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 자, 유카노스케 씨는 오늘도 이시국이라 전화로 출연인데요. 일주일 만의 유카노스케 씨는 어떤 일주일을 보냈나요?
스가이: 지난주에 복싱을 시작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노리: 그랬죠, 요가를 이틀만 하고 포기했었죠ㅋㅋ
스가이: 맞아요. 그런데 모델프레스에서 기사화가 됐어요. 좀 놀랐어요;
노리: 유카노스케가 뭐만 하면 세상이 들썩이는군요.
스가이: 아니, 그런 건 아닌데요ㅋㅋ 뉴스가 된 이상, 중도 포기할 수 없어서 조금 더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노리: 그렇군요. 근데 계속하고 있는 거예요?
스가이: 네, 계속하고 있어요.
노리: 그래요. 듣는 사람들은 잘 모를 수도 있는데, 섀도우 복싱도 꽤 어렵지 않아요? 이렇게 슉슉! 하는 것처럼.
스가이: 아직 정말 초보 수준이라서..
노리: 움직이고 펀치를 날릴 때 슉슉 같은 소리를 내나요? 입으로?
스가이: 숨을 내쉬면서 하는 게 좋아요.
노리: 그러면, 섀도우 복싱을 좀 해볼까요? 소리로 전달해볼게요.
스가이: 별로 다를 게 없잖아요 라디오에서는
노리: 하지만 모르는 거죠. 라디오 업계 최초의 시도일지도 몰라요. 복싱을 소리로 전달하는 거요. 그럼 좀 해볼까요? 부탁드릴게요.
스가이: 잠깐만요. 어떻게 되나요? 원츄- 츄가 아니라, 원츄. 츄가 아니에요.(원투 발음이 안됨 ㅋㅋㅋ)
노리: 원츄가 뭐죠?
스가이: 원'투'라고 했어요....
노리: 아, 뭐, 전파 때문일지도 몰라요. 전파가 문제였을 수도 있어요. 미안해요. 또 뉴스가 나올지도 몰라요.
스가이: 아니에요ㅋㅋ
중략
노리: 유카 씨도 몸을 움직이며 건강하게 지내고 있군요. 이걸 듣고 안심했어요. 유카 씨가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건강하다는 건 전해졌어요.
스가이: 모르겠어요. 전혀 전해지지 않았어요ㅋㅋ
노리: 그렇군요. 다른 나쁜 뉴스가 나오지 않길 바라요. 유카 씨가 뭘 하고 있는지 모르는 라디오에서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뉴스가 나오면 좋겠어요.
스가이: 그런 뉴스는 없어요ㅋㅋ
생략
노리: 나중에 샌드백을 쿵쾅쿵쾅 치는 소리가 나는 동영상을 올리는 것을 기대할게요. 자, 다음 이메일로 넘어갑시다.
청취자 메일: 유카노스케 씨의 섀도우 복싱 소리를 녹음해서 볶음밥 특집처럼 유카노스케 복싱 특집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문화 방송에서는 캠프파이어 소리, 타닥타닥 소리 같은 것을 방송하거나 볶음밥을 볶는 소리를 방송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유카노스케 씨의 복싱 특집도 괜찮을 것 같아요.
스가이: 그건 수요가 없어요!ㅋㅋ
노리: 가끔 코치가 보디블로를 때리는 소리, '으억' 하는 소리 같은 것도 넣어가면서.
스가이: 그런 건 당하고 싶지 않아요ㅋㅋ 하지만 미트에 맞는 소리는 정말 기분 좋죠.
노리: 맞아요, 팡팡 소리. 기분 좋을 수도 있겠네요.
스가이: 미트칠때 정말 상쾌하거든요.
노리: 마지막은 10카운트로 끝나면서, 땡땡땡~하는 슬픈 느낌으로 끝나면 좋겠어요
생략
청취자 메일: 저는 유카노스케 씨의 섀도 복싱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스가이: 오 감사합니다.
노리: 그래요. 복싱 아이돌을 목표로 열심히 해주세요.
스가이: 그런건 별로 없을 것 같긴 한데,..아니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조금 열심히 해볼게요
이날 사연은 윳카 복싱관련만 들어왔다고 한다
복싱돌이 아니라 복싱 꽹과리돌
요즘은 운전면허 꽹과리배우니까 매우 한결같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