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가 양아치고 사과문 못 쓰는거 알고 있었으니 또 저러는구나 싶은데
윤기 너는 그런 사람 아니었잖아
진짜 윤기가 변한건지 아니면 처음부터 내가 민윤기란 사람을 잘못 알고 있었던건지
cctv 뜨기 전에도 사과문이 너무 가볍고 회피하려고만 보여서 별로였는데 cctv 뜨고나니 그 느낌이 사실이었어
설마 술이 덜 깨서 사과문도 취한 채로 썼던거니?
진짜 소속사에서 스텝이 대신 쓴거가 아닐까 하는 상상까지 들 정도임
이제까지 봐왔던 오래오래 가자고 하던 민윤기 어디갔니 다 연기였던거니
변한거라면 그것도 슬프지만 이제까지 덕질해온 내가 알던 민윤기라는 사람 자체가 없었던걸까 하고 너무 혼란스럽고 허탈하다
정말로 팬들을 위한다면 이미 사과문 대처로 더 실망했지만 사과문이라도 다시 써 와라
진짜 내가 알던 민윤기라면 팬들한테 이럴 수 없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진짜 계속 이말 밖에 안 나온다 어떻게 너가 그래? 어떻게 너가 이럴 수가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