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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 240316 스가이유우카 첫 팬미팅(오사카) 2부 후기+카린네 샤브샤브방문 (1) (*장문 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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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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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번째 일본여행 240316 스가이유우카 첫 팬미팅(오사카) 2부 후기

 

https://theqoo.net/jstar/3221711867

https://theqoo.net/jstar/3221712117

 

240309 스가이유우카 첫 팬미팅(도쿄) 1,2부 후기 에 이어서..

 

(네이버 블로그에 쓴 거 복붙이라 존댓말입니다)

3/16(토) 오사카는 1부 14:30(낙선), 2부 18:00(올인원팩 티켓 당선) 이었습니다ㅜㅜㅜ

아쉽게도 1부는 낙선이라 그냥 오사카 쁘띠여행하기로~ 간단여행후기도 있습니다

240316(토)

오사카고 1부도 낙선이라 여유롭게 9시 비행기를 예약, 2시간정도 운전하여 공항 2터미널에 7시30분쯤 도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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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가 하나 있다면 날이 안 좋아서 인천공항쪽 왔을때 안개가 너무 심해 운전하기 무서웠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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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와 윳카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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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쪽에 앉았었는데 창밖을 보니 롯데월드와 롯데타워가 보여서 찍어봤습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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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간사이 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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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게이트에서 나오자마자 오른쪽으로 슉슉슉 가서 고베로 가는 배편을 끊어줍니다.

외국인찬스로 단돈 500엔!ㅋㅋ

1부 낙선으로 2부까지 시간이 붕 떠서 고베로 쁘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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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편 시간까지 30분이 남아서 공항 로손편의점에서 푸딩도 하나 까먹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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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다 되서 선착장까지 가는 버스에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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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로 한 10분 정도 달리면 선착장 도착 바로 배에 탑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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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의 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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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가르며 고베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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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공항에서 고베로~ 배타고 30분이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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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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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고베 쁘띠여행의 목적은 맛집 탐방인데ㅋㅋㅋ스테이크랜드란는 철판 스테이크집 입니다JfYKgb

케야키자카46 고베콘을 보러 왔을 때 먹었던 음식점 재방문이 목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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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엔짜리 고베규 런치 기본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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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역별로 직접 눈앞에서 스테이크를 구워주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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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와 숙주, 마늘 후레이크까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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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샷 잘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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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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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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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풍경들~

사요나라 고베!

다시 도톤보리가 있는 난바역으로 ㄱㄱ

난바역에 도착하여 호텔에 캐리어를 맡기러~ 오늘 묵을 장소는 캡슐호텔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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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스지난바 퍼스트캐빈

2박 이상일때는 일반 호텔로 가는데 1박2일 여행중 가끔씩은 재미삼아 캡슐호텔에 묵기도 합니다ㅋㅋ

한국에서 경험할 수 없어서 여행느낌나고 신선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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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손에서 티켓 인출기계를 찾아 접수번호를 입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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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힌 영수증을 카운터 직원분께 보여드리고 사인kljTvh

티켓을 수령했습니다 두구두구두구두구 과연 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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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H열! 그러니까 8열....!!!!!!!!!

8열이라니 저번분 윳카 팬미는 15열쯤 됐었는데 보다 반이나 가까이서 볼 수 있는ㅜㅜㅜㅜㅜ!

8열이라니!!!!

 

8열???!

8열이 어디쯤일까 궁금해서 구글로 회장 좌석 검색해보니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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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제자리 이렇게 정중앙이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빙고로 치면 맨가운데ㅋㅋㅋㅋㅋㅋ

기쁜 마음으로 팬미 장소로 향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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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미 장소 도착~

오늘도 역시나 일본 팬분께 사진을 부탁드리고ㅋㅋㅋ

지난주에 이어 윳카 캔뱃지 가챠를 하려면 건물에 들어가야한다고 합니다. 스태프 분의 안내를 받고 건물로~

건물에 들어와서 가챠를 하려고 통로를 지나가다 저번주 도쿄에서 봤던 같이 대화나누고 밥도 같이 먹었던 윳카팬분들을 또 만나서 반갑게 인사를 했습니다ㅋㅋㅋㅋㅋ

비록 일주일만에 다시 만난 일본 팬분들이지만 반가웠네요ㅋㅋㅋ같이 줄을 서서 가챠를 하러~

가챠줄이 좀처럼 안 줄었는데 앞앞쪽에 윳카가 올해 한국에 방문해서 잡지촬영을 하고, 한국 유명 베이글집(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사간 말인형을 갖고 계신 팬분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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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적으로 헐 한국팬분인가? 한국 런던베이글 말인형이 어떻게 여기에??? 싶었네요ㅋㅋㅋ

말을 걸까 하다가 말을 안걸었는데 뒤쪽 후기에 또 엄청난 인연으로 만나게 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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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팬분들이 줄을 서 계셨고, 수량이 없어서 지난주 도쿄처럼 여러번 못하고 무조건 1인당 한번(4개 돌릴수 있는)만 가능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이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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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례가 다가오고 4개의 동전으로 열심히 돌렸네요ㅋㅋㅋ

이미 전주에 일곱번 28개를 뽑아서 8개 콤프는 완성했기에 미련은 없고 추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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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챠를 뽑고 나와서 팬미 회장 바로앞은 이런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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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굿즈를 사러 굿즈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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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두셋트 더 사고 비욘드메세지 이벤트도 참석했는데 역시나 참가상 토무쨩 사진ㅋㅋ

가장 좋은 상품은 윳카 사인 폴라로이드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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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시간이 되서 회장으로 입장~~~

H..H...H..하며 계속 앞으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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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H열 8열입니다!

사진이 좀 멀게 나와보일뿐 완전 가까웠어요ㅜㅜㅜㅜㅜㅜ

혼자 들뜬 마음에 마음속으로 꺄~꺄~ 거리고 있었는데..

아니 제 옆에 아까 한국 런던베이글뮤지엄 말인형을 갖고 계신 팬분이 제 왼쪽에 앉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님 혹시 한국분?

ㅋㅋㅋㅋㅋㅋ궁금해서 물어봤더니 영어를 쓰시더라고요 ㅋㅋㅋ

무려 말레이시아 팬분이라고!!!! 대박..

이번에 체이서게임W 드라를 보고 윳카팬이 되서 팬미팅에 왔다고! 와.....

진짜 이번드라마로 윳카 해외팬들 엄청 생성했구나 느꼈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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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팬끼리 같이 여권 인증샷도 같이 찍었습니다ㅋㅋㅋㅋ

일본어, 영어, 번역기, 바디랭귀지로 대화를 계속 이어갔는데 이 말인형을 어떻게 사셨나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일본을 오기전 한국을 들려서 윳카 성지를 다 들리고 오셨다고ㅋㅋㅋ

성지순례사진도 보여주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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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카가 잡지에서 찍은 동대문DDP, 별마당도서관, 안국역 크로와상집, 런던베이글뮤지엄 등 윳카가 다녀간 곳을 전부 갔더라고요ㅋㅋㅋㅋㅋ

보고있자니 너무 이 상황이 웃겼어요ㅋㅋㅋ각기 다른 외국인이 일본 팬미까지 와서 서로 이러고 있는데ㅋㅋ

이분도 늦덬이라 드라마로 윳카에 입덕하신 새로운팬분들처럼 예전 그룹 영상을 찾아서 보고 있다고 했네요ㅋㅋ

저는 그룹 데뷔한 2016년부터 8년차 팬이라니까

그 긴시간을 어떻게 계속 팬을 했냐고 지금까지 윳카를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모습이 멋지다고 칭찬해주셔서 갑작스런 칭찬에 감동이었네요ㅋㅋㅋ

이런저런얘기를 하다보니 윳카 팬미 2부가 스타트!

-------------

(윳카가 아닌 윳카 손목 말인형 크로와상의 목소리ㅋㅋ)

(*오사카의 특이점이라면 크로와상이 오사카 사투리로 말했습니다ㅋㅋㅋ개귀욥ㅋㅋㅋㅋㅋ번역은 일반체로 할게요)

여러분 오늘은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작에 앞서 몇 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휴대전화는 매너모드로 설정하고 통화는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연중엔 뒷 사람의 시야를 가로막지 않도록 오시타올이나 굿즈는 어깨 높이보다 아래로 하고 착석하여 즐겨 주십시오.

주위 동료에 대한 배려를 소중히 합시다.

또 유우카 아가씨를 촬영하는 행위는 범죄입니다.

확실히 자신의 눈에 새기고 마음으로 가지고 돌아가주세요.

유우카 아가씨와의 오랜만의 재회로 뜨거워져버린 분은 # 스가이유우카팬미팅 으로 쉐어합시다.

네타바레를 포함한 구체적인 내용은 안된다구!

전 공연이 끝날때까지 내용에 관한 쉐어는 조금만 참아주십시오.

그리고 유우카 아가씨는 유리공예품처럼 섬세하기 때문에 직접 닿는 행위는 금지!

이벤트가 중지되기 때문에 주의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아가씨를 위해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성원이나 웃음소리는 대환영입니다.

우선은 다같이 윳카라고 말해봅시다 하나, 둘

팬들 : 윳카~!!

더 소리 내도 된다구

팬들 : 윳카아~!!!!

오케이야 모든 걸 잊고 즐기자 정말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마음의 준비는 괜찮으십니까?

그럼 여러분 즐기자구요~

(조명이 전부 꺼지고....)

 

 

((윳카 : 쟈네..(그럼 안녕..))

을 시작으로 소노히마데 오프보컬 음악과 함께 윳카의 8년치 활동 사진이

무려 세번째 보는건데도 울컥하고 마음속이 요동쳤습니다....하...눈물이 가득차오르는ㅜㅜㅜㅜㅜㅜ

노래가 사기죠ㅜㅜㅜㅜㅜ

영상이 끝나며 조명이 켜지니 윳카가 등장

팬들 :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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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의 의상은 지난주 도쿄팬미 1부의상과 같았습니다!

스가이 유우카 팬미팅 오사카공연

2번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팬들 : (박수!!!)

여러분의 얼굴이 잘 보이니까

이렇게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뻐요

22년에 사쿠라자카46를 졸업하고 나서

첫 팬미팅입니다

빨리 만나고 싶다고 쭉 생각하고 있었지만

좀처럼 시간이 걸려버렸지만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처음 와 주신 여러분도 기뻐요

정말 감사합니다!

팬들 : (박수!!!)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구요!

오늘은 저 혼자서 MC도 해야돼서

조금 동료가 와줬습니다

이쪽이에요

크로와상 : 여러분 안녕 난 크로왓상이야

오늘은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어줘

윳카 : 네~ 크로왓상 고마워

그런 목소리였던가 크로왓상

크로와상 : 상상했던 목소리랑 달라서 미안

이런 목소리도 가능해

여러분 안녕 크로왓상이야

윳카의 서랍에서 왔어

윳카 : 둘 다 ~

팬들 : ㅋㅋㅋㅋㅋㅋ

윳카 : 좀 더 귀여운 목소리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은 말 들으면서 같이 노력해나가고자 합니다

잘 부탁해~

크로와상 : 유츠카 얼른 다음으로 넘어가줘

윳카 : 네ㅋㅋ알겠습니다 크로왓상 고마워

그럼 곧바로 다음 코너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다음은 낭독극입니다

여러분이 이 이야기를 즐겨주셨으면 해서

준비했습니다

극단 시간제작이라는 극단의

타니 아오토상이란 극작가분이

이번 팬미팅을 위해서 써주셨습니다

부디 이 세계에 빠져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들어주세요

조명이 한번 다시 꺼졌다 켜지고 브금이 깔리며 윳카가 낭독할 책을 들고 다시 등장

(*윳카 낭독극 윳카 팬클럽에서 5월말까지 영상 구입 가능 880엔)

https://twitter.com/topcoat_staff/status/1784054873580847267?t=sB0mTt8qgomtfdMzp6nkYQ&s=19

[기억이 없는 로사]

아무래도 지금 이 순간보다 이전의 기억은 없는듯하다

방금 전 기억이 나에게 있어서 가장 오래된 기억이고

지금 이 순간이 제일 새로운 기억이 된다

즉, 사람의 기억이 생의 기억이라고 하면

난 갓 태어난게 된다

케익 위에는 로사 6살 이라는 글자

그걸로 추측해보기를,

난 로사라는 이름이고

육체가 이 세상에 탄생한 후로 6년이 지났다는게 된다

즉 6살이다

눈 앞에는 미소, 미소, 미소

세 개의 미소가 이 쪽을 향하고 있다

한 명은 여성인걸까, 또 한 명은 남성인걸까

그리고 마지막 한 명은 젊어

로사 6세인 내가 젊다고 말하는거면

젊다고 할 수준이 아니다, 심플하게 어린애다

모두에게는 토모쿤라고 불리고,

엄마로 추측되는 여성은 웃으면서

토모쿤는 정말로 로사를 좋아하는구나~ 라고 한다

엄마에 아빠, 그리고 남동생

아무래도 이게 나의 가족인 듯 하다

불꺼봐 꺼봐~ 엄마가 양초를 보면서 말한다

로사는 무리야~ 아빠가 웃으면서 말한다

나도 양초정도는 불어서 끌 수 있어!

(후~ 후~)

왠지 잘 안된다

뭘 웃고 있는거야

남동생은 로사인 나를 보면서 깔깔 웃고 있다

건방진 남동생이다

하지만 이 건방진 남동생도

며칠 지나자 귀엽게 보여서

항상 서툰 발음으로

호사, 호사~ 하고 팔을 벌려온다

난 뭐라고도 할 수 없는 기분

부모마음이랄까 누나마음이랄까

그런 마음으로부터 눈을 돌리는 일 없이

있는 힘껏 애정으로 토모쿤을 안아올린다

높다높다~

내 키는 6살치고는 큰 것 같아서 제대로 높다

이 높이에 토모쿤 꺄꺄 신나하고 있어

잠깐, 잠깐, 침 어떻게된거야~

토모쿤은 사양않고 침을 흘린다

아 눈에 들어갔어!

아!....프지 않아 얼룩지지도 않아

이게 흔히들 말하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걸까?

아니 잠깐, 고작 몇 일 만에

벌써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정도의 감정이 토모쿤에게 생겨난걸까 난

아니야, 기억도 없는 6년이다

그 6년간에 분명 방대한 애정을 안고 있었음이 틀림없다

그래서 이렇게 지금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게 아닐까

어느 날, 토모쿤이 감기에 걸렸다

큰 일 아닌 듯 했지만

엄마랑 아빠는 울고 있었다

물어보니 소아암, 암이라고 한다

기적이 일어난다 해도 스무살까지 밖에 살지 못한다고 한다

슬프다. 너무나도 슬프다

그도그럴게 앞으로도 쭉 같이 살고 싶다고

나는 지금 느껴버리고 있는 상태니까

그치만 난 엄마나 아빠처럼 눈물은 흐르지 않았다

분명 둘도 침 같은 게 아니라

토모쿤 자체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만큼 애정이 있는 거겠지

난 분했다

애정 부족으로 홀로 남겨지는 기분이 들어서

그래서 난 공부했다

토모쿤을 구하기 위해 공부했다

공부하면 할수록 그만큼 애정이 있는거라고

나 자신을 납득시켰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고, 크리스마스가 됐을 즈음

내 안에 변화가 생겼다

토모쿤에 대한 애정때문에 시작한 공부였지만

그것보다도 나 자신이 의학을 더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아니, 토모쿤을 위한 마음이 조금 위인가

아니 공부인가?

아니..

난 이 시소같은 감정이 너무 복잡해서

혼자서 고민하기를 포기했다

그래서 솔직히 엄마랑 아빠에게 상담했다

엄마, 아빠, 나 시소에요

엄마랑 아빠는 냉정하게

아니야, 라고 부정했다

부끄럽다, 너무 말이 부족했다

그래서 "미안해요 너무 뜬금없어서"라고 운을 띄우고

솔직하게 시소의 기분을 설명했다

그랬더니 엄마는 '챠오'정도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아빠는 '뭉크'정도로 입을 세로로 하고 놀라고 있었다

난 내 기분이 정리되지 않은 채로 계속했다

저, 지금까지도 가족을 위한 마음으로 살아왔습니다

그치만 더더욱 넓은 세계를 봐 보고 싶다고 생각해버렸어요

그래서, 그래요, 전 이 집을 나가서

의학의 여행을 하고 싶어요

챠오(엄마)랑 뭉크(아빠)는 서로 얼굴을 쳐다봤다

나 자신도 놀랐다

난 그런걸 하고 싶은 건가 하고 그 순간 깨달은 것이었다

그래서 난 큰 목소리로 확실하게 체크메이트를 뒀다

나 이 집을 나가서 세상의 누군가를 위한 것이 되고 싶어요!

그건, 인간으로서

부정당하겠지, 혼나겠지

넌 아직 어린이라고 그런 말을 들을거라 예상했지만

둘은 얼빠진 목소리로

'인간이 아니야, 로사는', 이라고

응? 에? 미안해요,미안해요 에?

라고 되묻자

아빠가 큰 거울을 가져왔다

뭐야 이거?

팔다리에선 몇 개나 되는 선이 뻗어나와 있고

몸은 상처투성이인 갑옷으로 덮여 있고 녹 투성이

얼굴은 표정조차 알 수 없을 정도로 간단한 구조

머리카락은 없고 눈알, 눈알, 코는 없고 입은 공동

마치 신의 실패작같은 존재

아닌가, 인간이 만든건가

난 그저 AI였으니까

아빠는 날 보고

지금까지의 경위를 설명해주었다

난 산업폐기물로써 버려져 있었고

전지식 구형으로 더이상 제조되지 않는다

너무나도 비참한 내 모습을

당시 아이를 갖지 못한 둘은

마치 자신들 같다고 생각해서 주웠다고 한다

가슴에 새겨진 PHR63의

63(록산)에서 따와서 이름은 로사

그리고 그 때부터 전지가 다 닳을 때까지

7년정도 남았다고 알고 있었고

지금 현재 나는 6년과 5개월

즉 내 목숨은 앞으로 수개월이라고 한다

난 방에 틀어박혔다

마음이 따라잡지 못한다

갑자기 그런 말 들어도 내 마음은..

마음?

그런가 난 6년간의 기억을 잃은게 아니었다

이 둘로부터, 그리고 토모쿤으로부터

5년간 애정을 받아와서

그리고 그 날 그 순간에 마음이 태어난 것이었다

어째서 마음이 태어난걸까

신의 장난인가?

이유는 모르겠다

과연 이유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른다

그치만 지금 이렇게 나에겐 확실히 마음이 있다

쭉 팔다리도 눈에 보였을 터인데

인간이라고 믿어버릴 정도로

내 마음은 인간으로서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는거야

그럼 난 뭘 하지 않으면 안되는건가

난 뭘 해야하는가

아니야, 마음이 있다면

하고 싶은 마음에 따르면 돼

난 아빠와 엄마, 그리고 지금이라도 죽을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토무쿤을 향해 말했다

난 의사가 되어서 사람들을 구하고 싶어!

아빠와 엄마는 심하게 반대했다

하지만 내 마음은 흔들리지 않아

미안한 마음도 있거니와

물론 이 가족으로부터 떨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다

하지만 나에겐 마음이 있다

기계라고 해도 이렇게 마음이 있는거야

그렇다면 거기에 따르고 싶다

부탁드립니다, 남은 여생

절 자유롭게 해 주세요

그러자 토모쿤이 떨리는 손을 나에게 뻗는다

정적 속에서 난 천천히 토모쿤의 손에 뺨을 댔다

앞날이 짧은 생명이 앞날이 짧은 생명에 닿는다

토모쿤은 아직 말을 잘 못한다

하지만 어렴풋이 이해했다

그도 그럴게 토모쿤은 나에게 만면의 미소를 보여줬기 때문에

난 발길을 되돌렸다

되돌아봐선 안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만한 미소를 지어줬다

그렇다면 내가 할 말은 토모쿤같은 미소가

세상에 가득 넘치게 하는 일 뿐이다

난 달렸다 필사적으로 달렸다

눈물은 흐르지 않는다

하지만 달렸다

거창한 의학 지식은 없지만

그 지식과 가족의 방대한 사랑과

그리고 몸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마음을 끌어안고 필사적으로 달렸다

동쪽에 도착하자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마을이 있었다

그 마을의 수 명의 목숨을 난 구했다

그들은 미소지었었다

나같은 것에게 고마워라고 까지 말해줬다

다음은 남쪽 전장으로 향했다

그곳에선 사람이 죽는게 당연하고

남을 죽이는게 정의였다

내가 본 15살 청년을

난 어떻게든 구하고 싶어서

모든 힘을 짜내서 치료했다

그는 모기만한 목소리로

살고싶어..하고 숨을 거뒀다

눈물은 흐르지 않았다

하지만 난 달렸다

시간이 없어

시간이 없어

난 서쪽 슬럼가로 향했다

그곳에서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과 만났다

계속해서 소중한 사람이 죽어가는 나날에

그럼에도 그들은 필사적으로 웃으며 살고 있었다

도와야해, 어떻게든 도와서!

더 행복한 미소를 모두에게 줘야해!

도와야해! 모두가 더 웃도록!

도와..야..해

슬럼가의 사람들은

모두 죽어있었다

말라있던 자연은

인간을 삼키듯 성장해서

예쁘게 꽃을 피우고 있었다

난 어떻게 된 걸까

그러자 배후에서 철컥철컥 소리가 난다

뒤돌아보려 해도 아직 내 목은 잘 돌아가지 않는다

소리가 그치자 배후에 있던 스무살정도의 청년은

나에게 등을 보이며 떠나려고 했다

기다려, 그는 멈췄다

본 기억이 있었다

등이나 선 모습같은 시각적인 기억이 아닌

둘러싼 분위기가 익숙했다

토모쿤?

그는 돌아보지 않았다

대신에, 이걸로 후회는 없어, 라고 말했다

난 전지교환된 건강한 몸으로 일어서서

그에게 다가가려 했다

그러자 그는 등을 보인 채로

오지 말아줘, 마지막 순간은 미소지을 수 없으니까, 라고 했다

난, 죽는거야? 라고 물었다

그는, 죽을거야, 기적이 일어나서 충분히 살았어, 라고 했다

난, 어째서 마지막 순간에 웃을 수 없는거야?

내가 집을 나설 때, 토모쿤은 웃어줬잖아, 라고 물었다

그는, 그 때는 추억이 적었으니까, 하지만 지금은 달라, 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답했다

그리고 그는 계속했다

로사를 보면 또 추억이 늘어나버려

난 로사의 엄청난 팬이니까

난 그의 등을 안아주고 싶었다

하지만 그건 해선 안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를 더 괴롭게 해 버릴 것 같았으니까

그래서 난 발길을 되돌렸다

감사를 전하려고 했지만

그것도 그가 바라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난 그에게 등을 돌리고 걷기 시작했다

한 발, 한 발,

무참한 시체와 예쁜 자연이 뒤섞인 길을 난 걸었다

한 발짝, 한 발짝,

눈물은 흐르지 않았다

흘려선 안된다고 생각했다

난 떠올리고 있었다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고마워, 라는 말

전장에서 구하지 못했던 청년의, 살고 싶어, 라는 말

한 발짝, 한 발짝

맹반대하던 부모님

그리고 토모쿤의 그 등

그건 모든 사람이 나이고

전부 전부 짊어지고 가겠지 하며

한 발짝, 한 발짝

그러자 내 몸에서 후두둑 나사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한 발짝, 한 발짝

후두둑, 후두둑 떨어지는 나사

한 발짝, 한 발짝, 후두둑, 후두둑

난 고장나는걸까

한 발짝, 한 발짝, 후두둑, 후두둑

아니면 인간이 되어 가는걸까

한 발짝, 한 발짝, 후두둑...

어떻게 되든 난 나겠지

지금까지 고마워

그리고 앞으로도

(낭독극 종료)

팬들 : (박수!!!)

윳카 : 어떠셨나요?

(낭독극 종료)

즐거워해주셔서 기뻐요

이 이야기도 그

저도 엄청 확 와닿는게 있었는데요

낭독극이란 것도

몇 년인가 전에 '*백합과 장미' 낭독극을 했던 적이 있어서

(*2019년 6월에 함, 아카넹이랑 각각 출연)

그 이후로 처음하는 낭독극이었습니다

이 작품도 저 자신에게도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있었는데요

토모쿤이랑 로사의 관계성이라는 게

또한 만나주시는 여러분과 저에 겹쳐지는 부분이 있다고 들어서

엄청 저도 더욱 여러분과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하고 싶다고

다시금 생각했어요

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팬들 : (박수!!!)

그리고 분위기가 좀 가라앉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제부터 또 즐겁게 가자구요!

다음은 이겁니다

팬네임 보고!

팬들 : (박수!!!)

감사합니다~

윳카즈로 정해졌습니다

팬들 : (박수!!!)

감사합니다

팬미팅을 하는데 있어서

여러분께 메시지어플 B4ND(비욘드)에서

새로운 팬네임을 모집했는데요

다시금 많은많은 후보를 보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도 많이 고민했는데요

윳카즈라는 걸 많이 받아서

이번에 x(트위터)에서도 발신했는데요

윳카즈 yukkars가 제일

겹치지 않고 이름도 들어있어서

기억하기 쉽지 않을까 해서 결정했습니다

이 알파벳을 사용함으로써 스가이 유우카를 전세계의 여러분들이

알아주시도록 노력할테니까 앞으로 여러분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많이많이 보내주셨으니까

또 좋다고 생각했던 세 개를 여기서 소개해드릴게요

이거에요!

카바리에,슈가,히힝즈

카바리에는 기사라는 의미가 있다고 해서

윳카를 지키는 기사단인 의견을 받았어요

꽤 대만이나 중국 분들로부터 이 의견을 받아서

엄청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슈가도 스가이랑 비슷해서 좋지 않나 해서

달콤한 시간을 같이 지내자 해서

슈가라고

이것도 바이슈가라던가 많이 받았는데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히힝즈

히힝즈는 역시 말을 좋아하는 저로썬 기뻐서

크로왓상도 있고 좋지 않을까 했지만

'윳카즈'인거로

앞으로 다시금 잘 부탁드립니다!

팬들 : (박수!!!)

크로와상 : 좋은 네이밍~

윳카 : 크로와상도 맘에 들어해줬네요

저도 기뻐요

앞으로 여러분과 윳카즈로써

좋은 추억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할게요

감사했습니다!

팬들 : (박수!!!)

그런 윳카즈 여러분과 앞으로 더더욱

앞으로 웃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여기서 한 곡 노래할게요~

팬들 : (박수!!!)

윳카 : 좀 긴장되는데요

여긴 밝게 가려고 하니까 여러분 아는 분 계시면

손박자라던가 쳐주시면 기쁠거고

같이 노래해도 괜찮으니까

즐기고 싶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여러분과 웃으며 지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한 곡

크로와상도 같이

노래하고자 합니다

그럼 들어주세요~

스마일!

(노래와 가사 유투브 링크 대체) 

https://youtu.be/mj5NzqyO9cs?si=tTDfRm1EOP5sIRVb

 

노래끝

팬들 : (박수!!! 환호성!!!)

(*윳카 팬미 막공인 만큼 분위기가 더 좋았던 여기저기서 소리지름ㅋㅋㅋㅋ)

윳카 : 감사합니다~기뻐~!!!

오랜만에 콘서트장 느낌이ㅋㅋㅋ

제 졸업세레모니때(*2022년 말)는 여러분의 목소리가 나올 수 없는 상황이였으니까(코로나로 함성금지)

이렇게 여러분과 같이 즐겁게 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 감사합니다!

팬들 : (박수!!! 환호성!!!)

윳카 : 크로왓상도 대만족중이에요

이렇게 즐겁게 웃게 된 시점에서

다음 코너로 갑시다

(경마+빙고 두둥~)

윳카 : 네, 대 빙고대회입니다!

감사합니다

빙고대회를 너무 좋아해서

꼭 여러분과 하고싶다고 생각해서

이번에 경품도 있습니다

선착 다섯분이 되는데요

두 분께는 이쪽의 사인된 에볼루션 티셔츠를 선물로드리겠습니다

꼭 겟해주세요

그리고 남은 세분은 이쪽의 에볼루션 그리고 반짝반짝 체키입니다

카렌다의 오프샷으로 반짝반짝 프레임으로 골랐으니까

이쪽 직필 사인된거

꼭 겟해주세요 세 분 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팬들 : (박수!!!)

이번에 시간이 부족하니까

먼저 10개 갈게요

지금 화면에 나오는걸 부디 맞춰주세요

48 42 40 62 36 31 3 17 22 38

리치라던가 되신 분 계시면 서주시거나

(한 사람이 자리에서 일어남)

리치 빨라!

대단해

아직 그래도 빙고는 안계시려나요

감사합니다

다음 갈게요

스타트! 스탑!

30번입니다

30번 어떤가요 아직 빙고 없으신데

빙고되신분은 빙고! 라고 큰 목소리로

제일 큰 목소리로

다음 부탁합니다

스타트! 스탑!

65번입니다

아 리치? 빙고? 아 리치?

일어서주시고

음~아직이군요

이어서

스타트! 스탑!

12번 12번입니다

(드디어 빙고A분 무대 앞으로~)

아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일단 스태프상의 체크가 있으니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 빙고 축하합니다~

(번호 늦게 확인한 빙고B분, 무대 앞으로~)

저쪽분도 빙고! 축하합니다!

대단해! 축하해요~

(윳카가 사이티셔츠 직접 한명, 한명씩 전달)

축하합니다~

앞으로는 3장의 체키가 있습니다

스타트! 스탑!

75번 입니다!

오 리치가...

리치네요

다음 스타트!

1번 1번입니다

빙고는 안나왔네요

계속해서 리치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때 저도 4개가 맞아서 리치라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ㅋㅋㅋㅋㅋ

으아ㅏㅏㅏㅏㅏ 1개만 더 맞으면 윳카 사인 체키가 눈앞에ㅜㅜㅜㅜㅜㅜㅜㅜ)

계속해서 스타트!

6번 입니다

빙고는 안나왔으려나요

조금 리치가 늘었습니다

다음 갈게요 스타트!

13번 입니다

어떠신가요?

리치

다음 갈게요 스타트!

47번

아직 없네요

갑니다 스타트!

33번

오! 축하합니다 빙고~

축하합니다~

빨강, 파랑, 보라 (사인체키)있어요~

팬분 : 추천해주세요ㅋㅋ

윳카 : 추천ㅋㅋ그럼 파랑색으로~

(윳카가 파랑체키 팬분한테 드림ㅋㅋ)

축하해요~

그럼 계속해서

두 분 남았습니다 힘내세요

스타트!

43번

축하합니다~

엄청나 한번에 세분이나..!

감사합니다~

(사인체키 2개인데 3명이 나옴..) (추가로 더 나옴)

그럼 가위바위보다!

하나~둘 처음엔 주먹, 가위바위보!

축하합니다~

어느쪽이 좋다던가 있나요?(윳카가 남은 2개 팬분한테 보여줌)

팬 : 그럼 이걸로.

(이긴사람이 2개중 하나 골라감)

(2등이 남은 체키 한개 골라감)

축하합니다~

(가위바위보 진 팬분들이 윳카랑 무대에 남겨진 상황ㅋㅋㅋ)

윳 : 부디, 뭐든지 질문 괜찮으니까~

남팬 : 그럼, 얼마전 호주에 다녀오셨는데

다음에 해외에 간다고 하면 어디를 가고 싶나요?

윳 : 가고 싶은 곳 있지만

브라질이라던가 가고 싶고

또 유럽의 말의 마술 발전하고 있으니까

현지의 말 문화를 보러 런던이나 영국

유럽 여행 가 보고 싶네요

가고 싶은곳이 너무 많아요

감사합니다

남팬 : 감사합니다

(이 팬 말고도 무대에 여러명 남아있었음ㅋㅋ)

질문 더 있으신 분~!

(다들 서로 미룸ㅋㅋㅋㅋ)

뭐든 괜찮아요 천천히~

한 여팬분 : (울먹울먹..)

윳 : 천천히 심호흡~고등학생?

여팬 : 대학생이에요

윳 : 대학생!

여팬 : 대학교 4학년..

윳 : 대학교 4학년!

여팬 : 대학교 4학년인데 남은 1년 어떤 추억을 남기면 좋을까요?

윳 : 남은 1년 말이죠?! 에~뭐랄까..나도 대학 많이 못가서ㅋㅋ

팬들 : ㅋㅋㅋㅋㅋㅋ

윳 : 그치만 대학 지금도 대학시절 친구랑 가끔 만나거나 하니까

대학 친구와 보내는 시간은

도시락, 점심 먹는 시간이 엄청 좋은 추억이 됐으니까

그걸 즐기거나 또 뭘까~대학생..

지금은 제대로 수업ㅋㅋ을 즐겁게 듣고

지금밖에 하지 못하는 대학생라이프를 즐기고

전력으로 대학시간을 소중히 즐겨주세요

응원하고 있을게요~

여팬 : 감사합니다~

팬들 : (박수!!!)

윳 : 네 그런고로 시간

시간이 됐다고 하니 여러분 빙고대회 감사했습니다~

팬들 : (박수!!!)

감사했습니다~

팬들 : (박수!!!)

저도 너무 좋아하는 빙고대회를ㅋㅋ

다음으론 기념으로 사진을 여러분과 찍고자 합니다

팬들 : (박수!!!)

얼굴 NG인 분은 가려주세요

부디 여러분 서서 부탁드리겠습니다~

팬들 : (우르르 일어남)

감사합니다~

가깝네요 이 거리감ㅋㅋㅋ

엄청나 굿즈도 많이 감사합니다

귀여워~왠지 크로왓상이 대량발생하고 있어ㅋㅋ

팬들 :ㅋㅋㅋㅋㅋ

윳 : 뭐가 좋을까요~

새로운 윳카즈? 윳카즈~로 부탁합니다

갈게요 하나~둘

팬들+윳카 : 윳카즈~

한 장 더

부탁합니다 하나~둘

팬들+윳카 : 윳카즈~

감사합니다

팬들 : (박수!!!)

감사합니다

팬들 : (박수!!!)

끝까지 감사합니다

기념사진도 찍었고 눈 깜짝할 새에

본편이 종료시간이 됐습니다

엄청 이번 팬미팅이 첫 도전이었는데요

다시금 여러분의 상냥함 따뜻함

윳카즈 여러분 최고구나 하고

전 얼마나 행복한걸까 생각했어요

사무소도 이적하고 나서 처음이라 스태프분들도 많이 도와주시고

좀처럼 이런거 처음이니까 여러분들

다시금 와주신 여러분들의 상냥함

따뜻한 말을 많이 해주시거나

여러분이랑 같이 만들 수 있었던 이벤트로

쭉 마음에 남을거라 느꼈던 이벤트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팬들 : (박수!!!)

그리고 앞으로도..

다시금 드라마 체이서게임W의 영향을 많이 느꼈는데요

작품을 통해서 누군가에게(성소수자분들에게) 힘이라던가

앞으로 나아갈 계기가 조금이라도 될만한 일이 있으면

할 수 있도록 노력해가고자 최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일이라던가 열심히 하고자 합니다

다음주부터 새 작품도 들어가니까

팬들 : 에에에에에에??!?!?!?!?!?!?(웅성웅성웅성) 짝짝짝짝!!!!

윳카 : 열심히 전력으로 힘내려고 하니

부디 여러분도..새 작품 발표는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기대해주시면 기쁠거에요

그리고 칸사이니까 경마비트 내일 생방송 있으니까

꼭 봐주세요 그쪽도

열심히 하고 싶다고 전력으로 (경마)예상하고 있으니까

예상은 좀 맞을지 모르겠지만

즐기면서 방송 봐주신다면 기쁠거에요

그리고 아 이번에도 그..

내일인가 내일 정오부터 이번 팬미팅의 사진이

포토 뭐시기..ㅋㅋ

팬들 : ㅋㅋㅋㅋㅋ

윳카 : 까먹어버렸다!ㅋㅋㅋ

생사진같은...포토 콜렉션!!!

탑코트 온라인쪽에서 볼 수 있으니까

부디 그쪽도 기대해주시면 기쁠거에요

이번에 회장에서 판매하던 생사진도

그쪽에서 구입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니까

꼭 친구에게, 이번에 못 왔던 분이 만약 계시면

알려주면 기쁠거에요

다 못 한 말 없으려나~

팬들 : ㅋㅋㅋㅋㅋㅋㅋ

다시금 이번에 이벤트가

여러분들이 즐거웠으면 기쁠거라고 생각해요

이 다음 배웅이랑 전달이 있는데요

거기서 여러분을 좀 기다리게 할 수도 있으니

편하게 기다려주세요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여러분 또 만나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팬들 : (박수!!!!!)

크로와상 : 앞으로 윳카 응원 잘 부탁할게요

팬들 : (박수!!!!!)

윳카 :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네타바레(공연스포)오케이니까 부탁드립니다 (*공연 끝났으니ㅋㅋ)

감사합니다~바이바이~

감사합니다!!

팬들 : (박수!!!!!)

윳카 들어감ㅜㅜㅜㅜㅜㅜㅜ

조명이 전부 꺼지고 또 슬픈 노래와 윳카의 손편지가 화면에

 

팬들 모두에게

언제나 변함없이 지지해주고 응원을 해줘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윳카의 손편지였습니다ㅜㅜ

지난주 처럼 편지의 마지막은 '감사합니다' 가 아래처럼 무려 한국어로도ㅜㅜ

------------

Thank you♡쎄쎄(중국어)♡감사합니다(한국어)

菅井友香

---------------

고마워 윳카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어서 윳카와 1대1 10초 대면을ㅜㅜㅜㅜㅜ)

 

 

(*더쿠 사이트내 게시글 길이제한으로 글이 짤려서 (2)로 이어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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