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프닝
오늘은 3월 20일이라서 이제 학생분들은 봄방학 중이시겠네요. 어떠려나. 새로운 생활을 위한 여러 가지 준비 막바지일까요? 4월부터 신입사원이 되시는 분들은 여러가지 절차도 있고 바쁜 시기일 것 같은데, 어떻게 지내시나요? 저는 뭘 했었더라. 대학생 때 봄방학은 별로 기억이 안 나는데, 뭔가 방학이라고 해도 계속 승마 합숙을 가거나, 또 대학교 1학년 때는 아르바이트도 열심히 해서 뭔가 방학 때 어디 갔다는 기억이 없어요.(사서 고생...) 대학생활을 위해 새로운 방을 알아보고 계신 분들도 계시려나. 그러고보니 방 구하는 건 즐거울 것 같네요.
뭔가 저, 한 번 경험이 있거든요. 그룹 시절에 혼자 살기로 결심하고, 제대로 그 방 찾기 사이트 같은 데서 찾아서 직접 연락도 하고 집 보러 간 적도 있고요. 그리고 거기서 신청까지 했으니까요. 여러 가지 일이 있어서, 거기에는 살지 않게 되었지만. 죄송한 마음이 들었지만 그때는 타이밍적으로. 하지만 그 방은 본가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에요. 역세권이고. 지은 지는 꽤 됐는데 내부가 깨끗하고 전망도 좋아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몇 층이었는지는 잊어버렸는데, 아마 5층 이상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녹음이 굉장히 잘 보이고. 그리고 조용하고, 혼자 살면 엄청 설레겠다 싶어서 뭔가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뭔가 보이는 지인이 있는데, 그 분이 그 집 앞에 계속 여자애가 서 있다고 말해서. 그런 얘기 듣고 좀 무섭다고 생각했어요. 그게 안 살게 된 이유는 아니지만요.(ㅋㅋㅋ윳카 진짜 귀신 잘믿음)
집 보러 가서 새로운 생활을 상상하거나 하면 설레잖아요. 앞으로 하고 싶지만 지금 집도 마음에 들고 지금은 지금대로 행복해요. 하지만 혼자 살고 싶은 마음은 계속 있을 거예요. 음... 어떠려나. 언젠가 계기가 생기면 나갈까 생각은 하지만 지금 상황이라고 할까, 가족 상황도 포함해서, 당분간은 본가에 있지 않을까 싶네요. 역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하고 싶으니까요. 본가에 있어도 자립은 할 수 있으니까요. 네..방 청소하다가 손 다쳤어요... 꽤나 바빠요. 요즘 정말 정신없는데.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아침 5시쯤이에 제대로 일어나서, 조금이라도 정리해야지 하고 옷 개서 서랍에 놓고. 제대로 직접 서랍에 분류했고요 ㅋㅋ 손을 다친건 방에 쓰레기통이 제대로 탈수있는것과 안타는것으로 나눠져 있는데 봉투를 바꿔 끼울때 쓰레기통에 쓸렸어요. 검지손가락이 베여서..솔직히 그렇게 아프지는 않았어요. 근데 피가 엄청 많이 나서 정말 쓰레기통에 당했어요. 제대로 집안일을 하고 있다는 증거에요 이 상처는. 근데 꽤 힘들어요. 하면서 배워 나가요. 여러분은 할 수 있지만, 저도 힘낼 테니까ㅋㅋ (사서 고생22)
2. 최근 기뻤던 일
제가 매주 일요일에 경마장에서 생중계를 하고 있는데, 계속 교토 경마 개최였다가 그 한신 경마장 개수 공사가 끝나서, 얼마 전, 3월 2일인가요, 한신 경마장에 오랜만에 갔어요. 원래 경마 비트 생방송도 한신 경마장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오랜만에 갈 수 있어서 그립고 기뻤고, 그 때 마침 튤립상이라는 3세 암말 레이스가 열렸는데, 오랜만에 방송에서 마권을 맞춰서 정말 기뻤어요. 그리고, 항상 마련으로요. 최근 1년 정도 샀었는데 마련이라고 해서, 1착, 2착, 2착 안에 들어오는 말을 맞추는.. 순서는 반대여도 괜찮다는 구매 방법으로 했었는데, 최근 제 경향적으로 제가 아쉽게 생각한 말이 3, 4착을 해버리는 경우도 많았고. 또 방송을 봐주시는 분들께, 자주 마권 사는 방법이 항상 아쉬우니까 방법을 바꾸면 어때. 라는 조언을 받기도 하고. 그래서 그걸로 좀 뭔가 바꿔보려고 생각해서.
3연승이라는, 3착까지의 말을 정해서 맞추는 구매 방법으로 바꿨더니 맞출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 튤립상은 9번 인기 쿠노메라는 말이 이겨 만마권도 되어서 그게 정말 기뻤어요. 게다가 또 기뻤던 게, 마침 말 번호가 11, 2, 9로, 제 생일 마권이었어요. 그리고 최근 생일 와이드라든가 샀었는데 최근 몇 주 이 레이스만 못 이겨서 그건 조금 아쉬웠지만 네. 그런 일도 있었고, 게다가 그 쿠노메라는 말이 스가이구마의 말인데, 1129로, 굉장히 좋은 마권이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걸 이길 수 있었던 것도 방송 스태프분들이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였기 때문에 오르페브르 산구의 말을 넣어두는 게 좋지 않을까 라는 걸로. 오르페브르라는 말은 어떤 마장에서도 강했기 때문에 구리노메를 넣어봤는데 그 덕분에 마권을 맞혀서 스태프분들께도 감사했어요. 항상 조언 감사해요. 이 기세로 마권 쪽도 지식 쪽도 힘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방송을 목표로 열심히 하고 싶으니 꼭 봐주세요.
3. 오시에게 힐링받거나 일에서 맛본 성취감 등 대우승한 맥주가 맛있는 안건
최근에는 요가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암반 요가 같은건 제가 몸이 차가워지기 쉬워서 편하고 좋다고 생각하는데, 여유있는 날은 이제 가까운 곳에서 해결하고 싶다는 게 제1 희망이 되어서요. 이런저런 일로 돌아다니던 중 우연히 퍼스널 요가를 발견해서 스튜디오 후기를 찾아봤더니 꽤 좋아서 체험하러 가봤어요. 요가는 지금까지 단체로만 해봤었는데 제가 단련하고 싶은 곳이라든가 저는 배나 엉덩이를 단련하고 싶어서 그런 걸 말씀드렸더니 제 이상에 맞는 트레이닝을 해주시고. 요가는 계속 같은 자세를 한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해보니까 꽤 하드한 이너머슬에 효과가 있는 레슨이나 자세가 있다는걸 가르쳐주셔서 넘 좋아서 회원이 되었어요. 지금까지 헬스 PT도 했었는데 좀 한 번 쉬어볼까? 요가 쪽을 당분간 계속할까 해서요. 또 제가 냉증이 신경쓰이는데 레슨 전에 족욕이라든가 따뜻하게 해주고 바닥 난방도 좋다고 생각했어요. 일단은 체험만요. 정말 따끈따끈한 정보에요 3월부터 회원이 되었으니까. 방송할 때는 좀 더 갔을지도 모르지만.
지금까지 좌절한 건.. 킥복싱이었나 7번 정도 남았는데 코로나때문에 가게가 닫혀 있는 사이에 갈 수 없게 되어서. 머신 필라테스도 킥복싱 가게도 한동안 안 가는 사이에 얼마전에 지나가봤더니 전혀 다른 가게로 바뀌었어요. 뭔가 사장님 바뀐 수준으로 이미지가 바뀌었어요. 지하 1층이었는데 1층이 되어 있고 게다가 유리로 되어 있어서 신나게 뭔가 해외 분들이 엄청 예이예이예이 하고 있어서ㅋㅋㅋㅋ 좀 섞일 수 없을지도 같은.....신나는 복싱이 되어 있어서 어쩌지 싶어요. 다른 머신 필라테스도 가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좀처럼 못 가고 있어요. 일반 필라테스는 단체여서 그만뒀어요. 암흑 계열은 아직 해본 적 없어요. 암흑 계열은 암반 요가인데, 암반 요가는 좀..... 샤워하고 하는 것도 하루 종일 걸리는 느낌이라 틈새 시간에 휙 갈 수 없어서 핫요가 전단지 나눠주기만 했어요. 대학생 때 아르바이트로 전단지 나눠주면서 핫요가 스튜디오라고 했으니까ㅋㅋㅋ 그거 말고는 뭔가 한 번 정도 체험하러 간 것 같긴 한데 안 들어갔네요. 좀 바빴으니까...
음 취미로 좌절한 거 별로 없을 걸요. 꽤 오래 계속하는 타입이에요. 승마도. 에, 그럼 이제 이거다 하고 빠지면 꽤 오래 계속해요. 그냥 체험하고 싶으니까, 그 저한테 맞는 걸 만나기 위해서 뭐든 도전하고 있을 뿐이에요. 네 좌절하고 있는 건 아니에요. 킥복싱은 10회 티켓 사면 세번은 갔거든요. 근데 처음 줄넘기가 힘들어요. 10분정도 줄넘기 하거든요. 근데 일상에서 엄청 체력 쓰고 있잖아요 일하는데 이제 체력 못버틸지도 모른다고 최근에 생각하게 돼서.....쉬는날은 회복하는데 쓰고싶다고 점점 생각하게 되어서 정형외과라던가 치과라던가 에스테틱이라던가 짜넣으면 하루 끝나버리잖아요. 그 중에서 열심히 체형도 관리하면서 회복하자고 최근에 생각하고 있어요. 아니..... 변명처럼 되어버렸네. 네... 여러분의 취미 정보 궁금하네요. 어른의 취미요. 하고 있는 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4. 청취자 메시지
얼마 전 가고시마에 있는 할아버지 댁에서 친척 모임에 참석했는데, 할아버지들이 이야기하시던 가고시마 사투리 대화에 좀처럼 따라갈 수 없어서 진땀을 흘렸고 저 자신도 굉장히 힘들었어요. 일본 전국에는 지방 특유의 억양이나 말투 등 여러 가지 방언이 있는데, 스가이 씨는 멋있다고 생각하거나, 써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방언이 있나요?
-> 근데 방언 자체 엄청 동경해요. 저도 도쿄라서 표준어를 쓸 수 있다는 건 좋다고 생각하는데 사투리가 귀엽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에는 사촌 중에 교토 분이 계셔서, 연말연시에 교토 사투리를 들으면 뭔가 엄청 귀엽다고 생각해요. 호나 같은..야메토키라던가.. 에엔챠우 같은...귀엽죠. 맞나? 표정이 미묘한데요 ㅋㅋ (중략 윳카 계속 사투리 따라함 ㅋㅋ귀욥) 여러 가지 들은 적 있었는데 잊어버렸다. 또 생각나면 말하고 싶어요. 저도 쓸 수 있게 되고 싶네요. 스가이벤 마스터해주세요.
5. 청취자가 응원받고 싶은 것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5학년 딸을 둔 워킹맘입니다. (윳카 : 수고하십니다.) 오늘도 오시와 간바리키를 우연히 라디오에서 듣게 된 것을 계기로 팬이 되었습니다. (나 이분 트위터에서 본거같은데) 윳카 짱의 정말 밝고 활기차고 귀여운 목소리에 매주 정말 힐링받고 있습니다. 제가 응원받고 싶은 건 다이어트입니다. 이제 40대 중반이 되어서 여러 가지로 문제가. 하지만, 역시 여자로서, 아내로서, 엄마로서 멋있고 싶다. 라고 생각해서 올해부터 다이어트에 힘쓰고 있습니다. 꼭, 윳카 짱의 활기찬 목소리로 응원받고 싶습니다. 그리고 윳카 짱도 바쁜 매일이라고 생각하지만 힘내세요. 응원하고 있습니다.
-> 와 기뻐요. 이 라디오를 계기로 팬이 되어주셨다고. 고마운 만남이네요. 오늘 오시를 만나게 되어서 해피합니다. 다이어트도 여러 가지 이것도 뭔가 취미랑 똑같이 여러 방법을 지금까지 해왔는데, 제 경우에는 언제까지 살을 빼야 하는지에 따라 다이어트 방법을 바꿔요. 3일 후라든가 1주일 후라고 할 때는 확 줄여버리는 게 편해서 클렌즈 주스나 키트 같은 것도 요즘 여러 가지 팔고 있으니까, 그걸로 죽 포함 준비식과 회복식을 넣어서 1주일 먹어요. 최근에는 야채 육수를 가지고 다니면 추울 때도 따뜻한 거 마실 수 있고, 배고플 때 그 육수 물을 마시면 꽤 배가 기뻐해요ㅋㅋ 맛은..네 맛도 있는 육수에요. 그거 키트가 있어요. 갖고다니는것만으로도 배고플때 도움이 되네요.
역시 영양 섭취하는게 좋고 저도 안먹으면 기분이 안좋아져서 ㅋㅋ 다이어트하면 비장감이 감돌거든요. 엄마한테도 제대로 영양은 섭취하라고 주의받는데 안먹으면 안색도 안좋아지고 기분도 안좋고.. 그러면 주위에 폐 끼치지 않기 위해서 제대로 다이어트 하면서도 기분은 풀 수 있도록 이건 먹어도 된다고 보상을 줘요. 예를 들어 견과류 봉지, 하루 한 봉지라면 먹어도 오케이라든가, 또 말린 고구마 오케이 라든가. 이렇게 보상 주면서 무리하지 않고 다이어트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음. 무리하지 마세요.
"충치가 생겼는데 치과는 무서워요. 익숙해지지 않네요. 그래서 윳카가 말해주면 용기가 날 것 같아서 부탁드려요."
-> 아니 충치는 괴롭죠. 아플 것 같아요. 저도 꽤 치과 유저라서. 이번 달에도 3번 정도 갔으니까요. 사랑니는 한 번도 뽑아본적 없어요 원래 이가 적은 타입이라서. 전 이갈이도 늦었고 교정할때 이가 안빠져서 막 억지로 뽑는 작업부터 하기도 했어요. 사랑니도 엑스레이상으론 보이는데, 희미해서 뽑지는 않았어요. 저는 교정을 그룹 졸업하고 나서 틀어져서 스스로 다시 하기도 하고..옛날에는 치과가 괜찮았는데, 윙 이라든가 윙 하는 소리에 좀 두근거리는 느낌은 있네요. 그 느낌 알아요. 근데 저는 무섭다고 하면서 잠들어버려요. 얼마 전에도 치과의사 선생님이 호스로 침을 슉 하고 빼주잖아요, 그러는 동안에 잠들어버려섴ㅋㅋ 누워있고 수건도 덮고있고 어둠의 공간이라서 잠들어버려요. 그리고 자다가 제 꼬르륵 소리에 깨서 엄청 창피했어요. 순간 훅 꿈의 세계로 가버린거죠.. 치과의사 선생님도 깜짝 놀라셨죠. 흠흠 헛기침하고 얼버부렸어요..아니 안 얼버무려졌어. 좀 창피하죠. 잠들지않도록 조심하세요. 입 벌리면 이제 믿을 수밖에 없으니까요. 치과의사 선생님을. 그러니까 맡기는 마음으로. 잠들어버릴 정도로 몸을 맡기세요. 그럼, 자 응원을 보내겠습니다. 저도 당분간 치과에 갈 예정은 없지만 응원하고 있습니다. 네, 빨리 충치 치료하고 제대로 양치하고 주무세요.
(자기혼자 생각났는지 괜히 웃고 죄송하다함)
홍보
영화 여신강림이 오늘 개봉했습니다. 비포 고등학교 데뷔 편이네요. 무대 인사도 있어서 굉장히 설레기도 하고, 긴장, 두근두근, 여러 가지 마음이 뒤섞여 있는데, 많은 분들께 이 작품을 통해서, 되고 싶은 자신이 된다는 용기와 활력을 전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쪽 감상도 기다리고 있으니 보내주세요. 출연 작품 감상 듣고 싶다고 생각하니까, 행복한 킬러 생활이나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여신강림 여러가지 공개되고 있으니 꼭 감상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