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세달이면 적응 다 끝날줄 알았는데 절대 아니고 1년정도 되니까
이제 주변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조금 보이는정도야.
(물론 시간이 더 지난후에 보면 지금도 초짜처럼 보이겠지?)
다른데서는 못하는 얘기 익명으로 털어놓자면,
난 너무 좋아.
일단 민원이 없어.개큰장점...엄청난 장점...
사기업 다닐때 (대면도 아니였음!) 전화업무때문에
너무 고통이 심했어서 그거에 비교하면...너무 좋다....ㅎ ㅑ..
이 세상엔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왤케 많지?
이런생각 덜 들어서 좋음
그리고 칼퇴...야근 거의 없고 ..원하면 가능하지만
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ㅎㅎ
퇴근하고 집까지 가져가는 업무스트레스도 없음.
(휴가내는것도 자유로운편임)
피엑스 출입가능한것도 장점이긴 하더라.
나보다 울 엄빠가 더 좋아함 ㅎ..
엄마는 주변지인들한테 선물로 가히밤이나 더프트앤도프트 핸드크림,
송윤아 크림(?뭔지모름)을 뿌리고 있어ㅋ....
아빠는...술....사면서 그렇게 활짝 웃는거 첨봄-_-
어 그리고...
다들 은퇴할때까지 얼굴보고 살아야해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남자들이 함부로 들이대지 않음..ㅋㅋㅋ
보통 사기업에선 요정도.. 웃어주고 친하게 지내면
바로 저녁먹자 이번주말에 뭐하냐 개수작 들어왔었는데 ㅋㅋ
양성평등상담사한테 찌를수 있는 환경이 있어서..그런가
진짜 몸사리는게 느껴짐 ㅎㅎ 개이득...
성희롱성 농담 한번 잘못했다간 진급막힐수도 있으니까
다들 알아서 사림...정말 좋지않냐 ㅎㅎㅎ
이제 단점을 말해보자면,
당직+군무원은 부바부라는 거.
당직이 단점이긴 하지만 군무원 머리수가 많으면 텀이 길어서
3-4개월에 한번 서기도 하거든. 없으면 한달에 서너번도 섬.
그래서 부대마다 어딜가느냐에 따라 너무 달라.
난 국직부대라서 서울경기권+군무원 많음이라 당직단점이 없는편.
(그래서 군부대보단 그냥 회사인데
회사동료가 군복을 입고있는 느낌 ㅋㅋ)
그리고 집에서 출퇴근 할수 있는 부대면
엥간한 지방직보다 훨 낫다고 봄.
그러나 내가 다닐부대를 내맘대로 정할수 없지...ㅎㅎ...
(관사는 현역 군인들만의 것이다 라고 생각해야 편함)
만약 타지로 가서 집도 구하고 차도 사야하고
격오지 군부대에서 일한다..하면...음 그건좀....어렵겠지?
지금 막 생각나는대로 써봤어.
여기라고 조직의 경직성이나 이해안되는 인사나
또라이같은 상사 왜 없겠어...ㅎㅎ
그치만 냉정히 봤을땐 사기업이랑 비교해서 훨 낫다는게
나의 지금 생각임.
솔직히 대기업빼곤 돈도 그렇게 많이 안주면서 포괄임금제로
야근 교육 출장 굴려먹는거 제대로 항의도 못했다구..
단 한시간 출장/야근에도
약속한 금액 칼같이 돈주는거 최고...(금액은 적음ㅋㅋ)
암튼 그렇다고...
잘 다니고 있다고 공부방에 소식 전하러 왔엉!
시험 얼마 안남아서 다들 여유 없을텐데
소소하게 내글 보고 머리식혔으면 좋겠다 ㅎㅎ