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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30810 간바리키 호주 어학연수 상편 짧게 요약해범 (이걸 빼먹구 하편만 요약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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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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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eqoo.net/sugaiyuuka/3320130019  이게 하편~

 

1. 오프닝 (갑자기 쿠커로 음식 만드는 기획....생략하려햇는데 듣다보니 윳카 tmi가 깨알같이 있어서 짧게 씀)

청취자분이 쿠커를 추천해주셔서 방송중에 쿠커로 요리에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우카가 쿠커에 도전하다니 어감이 좋네요 유우카가 쿠커에 도전 웃기다 ㅋㅋㅋ (아놔ㅋㅋ) 스튜디오에 준비해 주셨어요 외관은 좀 밥솥같네요 우와 레시피가 많네요 (대충 이번에 요리할 재료 설명 카쿠니..?라는 일본 장조림 요리인가벼)

만드는법. 냄비에 모든 재료를 넣고 뚜껑을 닫는다. 와 이걸로 끝나는 느낌인데요? 채소부터 자를게요.. 저 칼도 쓸 수 있어요 ㅋㅋ (중략)

생강 껍질 벗기라는데, 사과처럼 벗기면 되는 거라고 쓰여있는데 껍질 벗기는거라면 자신있어요. 왜냐면 초등학교 급식 때 사과 껍질은 모두 스스로가 벗겨서 먹어야 했던 규칙이 있었어요.(이 학교 왤케 애들을 강하게 키움;;) 조금이라도 사과를 빨리 먹을 수 있도록 집에서 자주 사과로 연습했어요. 그래서 저 한바퀴 껍질을 자르지 않고 벗길 수 있어요. (중략) 됐어요! 전부 넣었습니다. 와, 이렇게 간단해 저도 할 수 있다니... 그럼 뚜껑 닫습니다~ 짠! (중략) 이 프로그램은 풋워크가 가벼운 프로그램이라 추천받은 것은 바로 도전해서 검증해 보려고 합니다.

 

2. 오시에게 힐링받거나 일에서 맛본 성취감 등 대승리한 일

아 저 7월 내내 6월 30일~7월 29일까지 4주간 어학연수 다녀왔어요. 호주쪽에 다녀왔는데 이것도 저에게는 큰 도전이었어요. 제가 대학을 국제 문화 교류 학부에 들어가서 해외에 관심이 생겼기 때문에 영어수업을 듣기도 했지만 그동안 유학을 갈 기회는 없었는데, 이케가미 씨 프로그램에 출연했을때 VTR에서 호주가 동물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코알라가 나오고 (이 동물친자..) 원주민분들과 다문화국가로서 여러 문화를 접할 수 있다고 소개되어서 나도 가고싶다고 생각했죠. 스탭분들과 상의해서 7월에는 경마비트가 매주 있지 않아서 4주간 휴가를 받을 수 있었어요.

 

머문곳은 홈스테이였어요. 일반 가정에서 지내며 어떤 생활을 하는지 직접 느끼고 싶어서 일부러 홈스테이를 선택했습니다. 평일에는 어학원에서 네시간 반 수업을 받고 주말에는 가고싶은 곳으로 멀리 나가기도 하고 활기차게 지냈어요. 정말 가득 찬 캐리어를 들고 갔는데, 호주가 겨울이라 짐이 많아졌어요. 브리즈번을 선택한 이유는 겨울이라 시드니 쪽은 조금 춥고 남쪽은 더추웠기 때문이에요. 저는 추위를 잘 못견뎌서요. 도심에서도 자연을 좋아하고 도심에도 가고 싶었기 때문에, 너무 춥지 않으면서도 발전된 도시면서 자연도 있는 곳으로 브리즈번이 딱 맞았습니다. 홈스테이 가정은 브라이언과 조이 부부, 그리고 15살 된 딸 벨라가 있었어요. 정말 즐겁고 친절한 가정이었어요. 집은 고급 주택가에 있는 대저택이었는데, 정말 예쁜 집이라 도착했을때 안심이 되었습니다.

 

근데 집에 도착하기까지 첫날이 가장 힘들었어요. 4주중에 제일 긴장했던게 첫날이 아니었나 싶어요. 비행기로 9시간이었나요 그건 익숙해서 괜찮은데 도착한 후에 문제가 생겼어요. 핸드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신호를 잡지 못해서요.. 설정을 하지 못한 채로 내리게 된 거에요. 유학생들이 많아서 보드를 든 분들이 많이 서있었는데, 저도 그곳이 만남 장소라서 홈스테이로 안내해 줄 드라이버가 보드를 들고 기다리고 있을거라고 들었거든요. 근데 제 이름이 아무리 찾아도 없는거에요. 만나지 못하면 전화하랬는데 전화를 할 수 없었어요. 한 10분동안 급 돌아가고 싶어졌습니다만, 그때 친절한 현장의 리더 같은 정장을 입은 분이 '내가 전화해 줄게'라고 말하며 확인해 주셨어요. 그래서 무사히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

 

집에 도착했을떄 놀란건 제가 항상 배워왔던 승마 일러스트, 그림 같은게 큼지막하게 걸려있었어요. 그걸 보고 정말 기뻐서 "승마를 좋아하세요?"라고 물어봤더니, 승마는 안하지만 동물을 좋아해서라고 하더군요. 제가 말을 너무 좋아해서 이 스포츠를 계속 배워왔다고 이야기했는데, 그게 정말 운명처럼 느껴졌어요. 모든 이야기를 어색한 영어로 얘기하면서 웃으며 대화를 나눴죠..... 그러자 브라이언과 조이, 벨라가 "그럼 지금 승마 클럽에 가자!"고 해서 다같이 승마 클럽에 다녀왔어요. 정말 친절한 가정이었고, 와이너리에 데려가 주기도 했어요. 이렇게 멋진 가정에 신세를 지게 되다니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첫날은 안도의 한숨을 쉬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일이 있었어요. 학교 이야기라든지, 주말마다 경마장에 가기도 하고, 골드코스트 드림월드에 가기도 하는 등등 여러 가지 일을 경험했는데, 나중에 이야기해 드릴게요.

 

3. 청취자 메시지

"거대 패널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감동적인 장면의 패널이 많이 있어서 가슴이 뜨거워졌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가지 않고 후회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윳카짱의 거대 패널을 보러 가게 되어 정말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일이 바빠서 오시카츠를 하지 못했는데, 윳카짱에게서 많은 힘을 얻고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요. 윳카짱, 고마워요."

 

-> 감사하게도 시부야 츠타야에서 며칠 전에 발매된 사쿠라자카46의 두 번째 투어 파이널 도쿄 돔 공연의 블루레이 발매를 기념해서 패널 전시회를 열어주셨어요. 제 졸업 세레모니 영상도 포함되어 있어서 정말 큰 패널이 설치되어 있는데, 저도 보러 갔었는데 정말 감동했어요. 아이돌 인생의 마지막 DVD가 나온다는 것도 너무 감사하고 소중한 보물이기도 해요. 항상 케야키자카 데뷔 때부터 신세를 졌던 츠타야 시부야에서 마지막까지 이렇게 신세를 져서 감사하네요. 보러 와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패널 전시도 연장해주신 것 같아서 정말 기뻐요. 블루레이도 꼭 봐주세요.

 

"안주 먹는 코너요 윳카가 뭐든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이 듣기 좋은데, 반대로 '이건 정말 안 어울린다'고 말하는 모습도 보고 싶어졌어요."

 

-> 근데 놀랍게도 정말 다 잘 어울리더라고요. (윳카는 먹는거라면 뭔들..ㅋㅋ 중략) 브리즈번에서도 특히 우유나 유제품이 맛있었어요. 한 달 동안 아침저녁을 홈스테이 가족이 만들어주셨는데, 그때마다 현지에서 맛있는 우유를 꼭 챙겨주셨어요. 아주 진하고, 야생 동물들도 많이 있어서요. 소나 말이 들판에서 뛰어다니는 모습을 통학할 때마다 볼 수 있었어요. 버스를 타고 가다 보면 바로 옆에 있어서, 정말 신선했어요. 도쿄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풍경이라 항상 신났어요. 그 소가 바로 옆에 있는 공장에서 만든 치즈를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그 치즈가 정말 진하고, 마치 디저트 같은 치즈였어요. 정말 맛있었어요. 슈퍼마켓에 가도 요거트 종류가 다양하고, 아주 진한 염소 우유 요거트 같은 것도 있었어요. 100%의... 일본에 있는거랑 또 다른 맛으로 너무 맛있어서 매일 아침 여러 요구르트를 사서 먹고 비교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4. 쿠커로 먹는 안주 먹는 코너......인데 마니 생략

와 정말 맛있게 완성되었습니다 냄새가 아주 좋아요 본격적으로 시식 ㄱㄱ 산토리 생맥주와의 조화도 확인해보겠읍니다.... 조리과정 간단해서 좋네요.. 소스가 고기에 잘 스며들었어요 간단한데도 결과가 만족스러워요. 앞으로도 이 쿠커로 다양한 레시피를 도전해볼 생각이에요. 저는 요리를 잘 못하는데 이 쿠커를 계기로 깨어날지도.... 어쩌고 본인 나오는거 광고하면서 끝냄

 

 

하편만 들었을떈 뭔가 단란한 아시아 이민자 홈스테이 가정을 상상했건만 대저택에 사는 부자 화교 가정이었군 ㅋㅋㅋ

쿠커로 음식만드는 기획 있어서 좀 짧은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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