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가능 기간은 한 달 정도야
평일에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4시간이고
업무 틈틈이 공부할 수 있는 시간도 있어
주말에는 10시간 정도 가능할 거 같아
어릴 때 맞아가면서 영어 배워서
발음이나 억양 원어민 같단 소리는 들었어
둘 중에 뭐가 더 가능성이 있을까?
내가 어느 정도로 완전 노베냐면
영어 때문에 계약직 전전하고 공시 포기했었음
좀 심한 트라우마? 같은 게 있어서 담 쌓았고
상대평가 기준 단어만 달달 외워서 턱걸이 3등급 받고
대학 가서는 영어 싫어서 다른걸로 졸업조건 채우고
졸업해서도 영어성적 없어서 정규직을 못감
2달 안에 토익 900 만들어오면 전환해 준댔는데
두달 내내 퇴근하면 학원 주말 15시간씩 공부
이랬는데 800 겨우 넘어서 전환 실패한적도 있음
고등학교 졸업하고 저 두달 한거 빼면
진짜 영어공부 1도 안 해서 초등학생 수준 되려나?
이런 상황이면 둘 중에 뭐가 그나마 더 나을까?
비교글을 아무리 봐도 잘 모르겠고
진짜 인생에 온 마지막 기회라 꼭 잡고싶어
영어 잘하는 덬들 있으면 조언 좀만 부탁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