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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40912 간바리키 요약정리~ 10월에 뉴욕 갈 예정 오늘도 먹는얘기가 많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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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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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닝

9월도 2주가 지나가고 있네요.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조금은 선선해졌을까 싶네요. 아직 올해 해야 할 일 중 남은 것이 하나 있는데, 혼자서 해외를 한국에는 일로 갈 수 있었지만, 혼자 여행으로는 가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어느 타이밍에 가고 싶다고 생각하면서도 망설이고 어떻게 할까 하고 있었는데요, 예전에 간바리키에 유리양 레트리버 씨가 게스트로 출연하셨던 회가 있었어요. 그때 브로드웨이의 '백 투 더 퓨처'를 꼭 보라고 추천해주셨는데, 그 얘기가 계속 머릿속에 남아있었습니다. 저도 '백 투 더 퓨처'의 팬이라서 그 후에 가고 싶다고 생각했었죠. 

 

그리고 무대 '붉은 수염'으로 도움을 받았던 연출가 이시마루 사치코(뉴욕 국제 연극제에서 최우수상을 휩쓴 일본의 유명한 여성 연출가) 씨와 최근에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때도 다시 한 번 '백 투 더 퓨처'를 꼭 보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꼭 가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지금만 할 수 있는 일이니까, 하루라도 현지에 머물 수 있다면 꼭 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고 싶었던 일은 그때 해야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을 때가 바로 갈 시점이라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이시마루 씨께서는 제게 많은 사랑과 조언을 주셨고, 함께 식사했던 기억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많은 것들을 배웠고, 철저하게 연습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도 걱정해주셨던 점, 최근 소식을 이야기하며 격려해주셨던 점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또 '강철의 연금술사'를 보러 갔던 것도 좋은 기억이에요. 바쁘신 중에도 저와 함께 식사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좋은 것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죠. 표현과 기술에 관여하는 사람으로서 좋은 것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꼭 올해 꼭 가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10월에 가볼 수 있는 타이밍이 생겨서 지금 계획 중입니다. 아까 매니저님께도 최종 허가를 받았으니 정말로 티켓을 끊으려고 합니다. 청취자분들은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자유의 여신상 키홀더 같은 것들이 좋을까요? 이런 것들도 괜찮다면, 사와서 청취자 분들 중에 메일로 보내주신 분들에게 추첨으로 선물하겠습니다. 괜찮으시면 정말로 사서 가져오고 싶어요. 대신, 뉴욕의 추천 장소를 알고 싶습니다. 꼭 추천해 주세요. 좋은 정보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생방송이나 다른 일들이 있어서 2일밖에 머물 수 없지만, 그 중 하루는 브로드웨이를 보고, 또 현지에 사는 승마 친구(마우ㅋㅋ)의 집에 신세를 지며 이야기도 나누고 싶어요. 그러니까 추천 장소가 있으면 플랜에 포함시켜서 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꼭 알려주세요. 선물도 기대해 주세요. 좋은 보고를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2. 작은 힐링

최근에는 제게 작은 힐링이 있었어요. 지난 2년 동안 제 안에서 작은 힐링이 있었는데요, 지난주쯤 좋아하는 캐릭터가 핑구라는 이야기 했었죠. 그 외에도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는데, '랏코즈'라는 해달 캐릭터입니다. 여러분 중에 아시는 분 계신가요? 랏코즈는 라코가 살고 있는 세계로, 지구와 우주 사이에 사는 라코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랏코즈랜드라는 곳에서 살아가는 라코들의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들이 처음 공개되었는데, 정말 귀여워요. 라코가 말을 하는데, 인사할 때 '챠홋'이라고 해요. 서로 스쳐 지나갈 때마다 '챠홋, 챠홋' 하며 인사하고, 영상에서는 오프닝이 있기도 해서 그게 정말 힐링이 되더라고요. 사쿠라자카에 있던 시절 멤버들과 함께 봤을 때도 같이 폭소하고 그랬어요

 

랏코즈는 사과를 먹을 때 '챰챰챰'이라고 해요. 그게 정말 귀엽고, 저도 따라 해보고 싶지만, 실제로는 하지 않아요. 그런데 라코들이 하기 때문에 더 귀엽습니다. 랏코즈랜드는 정말 귀여운 세계이니 꼭 봐 보세요. 최근에는 곡도 발매되고, 그림책으로도 나왔어요. 최근에 새로 발매된 곡도 들어봤는데, '챠홋의 노래'가 있어요. 2023년에 발매된 것 같은데, 챠홋의 노래는 요즘 아침에 제 테마송으로 듣고 있어요. 기분이 좋아지고 힐링됩니다. 여러분도 랏코즈의 세계를 꼭 들여다보세요.

 

3. 오시에게 힐링을 받거나 일에서 느낀 성취감 등 대승리한 사건

“윳카가 출연했던 '우마라부 여행사' 봤어요. 투어 가이드 첫 도전이라서 게스트인 오카다 씨와 가이드의 대선배인 사카시타 씨와 함께 웃음이 끊이질 않는 여행을 했는데, 저희도 웃음이 멈추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말과 음식으로 윳카에게 딱 맞는 프로그램이었으니, 제2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다음에는 치리코 씨에게 38점 이상의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네요. 다음에는 어디 가고 싶나요?”

 

감사합니다. 봐주셔서. 우마라부 여행사라는 JRA의 프로그램이었는데, 말의 문화를 배우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가는 정말 최고의 프로그램이었어요. 저도 기대하고 있었죠. 아오모리의 하치노헤 시에서 제가 투어 가이드로 갔었고, 사카시타 씨와 오카다 씨를 안내했어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두 분은 정말 대선배이자 대단한 분들이라 많은 농담도 해주시고 재미있게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하지만 사카시타 씨는 투어 가이드로서 정말 대선배였기 때문에 엄격하게 평가해주셔서 38점이었어요. 마지막에 점수를 매겨달라고 하셨을 때 그랬습니다ㅋㅋㅋ

 

현지에서 아오모리의 전통 말인 하치만마?라는 것도 봤고, 아오모리의 말을 기념하는 부적도 샀어요. 지금도 필통에 달고 다니고 있습니다. 또 맛있는 것들도 많이 먹었고, 기마격구라는 전통 문화도 체험했어요. 이 문화는 말 위에서 긴 막대를 들고 볼을 받아 적 팀보다 먼저 볼을 쳐서 점수를 넣는 경기인데, 꽤 어려웠어요. 지상에서도 힘들었는데 말 위에서 도전하게 되어 정말 힘들었습니다ㅋㅋㅋㅋ 아무래도 구기 종목은 잘 못하거든요. 멀리서 던지는 선수들에 비해 저는 1미터 가까이 가서 던졌어요. 말도 실망했을 거예요. '로즈'라는 말 위에 탔는데, 실망한 얼굴을 했습니다ㅋㅋㅋ

 

거기서 산 기념품도 많고, 남부 센베이도 정말 맛있었어요. 가족들에게도 사갔는데, 남부 센베이는 정말 바삭하고 처음 먹어봤어요. 식감이 완벽하고, 센베이 국물에도 사용되기도 하죠. 센베이 국물은 아직 먹어보지 못해 어떤 맛인지 궁금해요. 그래도 제가 사갔던 것은 초콜릿이나 치즈가 올려진 것들인데, 다 맛있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돌아오는 신칸센에서 먹어버렸어요. 남부 센베이의 초콜릿 중 가장 인기 있는 '초코큐스케'는 품절되어서 못 사갔습니다. 온라인에서도 찾기 어려워서, 더 많이 사올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머니도 남부 센베이를 좋아하셔서, 이거 정말 맛있다고 하셨고, 온라인에서 사보려 했지만 찾기 힘들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좀 더 사올 걸 후회할 정도로 기뻐하셨습니다. '초코큐스케'도 언젠가 꼭 먹어보고 싶어요. 그 이후로 잊을 수 없는 과자가 되었어요. 그래서 여러분도 만약 아오모리에 가게 된다면 꼭 사보세요. 현지에서만 구매할 수 있어요. 추천합니다.

 

4. 청취자 메시지

“PS5의 소프트웨어 중에서 제가 추천하고 싶은 게임은 호그와트 레거시입니다. 이 게임은 해리포터의 세계를 배경으로 1800년대 호그와트에서 진행됩니다. 그래픽도 아름답고 몰입감이 뛰어난 게임입니다. 마법을 사용하거나 빗자루를 타고, 마법 동물에 타는 등 다양한 재미가 가득합니다. 스토리도 흥미롭고,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많아서 꼭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참고로, 저는 페르소나 5도 해본 적이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최근에 PS5를 처음으로 구입했는데, 추천 게임을 듣고 기쁘네요. 호그와트 레거시가 굉장히 화제가 되었던 걸 기억합니다. 스스로 캐릭터의 안면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는게 재밌겠네요. 저는 어릴 때, 초등학생 때 언니랑 해리포터 놀이를 하면서 자랐기 때문에, (언니가 쥔공 하고 윳카는 늘 말포이 역이였다고 함 ㅋㅋ) 그런 게임을 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제 어른이 되어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대됩니다.

 

저는 체이서게임W2 크랭크업 이후에 니노쿠니2라는 게임을 천천히 즐길 시간이 있었는데, 요즘 굉장히 빠져들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싸우고 조금씩 강해지면서 스토리는 계속 이어지네요. 현재는 제2장의 중반 정도여서 아직도 계속됩니다. 모험을 즐기는 건 정말 재미있어요. 자유도가 높은 게임을 할 때, 스토리를 스스로 진행하는 게 너무 재미있습니다. 그렇지만 여러 가지를 병행하는 건 어려워서 니노쿠니를 클리어한 후에 호그와트 레거시를 해보고 싶어요.

 

“윳카는 메인 반찬은 아니지만, 이 반찬이 들어있으면 기쁜 도시락 반찬이 있나요? 저는 카라부키가 들어있으면 굉장히 기쁩니다.”

 

→ 카라부키가 뭐예요? 카라부키? 귀여운 이름이네요. 잘 몰랐어요. 미나상들은 보통 다 아는 건가요?ㅋㅋ도시락에 카라부키가 들어있으면 기쁘다고 하셨네요. 저는 먹어본 적이 있을까요? 텐무스는 먹어봤어요. 최근에 NHK에서 텐무스 도시락이 나왔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아 부키로 만들어진거군요. 생각 못했어요. 이름만 보면 오이 같은 느낌이 들긴 해요. 핑크색 오이처럼 보이기도 하죠. 핑크로 투명하게 보이는 게 귀엽네요. 음, 뭐가 있을까요? 도시락에 들어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반찬은... 평소 로케 도시락에서는 다시마 계란말이가 맛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가끔 타라 같은 생선을 선택하면 맛있어서 기쁘죠. 점점 절임의 맛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절임을 일부러 먹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제는 그 짭짤함과 식감이 참을 수 없게 되는 것 같아요. 그게 어른이 된 느낌을 실감하게 해요.

 

그리고 킨베이의 도시락에 있는 춘장 명란은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이 한 명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 한 사람이 정말 힘들다고 들었어요. 요즘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그 레시피의 맛을 만들어낼 수 있는 한 사람의 부담이 너무 크지 않나요? 좀 걱정이 되네요ㅋㅋㅋ 부키도 맛있지만, 최근에는 중화 음식이 먹고 싶어서, 기잔의 도시락에서 중화맛이 강한 새우 칠리를 선택하곤 해요. 최근에 처음으로 새우 칠리가 아닌 단자를 먹어봤어요. 오징어 단자 같은 것과 만났는데, 그것도 맛있었어요. 먹어봤어요? 밥이 잘도 들어가죠. 정말 이 얘기는 이제 괜찮은 것 같아요..... 음식을 얘기하면 정말 멈추지 않게 되네요. 오늘은 음식 이야기만 한 것 같네요.........ㅋㅋㅋㅋ

 

5. 맥주와 어울리는 음식 소개 코너......인데 극 요약함 이거는... + 홍보

우엉을 생선 살코기와 섞어 생선 껍질로 감싸 구운 와카야마 명산의 고보우마키와 가라아게인 유메이메토리? 소개됨. 근데 윳카 먹으면서 계속 챠무챠무 거림 ㅋㅋㅋㅋㅋ

 

그리고 여기서 프로그램에서의 특별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다음 주에는 게스트로 나카무라 유리카쨩을 모셔서 방송합니다! 얏타~~~~ 유리카쨩과는 체이서 게임 더블 2에서 함께 촬영하며 공동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게스트로 출연해 주셨는데, 이번에 두 번째 게스트로 오신다는 것이 첨이에요 와 우레시이~~ 그때와 관계가 변했기 때문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꼭 들어 주세요~~~

 

9월 19일 드라마 홍보랑 9월 15일 일요일 10시 라디오 출연 홍보함 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서 두 가지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첫 번째는 11월 4일 월요일 밤에 도내에서 실시하는 공개 녹화 이벤트입니다. 시간은 약 60분 정도를 예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프로그램 X에서 공지할 예정이니 꼭 체크해 주세요. 공개 녹화는 저도 많이 떨리고 기대됩니다. 여러분과 처음 만날 기회가 되어 기쁩니다 꼭 많이 참여해 주세요.

 

아 결국 못먹었어 끝까지~ 먹고 싶었어요. 수록 끝나고? 가라아게 좀 맛보면 좋겠네요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지금까지의 진행자는 스가이 유우카였습니다. 챠무 챠무~

qBEckM
가라아게 이건가봐

챠무챠무 ㅋㅋㅋ 윳카 랏코즈 개잘따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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