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너: 유카노스케 씨의 피크라고 생각하는 에피소드를 알려주세요.
스가이: 피크인가요? 피크...
노리: 오늘 그런 메일을 주제로 모집했으니까요. 앞으로도 피크의 순간이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지금까지 돌아봤을 때 이게 피크였다고 생각하는 건 없나요?
스가이: 음... 뭐랄까... 러브레터를 받은 거요? 고등학교 때.
노리: Hoo~! Hoo~!
스가이: 그만하세요 (웃음).
노리: 러브레터를 받았다고요?
스가이: 갑자기요. 걷고 있었는데...
노리: 좋아해요! 같은 느낌으로?
스가이: 네, 꽤 어린 친구였어요. 학창 시절에는 어린 친구들이 많이 접근해줬던 것 같아요...
노리: 오~ 대단하네요! 러브레터에 뭐라고 적혀 있었나요? 참고로.
스가이: 어, 근데 정말 달필로...
노리: 달필이라고요? 러브레터가 달필로 왔다고요?
스가이: 정말 정중한 문장이라 감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정확한 전문 이건데 반응이 아주 그라데이션임
말이 심하네
윳카 최애남캐 아르민이 윳카보다 키가 작고 공식이 자꾸 여장을 시키고 힘도 약하고 성우도 여자지만 쇼..그건 아무튼 아님
저기요 상대도 가쿠슈인이라고요
윳카는 원래 어디로튈지 몰라 적응해 아저씨
뒤늦게 윳카가 여고였다는걸 깨달은 사람들
분위기 급반전
저놈의 집사드립ㅋ
정확한 번역은 '상대의 성별을 명확히 하지 않은 스가이 유우카짱은 퐁코츠답지 않은 유능함'
뭐 목욕탕갔다 여자 초딩한테도 헌팅당하는 윳카니까
사주에 연하가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