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관독 다니고 있는데 집이랑 좀 멀어
한번에 가는 버스 타면 한시간 정도, 전철-버스 갈아타면 45분정도
왔다갔다 하는 시간엔 단어 보는데 솔직히 집중 잘 안되니까 많이 보진못함
전철-버스 갈아타면 사실 거의 못보고... 버스내려서도 15분은 걸어야하는데 걸으면서 공부하는게 쉽지않더라고;
그리고 집이 구도심에 있어서 저녁만 되도 되게 썰렁해 허름한 행색의 아저씨들 몇명만 돌아다니고 이래서 무서워서 저녁 먹기전에 집에 오거든?
근데 집 오면 풀어지니까 저녁 이후의 시간에 공부를 잘 못해ㅠ 최대가 한시간반 정도고 가끔 아예 못할때도 있음
가끔 집에 누구 오고 이러면 그날은 걍 공치는거고...
캠스도 알아봤는데 딱 시간 맞는거 찾기도 힘들고 사실 집공 자체가 ㅂㄹ집중이 안되더라고
내년 국가직 꼭 붙어야하거든ㅠㅠ 국가직만 있는 직렬이고 1년 더 할 여유가 없어서 맘이 조급해
관독 근처 4-6분 거리에 고시텔이 꽤 많은데 거기 방잡는거 어때보여?
문제는 내가 자취를 해본적이 없고 엄마도 걱정되는지 탐탁치않아하셔
시험 더 가까워지기전에 얼른 결정해야할 것 같은데 어떡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