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윳카는 전화 코너에서 "전화를 연결하겠습니다"라고 해야 하는데 "모시모시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mg상 있었으면 사관처럼 받아적었을텐데.. 리스너 사연은 연애라서 생략.
Q. 노리 : 만약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만남 빈도는?
윳카 : 1주일에 한번 (좋아하는거 맞나요..)
2. 윳카는 빙수 기계를 샀다. 아침에 먹고 싶어서 만들었는데 가족들에게도 만들어줬더니 아침부터 무슨 얼음이냐고 한소리 들었다.
윳카: 저는 빙수는 언제든지 먹어도 된다고 생각해요. 빙수용 위장이 따로 있어요.
3. 매일 리허설을 하면서 계속 멤버들과 함께 있다 보니 멤버들끼리 스킨십이 점점 심해져서 다들 서로 만지고 싶어하는것 같다. 자주 멤버들이 다른 멤버들 위에 겹쳐 있는 걸 목격하는데, 예를들어 의자 위에 세 명이 겹쳐 앉은걸 보면 겹겹이 쌓인 파이가 생각난다. (기승전음식) 와중에 윳카는 맨 밑에 앉고 싶다고 한다. 이유는 위에 앉았다가 아래에 있는 사람이 무겁다고 생각할까봐서
윳카: 그리고 리허설할 때 손이 다른 사람의 허리에 닿는 춤 동작이 있는데, 이때 많은 멤버들이 일부러 엉덩이를 만져서 가끔 깜짝 놀라요.
노리: 만져졌을 때 반응이 "그만해!"인가요, 아니면 "어머!" 같은 느낌인가요?
윳카: 그냥 상대방 얼굴을 보면서 "야~"라고 하고, 저도 되갚아줘요.
노리: 누구 엉덩이가 제일 좋나요?
윳카: 아카네 거요. 아카네 엉덩이는 만지면...
노리: 촉감이 최고인가요?
윳카: 네. 정말 탄탄해요. 그리고 스즈모토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멤버들 사이에서 화제거든요.
노리: 유카노스케는 만져졌을때 뭐라고 들었나요?
윳카: "괜찮네~" 같은 말을 들었어요(웃음)
노리: 어차피 만졌으니까 칭찬받는게 낫겠네요(웃음)
윳카: 맞아요(웃음) "진짜?"라고 대답한 후에 "그만 만져~부끄럽잖아"라고 말했어요.
Q. 리스너 : 좋은 엉덩이의 기준은?
윳카: 근육이 있는 엉덩이를 좋아해요, 탄력이 있어서 때리면 손이 튕겨져 나오는 그런 느낌...내가 지금 뭐라는거지(웃음)
노리: 나도 몰라요(웃음)
4. 오늘 레코멘에서 입은 사복은 네루가 빌려준 옷.
윳카: 아침에 일어나서 급하게 준비했더니 지난주와 같은 연습복을 입었더라고요. '어떡하지, 방송에서 사진 찍는데 또 같은 옷 입었다고 놀릴 텐데'라고 생각했어요.
노리: 정말 고생이네요~ 혹시나 그때는 오죠사마는 사실 돈이 없다고 할지도 모르죠(웃음)
윳카: 올림픽 마스코트가 있는 옷을 입었어요. 그리고 멤버들에게 '어쩌지'라고 했더니 네루가 "오늘 원피스 입고 왔으니까 빌려줄게"라고 해서 제가 입고, 네루는 연습복을 입고 돌아갔어요. 사전에 다른 멤버들에게도 라인 그룹에서 부탁했는데 결국 편한 원피스를 골랐어요. 사이토 후유카는 "윳카 스타일 같아서 가져왔어"라며 세 벌이나 가져왔고, 사토 시오리도 "사줄까?"라고 말해줬어요. 다들 정말 친절해요~
노리: 그래서 네루가 방금 일하고 나서 입었던 옷을 빌려줬군요.
윳카: 맞아요, 방금 입었어요.
노리: 아까부터 왜 자꾸 옷을 맡나 했더니, 네루 냄새를 맡고 있었군요...
윳카: 네루향이 나요.. (힘껏 냄새 맡는다) 정말 좋아요..
노리: 무슨 냄새예요?
윳카: 아주 좋은 냄새요(웃음) 네루의 팬들을 대표해서 맡아보겠습니다. (계속 냄새 맡는다) 섬유 유연제 같은 냄새도 나지만 네루 본인의 향기도 있어요. 네루의 향이에요. 멤버이기 때문에 아는 거죠. 네루 팬들이 제가 부러울걸요(웃음)
노리: 그런데 네루 옷이 잘 맞았어요?
윳카: 저도 혹시 안 맞으면 어떡하지라고 생각했어요.
노리: 보기엔 잘 맞는 것 같아요.
윳카: 정말요? 다행이네요~ 찢어지면 정말 죄송할 것 같아서요.
ㄴㅇㄱ 어디까지 생활연기를 할셈이야...
한국와서도 공기밥냄새 맡지않았어? 좀 탐지견 댕댕이 같은 면이 있는것같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