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첨엔 소식듣고 매일매일 이게 진짜야? 윤기가 음주운전?
하루에도 수십번 현실같지 않아서 맘속으론 부정하는 상태였다가
몇일 지나니까 이제야 바뀔일 없는 현실이라는게 받아들여지네
그리고 계속 마지막 가사가 떠올라
내팬들아 떳떳이 고갤들길 누가 나만큼해..이 가사 들을때마다 윤기가 그힘든 시간 이겨내고 힘든 시간 보내는 사람들에게 다시 힘이 되어주는 그런 멋진 가수구나 싶어서 진짜 맘속에 자부심이 들었었는데..이제는 이 가사가 조롱거리가 되고있는 현실이ㅠ
여기는 슈가독방이니까 가시밭길 같이 가겠다는 덬, 탈퇴원하는덬 여러 의견들이있겠지만 나는 이제 맘이 정리가 되고나니 하루빨리 윤기가 책임지고 내려놨으면 좋겠어. 그래야 과거의 윤기가 했던 말들이라도 추억하며 가지고 갈수있을것같아
좀더 냉정하게 보자면 그동안 살면서 범죄 저지른 타 가수, 배우들 끝까지 응원하는 팬들을 보면서 했던 생각이 있는데 계속 간다하면 그게 내가 되는거잖아..
어떤결과든지 받아들여야겠지만 계속간다면 이젠 내가 떠나야겠구나 싶어. 윤기덕에 진짜 고마웠다정말.. 마지막 인사라고 생각하고 글써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