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AKB48 선발 진입！
이렇게 「関ジャニの仕分け∞」첫 출연을 성공으로 마무리한 스다 아카리상은 그 기세를 몰고 같은 해의 2013년 6월 선발 총선거에 나가게 됩니다.
「유연 여왕 결정전」우승의 영향은 예상보다 컸습니다. 총선 속보에서 스다상은 11위에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속보가 나오기 전과는 상황이 확 달라집니다. 'AKB48 선발 입성이 가능할지도 몰라.' 라는 분위기가 서서히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스다상은 작년의 표수・1만 1323표에서 표수를 4배로 늘려 16위・4만 3253표로 멋지게 선발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 눈동자 속의 센터
키사 아야코 아나운서의 "작년 29위에서 대・대・대금성입니다!" 라는 목소리에 이끌려 스테이지 중앙의 마이크 앞에 선 그녀는 눈물을 참으며 스피치를 시작합니다. 이 스피치에는 지금까지의 그녀의 모든것이 담겨있었습니다.
" SKE48 팀K2 아카링이라 불리는 스다 아카리입니다.
정말로 오늘 이자리에 서게 해주신 여러분, 언제나 지지해주시는 여러분. 정말로 감사합니다.
저는 SKE48에 들어와서 3년 반이 흘렀습니다. 연구생으로 들어와서 3년 반 전부터 팀S에게 승격해, 쭉 3년 반동안 팀S로서 공연에 출연했습니다만, 스테이지의 맨 가장자리가 제 포지션입니다.
3년 반 계속 그 포지션이라도 절 발견해주시는 분이 있고, 저를 여러분의 눈동자 속의 센터로 해주셨기에, 이렇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고, "
여기서, 후지TV로 방송되고 있던 중계방송의 출연자들은 동시에 "눈동자 속의 센터…"라고 중얼거리며 이 말에 반응했습니다.
"뭔가 정말, 저, 악수회에서, 뭐라고 해야하죠, '악수회의 스다 아카리' 같은 캐치프레이즈가 생겨서.
악수회 외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인정받고 싶다고 생각해서 쭉 해왔습니다만, 좀처럼…. 악수회도 즐거우니까 좋아합니다만, '스다 아카리=악수회, 그치만…' 이라고 생각되는게 정말로 분해서.
하지만 이렇게 함께해주시는 분들이 있으니까, 늘 지탱해주시는 여러분이 있으니까, 혼자서는 닿을 수 없었던 선발에, 함께 손을 뻗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차세대 선발이라던가 있지만, 21살이니까, 차세대로 선택받지는 못하지만, 차세대가 무리라면 지금을 이끄는 사람이 되면 되잖아요! "
이 대목에서 7만인의 관중은 "오ー!" 라는 큰 함성을 동시에 외치고, 다카하시 미나미 총감독은 고개를 크게 끄덕였으며, 사회를 본 토쿠미츠 아나운서는 "멋있네요!"라고 소리쳤습니다.
"SKE48에서 졸업 멤버도 많이 나오고, 지금이 정말로 힘내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와중에, 스다 아카리가 있으니까 괜찮아, 안심할 수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 SKE48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이돌로서, 여러분의 미소를 볼 수 있을 때 정말로 행복하고, 가능한 한 오랫동안, 제가 웃는걸 보고 웃음을 짓게 되는 분이 계시는 걸 보고 싶어요. 앞으로도 웃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정말로 기뻐요. 감사합니다!"
○ 두번째 대금성！
이 스피치 덕분에 '눈동자 속의 센터'는 스다상을 나타내는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또한 투표 이벤트 중계 방송에 출연했던 치하라 쥬니어상은 「笑っていいとも増刊号」등의 방송에서 스다상의 스피치를 "64인의 스피치 중에서 제일 인상에 남는 스피치였다."라고 칭찬해주었습니다.
스다상의 16위는 '대금성'이라고 말해졌습니다만, 그것은 작년의 순위・29위에서의 점프 업 만을 의미하는것은 아닙니다.
'대금성'이라는 말은 SKE48 졸업 직전까지 몰렸던 '비푸쉬' 아이돌이 대역전하여 AKB48 선발 입성에 성공한것에 대해 보내진 칭호였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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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재 시리즈는 일본의 스다 아카리 팬사이트(http://dasu-fan.jimdo.com/)에 연재된 것으로, 사이트 운영자분께 허락을 받고 번역하여 올리는 것임
자유롭게 퍼가도 좋으나 다른곳에 올릴 때에는 출처와 작성자는 꼭 밝히고 올리길 부탁함
드디어 절반 했다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