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i/status/2004116162507165802
그그 유리카 메시지 보낸 전야제 왔던건가
앞에 산후조리원이나 자기 고조할아버지 별장얘기 같은 tmi 제외하고 번역(이사람도 탈미나상임 온갖얘기 다함)
또다시 작품 자체에 큰 진전이 없는 달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윳카의 생일 이벤트에 참가했습니다. 그 회장에서 『체이서 게임W』의 팬분께서도 말을 걸어주셨습니다. 솔직히 꽤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역시—— 기뻤습니다. 타워레코드 신주쿠점 팝업을 해주신 스태프분과도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런 사람들 한 분, 한 분에게 지지받고 있다는 걸 다시금 실감했습니다.
영화 『필드 오브 드림스』에 유명한 대사가 있는데, 지금 심경이 그런 느낌입니다.
If you build it, he will come. (만약 만들면, 그는 올 것이다)
다음 달쯤에 뭔가 전해드릴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12월 24일) 밤.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체이서 게임W 수어지교』. 2026년 봄, 이츠키와 후유의 이야기를 다시 여러분께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즌2 방송 종료로부터 1년 이상 지난 지금도 변함없이 작품을 응원해 주시고, 어제 공지에도 바로 반응해 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엔터테인먼트가 넘쳐나고 새 작품이 계속 탄생하는 가운데, 그래도 『체이서 게임W』를 잊지 않고 기다려주신 것에 제작진 일동,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분명 스가이 유우카 씨와 나카무라 유리카 씨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달 이후 다시 전해드릴 예정이니, 조금만 더 상상을 키우며 기다려주시면 기쁘겠습니다.
부제인 「수어지교(水魚の交わり)」는 "물과 물고기처럼 서로 없어서는 안 될 관계"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지금까지 몇 번 부딪혀도 마지막에는 "함께 있고 싶다"며 서로를 다시 껴안아 온 이츠키와 후유에게 딱 맞는 말이죠.
부탁이 있습니다. 여기서부터의 한 걸음 한 걸음에는 여러분의 목소리가 지금까지 이상으로 필요합니다. 이 작품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기에, 여러분, 힘을 빌려주세요.
마지막으로 촬영 중간에 찍은 사진 한 장을 첨부합니다.
(윳카 사진 아니고 걍 풍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