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내용은 사카시타 씨는 우마라부 여행사에서 만나서 진짜 촬영 고수시라고 느꼈고 라디오는 윳카가 요청해서 출연하게 되었다는
윳카가 최근 행복을 느꼈던 순간은 올해 조카가 태어났는데 조카도 데리고 다 같이 식사를 한 일임.
올해부터 카메라에 빠져서 새 렌즈도 샀는데 그걸로 조카를 찍는 순간이 행복했대.....원래 큰 렌즈를 쓰고있었는데 작은걸 사러갔다가 또 큰걸 사와서 ㅋㅋ카메라가 전혀 컴팩트해지진 않았지만 큰걸로 예쁘게 찍어주니까 언니도 좋아하고 뭐 그렇다는 내용
사카시타씨 간바리호스~ 이러면서 등장했는데 이분이 앞으로 자기도 이거 쓸거래 ㅋㅋ 간바리키 짭 ㅋㅋ치리코 씨는 TV CM 오디션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연예계에 입문, 그 후 왕의 브런치에서 브런치 리포터로 인기를 끌며 여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했다함~ 리포터로 잔뼈가 굵은 분인듯함 그래서 윳카도 1박2일 촬영때 따라가기도 벅찼다고 함.
그리고 사카시타 씨는 정말 윳카 걱정을 많이 한대... 이렇게 좋은 애가 연예계에 있다니.. 정말 걱정된다함.. 심지어 사카시타 씨의 매니저도 윳카 걱정 많이 한대 정말 저런 사람이 없죠 하면서 진짜 걱정된대 ㅋㅋㅋ 윳카 8월초에 정말 더운날인데 덥다 물달란 말도 전혀 안하고 계속 웃으면서 열심히 해줬다구 함 그리고 아저씨 아줌마 상대가 정말 능숙해서 덕분에 잘 지냈대 ㅋㅋ
사카시타씨는 교토 시골출신이라, 도쿄는 가다가 스카웃당하거나 연예계가 가까운 느낌이지만 그때는 sns도 핸드폰도 없어서 전혀 다른세계였는데, 우연히 논노 전단지에서 CM 오디션 광고를 보고 친구랑 사진을 인화해서 보내려고 했는데, 마감 날짜가 이미 지난 거임. 그래도 한번 보내봤는데 답장이 왔대 ㅋㅋ 그러면서 마감이 하루이틀 지나도 포기하지 말아야된다고 ㅋㅋ
윳카는 19살때 아이돌 더쿠였어서, 마침 노기자카46 교복의 마네킹이랑 걸즈룰 발매되던 시기였는데 그게 ㅈㄴ 멋있다고 생각했대. 그때 대학교 2학년이었는데 해보고 싶어서 지원했다고 함. 고딩때는 연예활동이 금지였어서 대학생 되고나서야 겨우 도전한거라캄. (뭐 다 아는얘기지만)
사카시타씨는 테니스복을 입고있었는데 그날 8시에 테니스 스쿨 일정이 있고, 그저께 구대회에서 준우승도 했다함. 테니스랑 일이랑 병행중이고 소속사에서 공식으로 허락해줬대. 윳카한테도 이 테니스티를 선물로 주고싶대....품절됐지만...근데 ㅋㅋ윳카가 자꾸 사카시타씨 칭찬하니까 사카시타씨가 윳카 자꾸 착하다고함 나같은 아줌마한테~
그리고 사카시타씨가 잊지못하는일.. 로케때 금액 한계를 두고 시장에서 음식을 얼마나 살수있나 도전했는데, 자기는 시장분들에게 값 다 지불하고 회 밥 된장국 이런거였대....근데 윳카는 잔뜩 가져와가지고 ㅋㅋㅋ 막 상인분들이 윳카한테 퍼줘서 역시 아이돌은 다르구나 (대충 잔뜩 서비스 받는 보1검씨 짤 생각해보면됨 글고 좀 윳카가 중년픽 재질......상견례 프패 재질..)
윳카가 저녁에도 같이 식사하러 갔는데 상냥하시고 로케때는 선배들에게 배우는 느낌이라면 촬영 외 시간에서는 정말 친절하셨다니까 그런얘기는 많이해달라고 ㅋㅋ 윳카는 언니같은 존재가 많지 않았어서 든든했다함 ㅋㅋ 아무래도 다 연하엿지...글고 사카시타씨가 로케프로가 된거는 9년 경험 덕분이고 처음 만난 사람이랑도 분위기를 띄울수 있다고 함 원래 활발해서~
다만 힘들었던일은, 신입때 하루에 온천 아홉군데 돌았는데 피부에 자극이 심해서 힘들었다함. 또 여자들끼리만 모여있으면 가끔 어색한 분위기가 생긴다는데, 윳카는 그런 경험이 거의 없어서 잘 모르겠다구 함. 그룹내에서도 그런일 거의 없고 정말 편하게 지냈대. 혹시 무시당하는 상황 같은거냐니까
사카시타씨는 여자 일곱 여덞명 모이면 뭔가 사람들 사이를 어지럽히는 사람이 한 명쯤은 있대.
윳카는 에너지가 넘쳐서 그런 걸까요? 하고 물어보니까
사카시타씨가 그보다는 선배 중에 신입을 하나씩 돌아가며 무시하는 분이 있었대. 자기 차례가 왔을땐 아 이제 나구나 하면서 마음을 다잡게 되더라는...
윳카가 그런상황에서도 로케촬영할때 그런 모습이 드러나지 않았냐니까
사카시타씨가 ㅇㅇ카메라 감독님이 저에게 “지금은 촬영 중이다. 싫은 일이 있어도 지금은 촬영이다.......”라고 말씀해주셨다고함...
윳카가 이제 여쭤보고 싶은게 있다고, 우리가 공통점이 있을 수 있을거같다고 발레를 하셨다고 해서요. 하고 물어봄.
윳카는 발레리노 줄리안 맥케이씨 주연인 공연을 봤는데 팸플릿에 싸인받았다고 함(전에 라디오에서 언니가 초대권줘서 같이 보러갔다고 한적있음ㅋㅋ)
사카시타씨는 줄리안맥케이씨가 자기 팔로해줬다함. 자기가 선팔로 걸었는데 맞팔해줬대. 따로 연락하는건 아니고 좋아요 누르거나 스토리에 공연기대된다고 남기는 정도래 ㅇㅇ
윳카가 발레는 대사 없이도 음악과 춤만으로 감정이 전달되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니까 사카시타씨가 발레 초대해 주겠다고 함. 제가 좋은자리 예매할테니까요 연말에 또 공연이 있을거에요~ 그렇게 발레토모가 됨. 또 윳카가 발레에서 어릴 적에 처음으로 맡은역할이 쥐였는데, 사카시타씨도 쥐 역할이었다고 하니 서로 쥐라고 하며 웃었다구함 ㅋㅋ
안주얘기같은건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