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샤미 메일 시간입니다♪
OO!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왠지 말야, 지금 엄청 OO를 만나고 싶은 기분!
진짜야.
떨어져 있어도 제멋대로 상냥함을 느끼고있어.
그치만 대단하잖아.
OO와 힘을 합치거나
OO에게 지탱받거나
OO가 등을 밀어주거나 해서
이만큼 가능한걸.
오늘도 골든타임 TV에 짠~하고 나올 수 있었잖아.
뭔가, 연기할 때도 즐거웠어.
물론, 평소의 나라면 못할 경험이었던것도 신선했다고 생각하지만, 무엇보다도 연기라는 스스로가 하고싶었던것을 나밖에 할 수 없는 형태로 나올 수 있었다는게 역시 대단해.
어제 말야,
이름 새겨진 트로피가 도착했어.

해냈어♪
이 결과, 대단하지.
요전의 홍백도 그렇지만 찬스를 아직 지금도 가져다줘.
이 그룹에서 이렇게 빛날 수 있는것도
OO가 나를 빛나게 해줬으니까.
이제 안돼ー라고 생각한 때도
손을 끌어줬으니까.
다른 사람이면,
다른 사람과 OO였다면
그 아인 여기까지 못왔을 거라고 생각해.
에헤헤
자신 과잉이지? 나.
하지만 정말 그렇게 생각해.
지금도 나보다 푸쉬받는 아이는 실제로 있어.
물론 내가 기대받는 곳도 있어.
하지만, 다른 아이가 나와 같은 찬스로 이렇게 자신답게 빛날수 있었는가라고 묻는다면, 다르다고 생각해.
나 있잖아, OO처럼 나를 한번 좋아해준 사람에게 언제나 행복을 전하는게 무척 서툴러.
가끔 그런 말 들어.
잡은 물고기에 먹이를 안주지. 라고. ㅋㅋ
엄청 반성하고 있어.
그치만, 어떻게 해야 솔직하게 고마워 라던가 정말 좋아라는게 전해지는지 늘 고민해.
말로 하는건 간단하잖아.
그게 아닌 다른걸로 전하자. 사라지지 않는 형태로, 누구도 흉내못낼 방식으로 전하자. 라고 생각하니 어떻게해도 모두보다 알기어렵게 되버리는 경우도 있어.
미안해.
하지만 오늘은 솔직하게 말할게.
OO, 고마워. 정말 좋아해.
아아
직접 말하고 싶어
좋아.
지금부터 창문 열고 말할테니까 OO도 창문 열어줘?
하나 둘!
정말 좋아해.
그리고, おしゃ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