
스가이 : 귀여워요. 살짝 그런 느낌이 드네요. 저도 이 코너가 두 번째라 조금 두근거리지만 즐겁게 이야기 나눠봐요. 잘 부탁드려요. 메일 잘 읽었습니다. 정말 멋진 사연 감사합니다. 조카분이 벌써 중학교 1학년이 되는군요.
마상 : 지난 4월에 2학년... 받았을 때는...
스가이 : 그렇군요. 벌써 중학교 2학년이 돼서. 게다가 10년 정도나 편지를 주고 있다니. 어릴 때부터 꽤 예뻐하셨나 봐요?
마상 : 그렇죠. 집이 가까워서 어릴 때부터 돌봐줬어요.
스가이 : 그렇군요. 제가 건배를 안 했네요. 잠깐 여기서 건배해도 될까요? 
(건배 생략)
 
마상 : 지금 너무 긴장해서 목이 바싹 말라가지고...
스가이 : 목 좀 축이시고 괜찮아지셨으면 다행이네요. 지금 여쭤봐도 될까요? 라디오는 평소 자주 들으시나요?
마상 : 매주 듣죠.
스가이 : 감사합니다. 게다가 제 영향으로 말도 좋아하게 되셨다고. 그게 조카딸에게 전해질 정도로. 굿즈 같은 것도 갖고 계신다거나?
마상 : 네. 한 1년 전쯤부터 갑자기 가방에 말 장식을 달고 다니기 시작했어요.
스가이 : 엄청 기뻐요. 저 자체는 언제부터 좋아해 주셨나요?
마상 : 계기는 체이서 게임이었어요.
스가이 : 아~ 감사합니다. 드라마 체이서 게임 W. 그럼 영화도 보러 가주실 생각이신가요?
마상 : 볼 거예요. 저기 완성 피로연도 갔었어요.
스가이 : 에 감사합니다! 그럼 이미 보셨겠네요.
마상 : 봤어요.
스가이 : 어떠셨나요? 감사합니다, 봐주셔서.
마상 : 엄청 좋았어요. 감동했습니다. 스크린으로 볼 수 있어서.
 
스가이 : 감사합니다. 영화에 대해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다는 게 처음이라 너무 기쁘네요. 그런데 조카딸이 예전엔 "사랑해"라고 해줬는데 "건강 조심해"로 바뀌어버렸다는 건 애틋하네요. 어른이 되어서 부끄러워진 걸까요?
마상 : 그렇네요. 건강 조심하라고 하거나, 계속 건강하게 있어 달라고 하거나 그렇게 됐어요.
스가이 : 그래도 그런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제일 좋은 거죠. 저도 조카딸이 있는데, 이제 곧 2살이 되거든요. 미래에 편지를 10년 이상 이어갈 수 있는 사이가 되고 싶네요. 제가 얼마 전에 조카딸을 오랜만에 만났는데 이제 말을 꽤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래서 기쁘게 해주고 싶어서, 제 특기가 엄지손가락을 꿈틀꿈틀하게 움직이는 거거든요. 그걸 구부려서 보여주면 좋아하려나 싶어서 예이~ 하고 보여줬더니 "무서워~"라고 들어버렸어요.
마상 : 벌써 그렇게 말을 해요?
스가이 : 말도 잘하고 "무서워~"라면서 아빠를 꼭 껴안아서 조금 시무룩해 있습니다. 저도 마상처럼 빨리 친해져서 "사랑해"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마상 : 윳카라고 부르게 됐나요?
스가이 : 아직 살짝 쿳카라고 해요. 윳카를 아직 발음 못해서 쿳카 쿳카~ 그러고 있어요. 그래도 저를 인지는 해줘서 "유우카 어딨어?" 하면 저를 가리켜줍니다. 귀여워요. 사랑한다고 들을 수 있도록 친해지는 요령 같은 게 있나요? 어떻게?
마상 : 뭘까나…. 다양한 곳에 외출도 가고... 놀아주고.
 
스가이 : 역시 같이 놀아주는 게 제일일까요? 저도 좀 노력해 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어떤 부분을 좋아하시나요?
마상 : 역시 귀여운 거, 웃는 얼굴이 귀여운 거. 그리고 목소리를 좋아해요. 또 뭔가 매사에 열심이고 노력가인 점, 인품이요.
스가이 : 인품~ 우와 감사합니다. 배가 꽉 찼습니다. 너무 기쁩니다. 이런 말씀 들으니 저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네요. 진짜 이렇게 멋진 사연도 받고 통화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앞으로는 직접 다시 만나 뵙죠! 조카딸의 성장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정말 통화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괜찮으신가요? 남기고 싶은 말씀 다 쏟아내셨나요?
마상 : 영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봤지만요.
스가이 : 아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에 또 꼭 만나요. 간바리키~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엄청 다정하고 멋진 분이세요. 처음엔 조금 긴장하셨나 싶었지만, 함께 즐겁게 이야기하면서 기분 좋게 속마음을 털어내 주신 것 같아서 재밌었어요. 털어내게 만들었네요. 아까 제가 무리한 부탁을 한 건 아니려나, 남긴 말씀 괜찮았으려나 걱정도 되지만 즐거우셨다면 기쁘겠습니다. 라디오 네임 마 상 감사합니다! 이 코너에서는 이런 식으로 전화를 연결해서 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계속해서 '마음에 스며든 이야기'라는 주제로 사연을 모집하니 전화번호와 성함을 잊지 말고 적어서 보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의 소식입니다. 6월 6일 토요일에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서 개최되는 제75회 가나자와 백만석 축제의 메인 이벤트 백만석 행렬에서 마에다 토시이에 역과 오마츠 역을 다이토 슌스케 씨와 제가 맡게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뵐 수 있으면 기쁘겠습니다. 분위기를 띄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드라마 스이다카에도 출연 중입니다. 이것도 한창 흥미진진해지는 참이니 마지막 화까지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이번에도 보내드렸는데요, 사시노미 청취자 전화 기획 제2탄도 꽤 괜찮은 느낌으로 잘 진행된 것 같지 않나요? 감사합니다. 역시 실제로 이야기해 보면 '이런 분들이 라디오를 들어주시는구나' 싶어서 정말 기쁘네요. 이 기획 계속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으니 여러분의 많은 응모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아 맞다. 아까 말씀드린 마에다 토시이에 역의 다이토 슌스케 씨가 다음 회 게스트로 와주십니다. 절찬리에 대하드라마에서 공연 중이라 현장에서도 신세를 지고 있고, 로케이션도 많이 다녀왔거든요. 사실 오늘 녹화로 이미 찍고 왔는데, 특대 서프라이즈가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그럼 다음 주 이 시간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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