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30중인데 지방 미혼덬이라 미래가 걱정돼
고민이 슬슬 또 시작되더라고 불안증도 생기고
웃픈 건 엄청 예전에 일행 찍먹해봤어 이런 덬들 꽤 되나봐
그래서 진입의 두려움 막막함 같은 게 있더라고
전업 올인에 대한 공포감 박힌 것도 있고
방금 사전 공부 1도 없이 두 과목만 30~35분씩 풀어봤는데
일단은 지방직 9급 국 80점 영 90점 나왔어
되게 까먹었는데 영어는 난도가 좀 낮아진 건지
국어는 논리랑 논리+독해... 시간 꽤 걸리더라 스킬 따로 있는 건가ㅠ
여튼 앞으로에 대해 도저히 갈피 못 잡겠어서
마음이 너무 싱숭생숭하고 눈물도 철철 나고
나이 먹으면서 점점 용기 상실했나봐
부모님은 결국 전업 아니면 경쟁력 있겠냐 하시고
지인들한테도 쟤 결국 또 공시..? 눈치 보일 것 같고
인생 ㅈ됨의 시작 같고 막 그래
진득하게 전업으로 하루 10시간 이상 공부하면서
순공 최소 8시간 이상 챙기는 건
벼락치기 인생에 오히려 불안증 더 도질 듯하고 무리겠더라고
평일 2~3시간 스카 -> 주말 오전 3시간 오후 3시간 스카
이렇게 해서 도전해보는 건 좀 그럴까
고민으로만 허송세월이다... 진입이 반 같아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