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학 도서관
집에서 차로 30분 거리
한달에 주차비 약 5만원. 주유비 약 4만원.
완전 학구열 분위기. 항상 공부하는 사람 많음.
연중무휴.

2. 동네 도서관
집에서 차로 10분 거리. 걸어서 30분.
주차비 없음. 차로 다니면 주유비 한달에 약 3만원?
그냥 도서관 분위기. 사람 별로 없음. 할주머니들 꽤 있으셔서 무심결에 소란스럽게 하심.
첫째 셋째 월요일과 공휴일 휴관.

이번에 추석 때 동네 도서관 쉬어서 대학 도서관 갔는데
사람 완전 많고! 다들 열심히 하는거야
그래서 완전 자극되더라고!!
나 독서실 다니고 있었는데 맨날 천날 딴짓했거든 ㅜ
집중안되서 멍할 때도 많았고.
그런데 대학도서관은 처음 가봤는데 ㅋㅋㅋ
완전 사람들 개열공..... 그 속에서 공부 안하면 쓰레기 같은 기분. 고딩들도 많고. 할아버지도 몇분 계심 ㅋㅋ

근데 주차랑 걸리는 시간이 문제야. 왕복 1시간 ㅜㅜ
그걸 감안할 만큼 가는 게 나을까?
내 느낌엔 집중도가 달라지는 느낌이라서.
완전 주위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인가봐.
그걸 삼십살 다돼서 알았네....ㅜㅜ

추천 좀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