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 메일: 드디어 케야키자카46의 마지막 라이브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네요. 유카노스케씨는 라이브 리허설 중에 와타나베 리사 중심으로 멤버들에게 장난을 자주 당하는 걸로 유명한데, 이번 리허설에서는 무슨 장난을 당했나요?
스가이: 아~ 당했... 아니, 엄청 당해요(웃음).
노리: 정말요(웃음)? 이제는 당연한 느낌인가요?
스가이: 오늘도 계속... 최근에 저 진짜로 엉덩이를 자꾸 만져요.
노리: 아이고, 진짜 장난이네요(웃음).
스가이: 케야키만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유난히 엉덩이를 만지는 애들이 많아서 좀 곤란해요(웃음).
노리: 만지는 방식이 ‘예~이!’ 이런 식으로 가볍게가 아니라?
스가이: ‘예~이!’가 아니라 좀 끈적끈적하게 만져요(웃음).
스태프: (폭소)
노리: 이건 좀 문제네요~.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나요?
스가이: 이런 걸 사람들 앞에서 말하면 혼날지도 모르지만, 와타나베 리사라든가(웃음), 하라다 아오이라든가, 하부쨩(하부 미즈호)도 만져요. 미이쨩(코이케 미나미)도 다들...
노리: 왜 그럴까요, 혹시 스가이 씨의 엉덩이를 만지면 행운이라도 있는 건가요?
스가이: 만지고 나서 ‘탄력 있다’고 말해요(웃음).
노리: 탄력. 지금까지 만져본 멤버들을 불러서 감상을 들어보는 스페셜 위크라도 해야겠네요(웃음). 그걸 꼭 해야겠어요(웃음).
스가이: 스페셜 위크라니(웃음). 아니 아니 아니(웃음).
노리: ‘스가이 씨의 엉덩이는 어떤 느낌인가요?’ 이런 건 안 됩니다!
스가이: 아니 아니(웃음), 그래서 저도 복수로 가끔 만지기도 해요.
노리: 스가이 씨는 그래도 ‘예~이!’ 이 정도의 가벼운 장난이죠?
스가이: 저는 그냥 분위기 타면서 ‘헤~이!’ 이런 식으로요.
노리: 그렇죠? 그런 게 아니죠. 나도 내 위치가 헷갈려지는데(웃음).
스가이: 왜 그러세요, 노리 씨(웃음), 위치가(웃음).
노리: 장난도 적당히 하라는 얘기죠.
스가이: 그렇네요(웃음).
노리: 그만큼 즐겁게 하고 있는 거네요.
스가이: 맞아요, 즐겁게 하고 있어요.
리사 1등 주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